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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22 18:10:51
Name 사업드래군
File #1 사계절.jpg (61.7 KB), Download : 50
Subject 도대체 중간따윈 없는 우리나라 날씨


저는 다음날 날씨나 일기예보 등을 잘 확인하지 않는 편입니다.

불과 1주 전에 아침 출근시에 가벼운 트렌치코트를 입었는데도 약간 쌀쌀한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도대체 4월 중순인데 날씨는 언제 풀리는 거냐!!! 하면서 투덜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주 수요일에 출근을 하지 않는 날이라 와이프랑 같이 아침에 가벼운 코트를 입고 밖에 나갔더니 온 거리에 저희 두 명만 코트를 입고 있더군요. 아, 어떤 아주머니 분들 2명 합쳐서 총 4명... 더워서 점심먹고 오는 차 안에서 에어컨을 틀었습니다.

어제 등산을 다녀왔는데 반팔만 입고 다니는데도 더워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오늘은 오전진료를 보는데 더워요... 분명히 1주 전에 난방을 틀고 있었는데요...
근데 제 마음대로 에어컨을 틀 수 없게 돼 있습니다. 천장에 에어컨이 달려 있긴 한데 시설팀에서 허가를 해줘야 에어컨이 나옵니다...
등에서 막 땀이 나네요... 살이라도 좀 빠지면 나을텐데.

오늘 기온을 보니 27'C라고 적혀 있습니다. 27'C !!!
1주일 전 기온을 보니 20'C가 안 되는 날씨였습니다. 순간기온이긴 하지만 단 1주일만에 7~10'C가 올랐어요.

다음 주 되면 얼마나 더워질까 생각하니 끔찍해집니다.
작년까지 마루와 안방에만 에어컨이 있었고, 제 방은 이동식 에어컨으로 버티고 있었는데 지난주에 에어컨 설치를 해달라고 신청하고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제가 너무 안이하게 생각해서 5월초에 해달라고 신청하고 왔는데 바로 이번주부터가 걱정입니다.

어릴 때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뚜렷한 게 장점이라는 얘길 들었는데 지금은 다 멍멍이 소리입니다.
봄??? -> 여~~~~~름 -> 갈??? -> 겨~~~~~~~~~~울로 넘어가고 그나마 여름더위은 동남아, 겨울추위는 시베리아 뺨따구 후려갈기는 수준입니다.

캐리어 님께 경의를 표하며 9월까지 있을 더위와 모기와의 전쟁에 단단히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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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흑인대머리남캐
19/04/22 18:12
수정 아이콘
모기랑 싸울 생각하면 벌써 부터 피로가...ㅠ
19/04/22 18:50
수정 아이콘
저희동네는 이미 있...
검은바다채찍꼬리
19/04/23 01:28
수정 아이콘
고수풀을 키우세요!! 모기가 아주싫어하는 냄새랍니다
리나시타
19/04/23 08:46
수정 아이콘
며칠전에 자다가 모기소리에 깨서 모기잡고 잤습니다 ㅠ
남쪽 동네도 아니고 북쪽 동네인데...!
타케우치 미유
19/04/22 18:13
수정 아이콘
분명 어제까지 꽤 쌀쌀했었는데 오늘 러닝 뛰러 밖으로 나와 보니까 날씨가...
19/04/22 18:14
수정 아이콘
말이 좋아 아름다운 4계절이지, 사실상 2계절. 게다가 혹서와 혹한의 바톤터치
상극의 계절이 1년에 두번씩 바톤터치를 하는 바람에 발생하는 비용이 너무 큽니다 크크크크
첸 스톰스타우트
19/04/22 18:1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그나마 전국적으로 해양성기후인데 내륙성기후인 곳은 진짜 심합니다

4월초에 눈오다가 5월에 반팔입고 9월에 땀 뻘뻘나는데 10월에 또눈오고...
키비쳐
19/04/22 18:16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점심에 코트입고(잠금X) 도서관 갔다오고 다시 집으로 오는데, 안에 입은 셔츠가 졎어서, 오후에는 츄리닝만 입고 나갔습니다...
아유아유
19/04/22 18:16
수정 아이콘
다이나믹 코리아...ㅡㅡ
그래서 지난주에 감기걸렸다는....
덴드로븀
19/04/22 18:26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901434
이걸보면 기분탓이 아닌 실제긴 하죠.

[실제로 기상청의 기온 분석 자료(1911~2017년)에 따르면, 서울의 여름일 수는 100년 새 한 달 이상 길어졌지만, 봄과 가을은 각각 5일과 8일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아 그리고 수도권기준 월/화 만 낮기온이 27도고, 비오고 난뒤엔 다시 평년기온으로 돌아갑니다. 주의하시길...
사업드래군
19/04/22 18:29
수정 아이콘
아니, 봄 가을이 5일, 8일밖에 안 줄어들었다구요??? 체감상은 1달씩은 줄어든 것 같던데...
후마니무스
19/04/22 21:40
수정 아이콘
봄과 가을에서 13일이 줄고

여름이 한 달 이상 길어진거라면..

겨울에서 17일 이상이 줄어든거군요..
초짜장
19/04/22 18:27
수정 아이콘
덥읍니다 덥워요 선풍기 켰읍니다
19/04/22 18:28
수정 아이콘
성과급 나오면 에어컨 지를려고 했는데 이번 주 내로 질러야할 듯
빠따맨
19/04/22 18:29
수정 아이콘
전에는 사계절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군대날씨가 되버렸어요
19/04/22 18:37
수정 아이콘
오늘 더위는 푄현상에 의한 일시적인 거라서...
남광주보라
19/04/22 18:38
수정 아이콘
세상 가장 증오하는 모기 군단이 몰려오겠네요 하 ㅡㅡ
유열빠
19/04/22 18:43
수정 아이콘
옛날 기억을 못하는거 아닐까요???
유쾌한보살
19/04/22 18:43
수정 아이콘
봄이 거의 실종되다시피 되었음에도 ... 그 짦은 시간 놓칠세라..
그래도 나름 순서 지켜가며 .. 매화 산수유 개나리 싸리 벚꽃 진달래 철쭉...들이,
어김없이 피고 지니... 그나마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릅니다.
가을 단풍도 마찬가지고요~ 머무는 시간이 짧으니 더욱 귀하게 여겨지더군요.
영혼의 귀천
19/04/22 19:41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는 올해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 목련, 벚꽃, 살구꽃, 사과꽃, 조팝나무꽃, 철쭉이 한꺼번에 폈어요. 덕분에 어제 꽃구경은 잘했지만요.
처음과마지막
19/04/22 18:44
수정 아이콘
여름 하고 겨울이 대부분이죠
봄가을은 잠시 지나가구요
특히 작년 폭염은 후덜덜 아직도 기억이 있습니다

제방에는 에어컨없이 평생 살아왔는데 올해는 설치했으니 견딜만 하겠죠?
Philologist
19/04/22 18:46
수정 아이콘
학창 시절 사계절이 뚜렷해서 좋다고 배웠는데, 옷을 최소 3계절 용은 가지고 있어야 돼서 참 싫었습니다. 그런데 사계절이 2계절+간계절(?)화되고 나니까, 차라리 봄, 가을 있는 게 더 나았던 거 같아요. 사계절 중에 두 개 선택하라면 봄, 가을을 선택했어야지, 왜 여름, 겨울을 선택한 것인지...
타마노코시
19/04/22 21:53
수정 아이콘
남가주 추천!!!
Philologist
19/04/22 21:58
수정 아이콘
몇 년 살다 왔음요..ㅠㅠ 거기 좀 있다 오니 날씨 더 욕 나옴...
치열하게
19/04/22 18:50
수정 아이콘
얼마전까지 쌀쌀했는데 낮에 좀 덥다 싶으면 봄이고
얼마전까지 더웠는데 밤에 좀 쌀쌀하다 싶으면 가을이죠.

어제 저녁엔 쌀쌀한 거 같았는데 지금은 공기가 더우니 이것참... 봄 가을 옷 선택이 가장 어렵습니다 ㅠ
메가트롤
19/04/22 18:51
수정 아이콘
추움, 먼지, 더움 3종날씨만 존재
Cookinie
19/04/22 18:56
수정 아이콘
이런 기후 좋아하는 데는 의류업체와 미군 장성들 뿐일겁니다.
서지혜
19/04/22 18:56
수정 아이콘
뵘 여~~~~~~름 갈 겨~~~~~~~울
너에게닿고은
19/04/22 18:58
수정 아이콘
전 저번주까지 긴팔 얇은패딩 입다가 GG치고 반팔+점퍼로 갈아탐요.
스테비아
19/04/22 19:00
수정 아이콘
4월 1일에 눈 맞고 30일에 30도 찍는 철원에 있었더니 그러려니 합니다....ㅠㅠ
19/04/22 19:04
수정 아이콘
트렌치코트 정말 좋아하는데 봄가을이 너무 짧아져서 슬픕니다...
솔로14년차
19/04/22 19:10
수정 아이콘
본래 겨울은 추운 계절이고, 여름은 더운 계절이며,
봄은 점점 더워지는 계절이고, 가을은 점점 추워지는 계절입니다.
벌써 더워진다 곧 여름이다 소리를 하지만 초여름과 한여름이 결코 같지는 않잖아요.
우린 한겨울이 워낙 춥고, 한여름이 워낙 더운 곳이라서 점점 더워지는 스피드도 빠르고 점점 추워지는 스피드도 빠를 뿐입니다.

그나저나 올 여름도 덥겠죠? 40년 살면서 평생 집에 에어컨이란 게 없이 살아왔는데, 에어컨 없이 버티는 게 한해한해 더 힘들어지네요.
다람쥐룰루
19/04/22 19:28
수정 아이콘
기준치를 다르게 하면 됩니다
집안에 가만히 있는데 땀이 난다 = 여름
전기장판 없이 이불만 덮고 자면 죽을거같다 = 겨울
요즘 날씨 너무 살벌합니다...
홍승식
19/04/22 19:40
수정 아이콘
봄가을이 줄어든 것도 그렇지만 일교차가 더 커진거 같아요.
아침에는 춥고 낮에는 덥고 하니까 평균 온도로는 봄이지만 실생활은 여름이거든요.
탈리스만
19/04/22 19:43
수정 아이콘
진심 너무 싫습니다. 미세먼지도 싫고 하...
광개토태왕
19/04/22 19:46
수정 아이콘
요즘에는 여름 아니면 겨울 같습니다
캡틴아메리카
19/04/22 19:46
수정 아이콘
하숙집 샤워기 물온도 같은 느낌이죠.
Sith Lorder
19/04/22 19:49
수정 아이콘
큭..
티모대위
19/04/22 20:16
수정 아이콘
이럴땐 부산이나 제주도 살고싶기도 해요. 거기는 한번씩 갈때마다 느끼는건데, 날씨가 확실히 중간이란게 있어요. 추위도 더위도 극단적이지 않고..
19/04/22 20:49
수정 아이콘
부산입니다. 오늘은 점심때까지만해도 덥다가 5시되니 바람불고 좀 추웠습니다. 크크크
솔로14년차
19/04/22 23:39
수정 아이콘
서울, 부산 다 10년이상 살아본 입장에서, 부산이 서울보다 조금은 덥습니다. 낮최고 기온이 서울이 부산보다 높다 이런 이야기 많이하는데, 그 이상으로 부산이 서울보다 습도가 높은 건 이야기하지 않죠.
하지만 겨울은 부산이 서울보다 훨~씬 따뜻합니다. 압도적으로 따뜻합니다. 서울에서 느끼는 추위를 부산에서 느끼는 날은 겨울 내내 다섯손가락 안에 꼽습니다. 서울에서 그 정도 추운날은 일주일에 서너번인데 말이죠.
빠삐용
19/04/23 07:34
수정 아이콘
하 .... 금정구 끝머리 여름 이란 ....
니나노나
19/04/23 08:43
수정 아이콘
습도....
박루미
19/04/22 20:35
수정 아이콘
더앙더앙!!
19/04/22 20:40
수정 아이콘
여름은 갈수록 더 더워지는 거 같아요.
19/04/22 21:21
수정 아이콘
변했죠.. 비도 스콜형식으로 오고.. 동해에 오징어도 안잡히고

충청도에서 바나나 열리는 날이 조만간 올거같습니다

암울합니다 개인적으로..
언니네 이발관
19/04/22 21:56
수정 아이콘
저번주까지 상,하의 타이즈 입고 다닌 저는 더운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4월 중순까지도 추웠어요 저는ㅠ
서쪽으로가자
19/04/22 22:1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번주/다음주엔 다시 좀 시원해지는걸로....
반니스텔루이
19/04/22 22:29
수정 아이콘
올해는 에어콘 설치해서 버틸만할듯.. 작년엔 진짜 혐오스러울정도로 더웠음
쥬갈치
19/04/22 22:34
수정 아이콘
작년에 너무 심하게 폭염에당해서
결국 올해는 에어컨 달고말았습니다
없으면 못버텨요
네오크로우
19/04/22 22:53
수정 아이콘
작년 여름에는 뭐 직접 달지 않는 이상 워낙 밀려서 여름 다 갔고... 동네 업체 좀 한가해진 10월에 바로 달았습니다.
여름아 와라!!! 흐흐흐
내가뭐랬
19/04/22 23:00
수정 아이콘
올 여름도 작년처럼 덥다고 하네요
19/04/22 23:21
수정 아이콘
대구는 원래 사계절 없었어요
거기다 자차 이용+지하주차장 이용 크리면..
벌써2년
19/04/22 23:38
수정 아이콘
3일 전에는 난방 틀었는데 오늘은 밤에도 포근하네요.
내일은 나갈 때 뭘 입어야 하나 고민이네요.
나무늘보
19/04/22 23:42
수정 아이콘
멋부려보겠다고 셋업수트 처음 꺼내입었는데
상의 바로 벗었습니다... 뭐 이래..
사진첩
19/04/23 00:31
수정 아이콘
요즘 얘들은 봄 가을 어느정도 체감하는지 궁금하네요
데오늬
19/04/23 00:55
수정 아이콘
요즘 제가 주장하고 다니는 한반도 뉴 4계절 : 건기, 우기, 혹서기, 혹한기
파랑파랑
19/04/23 01:06
수정 아이콘
한반도의 계절은 대체 왜 이모양인가 TT
19/04/23 01:53
수정 아이콘
작년에 큰맘 먹고 지른 도요토미 에어컨 켜야긋네요
김성수
19/04/23 02:30
수정 아이콘
저는 더위나 추위를 타도 잘 견디는 편이라 크게 상관은 없는데 가족이 더위를 많이 타서 드뎌 에어컨 설치를 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육십 평생 처음으로 에어컨 딸린 집을 경험하겠네요. 흐흐
브록레슬러
19/04/23 09:34
수정 아이콘
맞는말씀입니다 게다가 봄보다 가을이 약간더긴것처럼
여름이 겨울보다 훨씬 더 길고
괴로운것같기도합니다
아이고배야
19/04/23 10:07
수정 아이콘
내일부터 주말까지는 다시 코트를 입어도 되실겁니다 크크 (예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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