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6/17 14:53:37
Name OrBef
Subject (논의 종료) 정치/사회/이슈 게시판 오픈 여부에 대해 의견수렴합니다. (수정됨)
안녕하세요.

여러 번 나왔던 주제이고 찬반 양쪽의 논리도 여러 번 이야기 나눈 주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야기를 너무 넓게 잡아서 '해당 게시판을 오픈하는 도덕적 당위' 같은 주제로 논의를 하면 기존 이야기의 반복으로 끝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이 이야기를 다시 꺼내게 된 이유를 간략히 설명드린 뒤, 운영진 쪽에서 생각하는 게시판 포맷을 말씀드리고 그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정게' 혹은 '정사게' 를 오픈하겠다고 이미 정해놓은 상태에서 세부 사항 정도만 의견 수렴하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픈 여부에 대해서 운영진 내에서도 찬반 의견이 있으며, 최종 결정은 회원들의 의견을 들어본 뒤 운영진 논의를 거쳐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정치/사회/이슈 게시판을 오픈할 경우에 예상되는 이득:
꼭 정치 사회 이슈가 아니더라도 영화부터 꽃꽂이까지 모든 주제의 글은 해당 주제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에게만 중요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 사회 이슈로 논쟁을 벌이는 것에 대해 피로감을 느끼는 분들이 유독 많은 것은, 해당 주제의 글에서 발생하는 논쟁이 공격적이기도 하거니와, 사실관계보다는 해석을 놓고 싸우다 보니 시시비비를 명백히 가리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렇겠지요.

그렇다고 관련 주제의 글을 올리지 말라고 하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하여 해당 주제의 글을 좋아하는 회원들을 (동일 인물이 시기에 따라서 관심도가 변하는 경우도 있고) 위한 공간을 따로 만들어서, 양자 모두를 만족시키자는 취지입니다.

2. 정치/사회/이슈 게시판을 오픈할 경우에 예상되는 피해:
첫 번째로 게시판 파편화입니다. 피지알은 많은 포털 사이트와 다르게, 대부분의 글을 자유 게시판으로 일원화한다는 방침을 가진 사이트였습니다. 물론 유머 게시판이나 게임 게시판이 있긴 하지만, 각각 소재의 특수성과 본 사이트의 역사적 맥락을 고려할 때 충분히 예외조치를 할 만한 게시판들이지요. 이런 전통이 얼마전 스연게의 도입으로 약간 깨진 상태입니다. 다행히 스연게에 대한 호응이 좋아서 현재로서는 크게 불만을 표하시는 분들은 없지만, 그렇다고 계속 게시판을 추가 도입하는 것이 꼭 좋은 일인가에 대한 회의적 의견을 가진 분들은 분명히 있을 겁니다. 운영진 중에도 있고요.

두 번째로 자게의 공동화 가능성입니다. 자게에서 정치글이 차지하는 지분이 작지 않은데, 이 카테고리가 통째로 빠질 경우 과연 '정치글이 빠져나간 것을 계기로 다른 소재의 글이 더 많이 올라올지' 아니면 '게시판이 죽어버릴지' 에 대해서 예측이 쉽지 않습니다.

3. 운영진 쪽에서 감당할 수 있는 정치/사회/이슈 게시판 포맷
쉽게 상상 가능하시겠지만, 동일한 관리자가 민주당 지지자 댓글 삭제하면 '너 자한당이지?', 자한당 지지자 댓글 삭제하면 '너 빨갱이지?', 페미니즘 글 삭제하면 '너 한남이지?', 안티페미니즘 글 삭제하면 '너 페미지?' 라는 욕을 먹습니다. 사실 대놓고 쌍욕하는 분들이야 무시하면 그만이지만, 본인 스스로가 진지하게 저렇게 생각하면서 건게에서 장문의 키배를 요청하면 해당 관리자 입장에서는 원하지 않는 키배를 해야 합니다. 이런 감정 노동 누적에 대한 역치는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현재 운영진/운영위원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은 이미 초과한 상태입니다.

이런 부분을 고려할 때, 해당 게시판을 오픈할 경우, 관리자는 익명, 이의 제기는 받지 않는 형식으로만 게시판 운영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번 선게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이런 형식으로 하더라도 그동안의 자게와 운영 양상이 유의미하게 다르지 않았고, 따라서 정치/사회/이슈 게시판에 한정해서 위에 말씀드린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피지알의 정체성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진 않습니다.

따라서, 아래 논의에서는 해당 게시판이 '관리자 익명, 이의 제기 받지 않음' 의 형태로 운영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이야기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게시판은 필요 없다. 차라리 열지 말자' 는 쪽으로는 결론이 날 수 있으나, 기존 자게의 형태로 오픈이 되는 결론은 운영진의 여력상 불가능합니다.

4. (오늘의 주 논의 주제입니다.) 신규 게시판이 다루는 글의 범위 및 자유 게시판과의 관계

- 우선은 게시판의 정체성을 정해야지요. 현재 운영진이 생각하는 신규 게시판의 모습은 대충 다음의 세 가지입니다.

o. 정치 게시판으로 열어서 정당 정치 관련한 이야기만 나눈다.
o. 정치/사회 게시판으로 열어서 다양한 사회 이슈를 다룬다 (예를 들어서 경제 문제나 페미니즘 이야기).
o. 주제는 아무거나 올릴 수 있되, 뉴스 게시판 같은 형식으로 열어서 간략한 펌글 위주의 게시판으로 (즉, 자작글을 권장하는 자유 게시판과 아예 글 스타일 자체가 다르게) 간다.

- 자유 게시판과의 관계도 중요합니다. 대략 다음의 두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o. 신규 게시판에서 다루기로 정해지는 주제의 글은 앞으로는 자유 게시판에는 올릴 수 없다. 현재 피지알 기준으로 게임 게시판과 자유 게시판의 관계와 유사합니다.
o. 신규 게시판에서 다루기로 정해지는 주제의 글도 본인이 원한다면 자유 게시판에 올릴 수 있다. 대신 신규 게시판의 글자수 제한 등을 줄여서, 해당 주제의 가벼운 글은 자연스럽게 신규 게시판으로 올라가도록 유도한다. 현재 피지알 기준으로 스연게와 자유 게시판의 관계와 유사합니다.

5. 논의 참여 방법

위 모든 항목에 다 참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이 관심 있으신 부분만 참여하시면 됩니다. 다만, 댓글 타래를 시작하실 때에는 (대댓글은 원댓글과 자연스럽게 이어질 테니 상관 없습니다),

[신규 게시판 오픈 찬/반]
[신규 게시판의 정체성]
[자유 게시판과의 관계]

중 어느 항목에 대한 의견인지 표시해주시면 다른 회원들이 내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OrBef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8-06-21 08:13)
* 관리사유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l Apink ll
18/06/17 14:59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larrabee
18/06/17 15:02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pgr의 장점 중 하나가 양질의 글을 한 곳에 모아 읽을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에 관련된 이슈도 자게에 있음으로인해 좀 더 진지하게 작성되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안그런 분도 계시겠지만 대체로 그렇게 돌아간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네요.
스연게라는 예외도 원칙적으론 생겨나선 안되었다고 봅니다만, 이미 만들어진 이상 그것을 물리기는 힘들거같고, 정치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분리, 즉 상시게시판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 저는 반대합니다.
킹보검
18/06/17 15:05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이유가 필요있나요? 운영자가 현재 시스템 이상으로 수행하기 힘든데 그걸 강요하는건 운영자한테 희생을 강요하는거랑 같죠. 여력이 있을때나 게시판을 더 열던지 하는거지 전 지금 시스템이면 된다고 봅니다.
내일은해가뜬다
18/06/17 15: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신규게시판 오픈 찬성]

게시판 성격은 자유게시판에 올라올 수 없는 정치 유머글, 사회이슈 기사 링크와 같이 간단한 글 위주로 올라오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유게처럼 지나친 선정적 표현이나 근거없는 비방은 삭제가 필요하다 보지만요.

자유게시판은 말 그대로 정치를 포함한 자유로운 주제가 올라오도록 하되, 필요한 글의 글자수를 늘리거나 하는 방식으로,
글의 무게감을 한층 더해서 정치/사회/이슈게시판 과의 차이가 명확하게 드러나게 하면 될거 같습니다. 진중한 성격의 글은 자게에 계속 있을수 있도록 하게요

단, 현재도 운영진들의 부담이 크다고 들었는데, 만일 유저들이 원하더라도 운영진분들이 부담스러워 하면 안해도 될거 같습니다.
착한아이
18/06/17 15:08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보는 사람이야 피로하지만 피하면 되는데, 운영진은 피할 수도 없잖아요.
요즘들어 자게든 유게든 욕하자고 가져온 글이나 욕할 수 밖에 없는 글들을 올려놓고... 운영진은 잘못 손대면 반대파냐고 욕 먹기 딱좋겠더라고요.
진짜 정치사회 게시판은 자유게시판과 따로 있었으면 합니다. 특히 정치는 제발 좀 따로요.
SCV처럼삽니다
18/06/17 15:11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합리적인 비판도 편가르기 하는 상황에서 그냥 따로 모아두는게 좋을거 같아요.
스타카토
18/06/17 15:12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단! 조건부 찬성인데 이번 선게는 피지알 역사상 가장 심심했던(?) 선게였습니다.
그 이유로는 바로 인증회원만 사용가능하다는 것이었죠. 인증 덕분에 어그로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생산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었죠.
저는 기존이라면 거품물고 반대하겠지만 이번 선게를 보고 가능하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인증회원에 한해서 정게를 여는것에 찬성합니다. 이것이 되지 않는다면 당연히 반대합니다.
18/06/17 16:38
수정 아이콘
현재 pgr은 휴대폰 인증 회원만이 글/댓글 작성 가능합니다.
게르아믹
18/06/17 15:15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Arya Stark
18/06/17 15:16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이미 존재하는 게시판도 관리가 힘들어서 건의에 대한 답도 방치하는 상황에서 분쟁이 더 많을 수밖에 없는 게시판을 신설하는 것은 혼만 부추길 뿐입니다.
나스이즈라잌
18/06/17 15:22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지금 선게처럼 계속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칼라미티
18/06/17 15:22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파편화에 대한 우려는 이해합니다만 저는 선게 분리 이후 자게 이용 만족도가 꽤나 올라간 입장이라...분리 적극 지지합니다.
그리고 관리자 익명, 이의제기 받지 않음의 형태면 운영진의 부담이 오히려 지금보다 더 줄어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정치글이야 항상 올라오는건데, 이제 그것을 더 편한 형태로 처리할 수 있을테니까요.

[신규 게시판의 정체성]
단순 정치 게시판으로 운영하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사실 사회쪽도 정치 게시판으로 보내버리고 싶은 심정이지만 사회 주제의 범위에 대해 논란이 자주 일어날거라 생각해서, 그냥 깔끔하게 정치만 옮겨가는 쪽이 좋다고 생각해요. 뉴스 게시판 형식은...어떨지 아예 감이 잘 오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아스미타
18/06/17 15:22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사이트 이슈 일원화 방침은 스연게로 깨졌죠
18/06/17 15:24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특히 정치 게시판 오픈은 강력하게 찬성합니다. 특정한 카테코리에 해당하는 주제이기 때문에 저는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18/06/17 15:25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18/06/17 15:25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선거 게시판 심심하다고 아우성에 자게에 글올려놓고서 미인증회원 낙인찍는거 보고 확신 했습니다. 피지알 자게에 정치글은 안좋습니다.
원래 피지알 자유게시판은 정치글 금지였고 정치글이 없을때 비로소 피지알 자게다운 양질의 글이 올라옵니다.
기사 펌해서 자기 의견 몇줄 포함한 정치글때문에 정성된 자유게시판 글이 뒤로 가는건 원치 않습니다.
자게는 선게 있을땐 클린했고 선게도 어그로 끌 인원이 줄어서 클린해지죠. 윈윈입니다.

[신규 게시판의 정체성]
정치 사회를 다 분리해야 일관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당 정치글만 분리해도 자게는 더 클린해 질겁니다.

[자유 게시판과의 관계] 선거 게시판이 있을때 처럼 자유게시판에 정치글이 완전 금지되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안될경우 어그로 끌기 좋은 자게에 정치글이 많이 올라올거고 정치게시판이 죽을것으로 예상됩니다.
18/06/17 15:27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레이오네
18/06/17 15:30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위쪽에서 말씀하신대로 스연게가 없었다면 모르겠는데 이미 전례가 생긴 상황에서 정치게시판이 없어야 할 이유는 없다 봅니다.
공고리
18/06/17 15:30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코우사카 호노카
18/06/17 15:31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마스터충달
18/06/17 15:31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1. 본문에서 언급하신 이유 때문이라면 정치/사회/이슈 게시판은 PGR의 쓰레기통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음... 쓰레기통이라기보다는 다락방이 맞겠네요. 보기 싫고 처치 곤란하니 일단 안 보이는 곳에 욱여넣는 일이니까요.

2. PGR이 조회수는 그래도 괜찮은 편이지만, 새 글이 올라오는 속도나 댓글 양을 보자면, 규모가 줄어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와중에 게시판 파편화까지 벌어진다면 정말 썰렁한 모습이 연출될 수도 있습니다.

3. 게시판 분류도 애매합니다. 만약 제가 영화 <쓰리 빌보드>를 가지고 남혐 이슈를 다루는 글을 쓴다면 이 글은 자유게시판으로 가야 할까요? 정사리게시판으로 가야할까요? <미스 슬로운>을 가지고 현대 사회의 의원제도가 가지는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한다면 어떨까요? <82년생 김지영>의 서평은? 장강명의 소설은? 정치는 딴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사회에 속한 모든 사람의 일상과 같습니다. 이걸 칼 같이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울 수 있을까요?

4. 물론 민감한 이슈를 처리하는 운영진의 피로도를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휴대폰 인증 제도가 도입되었고, 이것으로 분탕종자를 걸러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습니다. 실제로 이번 선게는 역대 선게에 비해 차분한 모습을 보였죠. 휴대폰 인증 제도가 어떤 효력을 발휘할 지 지켜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지금 신규게시판을 만드는 건 너무 빠른 패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18/06/17 15:34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운영진만 괜찮다면 신규 게시판 오픈하는게 더 낫다 싶습니다.
다만 그러면 운영진 일이 더 많아져서 힘들지 않을까...그럴거라면 그냥 지금처럼 유지하는게 차라리 나아 보이긴 하고..
태연이
18/06/17 15:35
수정 아이콘
[신규게시판 오픈 반대]
쓰레기통 될 가능성이 농후하죠
뭣보다 자게에 있는 동안엔 정치와 무관한 유저들도 많다보니 기준점을 그 유저들에게 해놓고 벌점을 쏴버리면 그만이지만
(사실 이렇게 해도 본문에서 나오는대로 님 자한당? 님 문빠? 이런식으로 조롱하는게 한두번이 아니긴 합니다만..)
정치게시판 만들고나면 아예 감당도 안될 걸요
미뉴잇
18/06/17 15: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찬성합니다.
자게에 정치글이 너무나도 많이 올라오고 있고 주로 올리는 사람,댓글 다는 사람도 정해져있지요.
지금은 많지 않지만 글 내용을 떠나 정치글을 한 달에 수십개씩 쓰는 사람도 많아질텐데 그럼 대부분의
글은 묻히게 될테고 그냥 자게가 정치게시판이 될 거라 봅니다.

그리고 말이 정치글이지 사실상 대부분은 친문 친정부 글,야당 조롱하는 글 등 아닙니까?
정부나 문재인 비판하는 글이나 댓글이라도 달면 조롱하고 낙인찍고 미인증했다고 뭐라고 하고
이미 균형을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토론장일 뿐이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의견개진도 힘든 곳인데 그냥 그 사람들끼리 모여서 토론하는게 모두가 좋은
길이라 봅니다.
Janzisuka
18/06/17 16:43
수정 아이콘
뭐 좋지 않은 일들도 있었지만 이제 전부 인증들은 된 상태이고
조롱은 조롱의 대가를 받아야겠죠.
딲히 문재인정부 지지와 야당 조롱글이 대부분인건 아닌거 같습니다.
균형을 잃은건 현 야당들이 한 짓거리때문이지 회원들이 판단을 잃고 비판과 조롱을 한건 아닌거 같아요.
겁나빠른거북이
18/06/17 15:36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The xian
18/06/17 15:38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반] -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 가장 중요한 부분. 이미 게시판 관리로 감당할 수 있는 운영 여력이 초과 상태이고, 새로운 게시판 오픈으로 인한 관리를 감당할 수 없다면 새로운 게시판을 열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것은 논의 대상조차 되지 않는 내용일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어느 게시판에 올리느냐'라고 운영진이 이슈의 범위와 글의 조건 등을 정의한다 해도 그것을 회원들이 따르느냐의 문제는 다른 문제입니다. 선거게시판 운용 시에도 특정 글이 정치주제로 뒤늦게 판독되어 뒤늦은 벌점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반면 자게에 올려도 될 글까지 선거게시판에 올려야 하는 불편도 있었지요. 만일 새로운 게시판이 새로이 상설 운용될 경우 정치 게시판에서도 그런 류의 추가 상황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저는 그런 일도 본문에 쓰여 있지 않은 운영 여력의 추가 부담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 저는 저를 포함한 사람들이 '이용자 입장'에 있을 때 가지는 선의를 별로 신용하지 않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관리자는 익명, 이의 제기는 받지 않는 형식'을 취한다 해도 회원들이 그러한 원칙을 준수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새로운 게시판을 오픈한다 해도, 운영진 분들이 감당하실 감정 노동이 게시판 오픈으로 더 늘으면 늘지, 줄지는 않을 것입니다.

- 선거 게시판을 운용하기 시작한 4월 19일부터 어제인 6월 16일까지 거의 두 달 남짓의 시간 동안 자유 게시판에 있는 글의 페이지 수가 약 21페이지 반 정도로 글 수로는 약 500개 정도였습니다. 참고로 3월 14일부터 선거 게시판 오픈 직전인 4월 19일까지의 글 수가 약 500개 정도 됩니다. 게시판 분리 시 자유 게시판의 공동화는 분명히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자유 주제 게시판에 정치가 금지 대상이 되는 것을 일관되게 반대해 왔고 그 판단에는 아직도 변화가 없습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신규 게시판 오픈 찬/반의 생각이지만, 운영진 다수 의견이나 회원 다수 의견은 저의 생각과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고 존중합니다. 따라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규 게시판을 오픈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질 경우에는,


[신규 게시판의 정체성] - [정치/사회 게시판]

- 신규 게시판에 정당 정치만을 범주로 삼는 것은 너무 좁은 범주이며 정치와 사회 간의 연관성을 감안하면 정치가 단 한 조각 들어갔음에도 정치글로 치부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저는 정당정치만을 대상으로 삼는 것은 부적절하고 정치/사회 게시판이 그나마 적절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만 이 경우에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무엇이냐 하면 그러면 '경제'는 어떻게 할 것이냐는 이야기가 반드시 나올 겁니다. 정치와 사회와 경제의 연관성은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소득과 관련된 부분에도 최저임금법 같은 정치, 사회적 합의 이야기가 반드시 나오는 상황 말이지요. 이 부분에 대한 고려가 반드시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자신의 생각에 대한 발제 없이 뉴스/펌글만 인스턴트하게 올리는 게시판을 오픈하는 것은 PGR의 기조와도 안 맞고 오히려 분쟁의 요소 및 빈도가 더 심해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반대합니다.


[자유 게시판과의 관계] - [판단 유보]

- 신규 게시판의 정체성이 어떻게 정해지느냐의 문제가 가장 크다고 봅니다.

- 정치/사회(혹은 경제까지)를 폭넓게 다루는 게시판이라면 게임 게시판-자유 게시판의 관계가 맞을 것입니다.

- 반대로 인스턴트한 게시판이라면 자유 게시판-스연게와의 관계가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끝으로 지금은 휴대폰 인증을 해야 모든 게시판이 이용 가능한 상황이므로 선거 게시판만 휴대폰 인증이 가능했던 시범 상황과 동일시하는 비교는 부적절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파이리
18/06/17 15:38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미인증 조롱하고 친문 따지는 흐름 보니 차라리 분리하는게 나아 보이네요. 어떤 이슈든 정치가 엮이면 생산적인 흐름으로 가긴 힘들거 같아요
운영진만 괜찮다면 찬성합니다

[신규 게시판의 정체성]
정치 정당만 다루기
18/06/17 15: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여기는 게임사이트 임. 디씨化 할 필요는 없다고 봄.
여기 말고도 대체재는 다른곳에도 많음.
위에서 다른분들이 말했듯이 쓰레기통 쓰레기장이 될 가능성이 농후.
SoulCompany
18/06/17 15: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굳이 쓰레기통을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거기에 세상에서 정치와 연관 없는 것이 있긴 할까 싶기도 하고요
엘롯기
18/06/17 15:46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요즘 왜이리 클-린하지했는데 선거게시판에 다 몰아 넣었던거였음...
그리고 쓰레기는 한곳에 모아놓는게 좋음.
하늘고양이
18/06/17 15:48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선게 처럼 분리 해두면 될거같습니다.
YORDLE ONE
18/06/17 15:52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젤리베어
18/06/17 15:54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정치 글을 따로 옮기게 되면 특히 사회문제 같은 경우 필연적으로 정치와 관련될 수 밖에 없어서 글으 자게인지 신규게시판에 써야 할 글인지 애매모호해집니다.
그렇다고 사회문제도 신규 게시판으로 옮길 경우 자게 글이 너무 적어집니다.
당장 이 첫 페이지에서 사회 관련 글 빼면 글이 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도라지
18/06/17 15:57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피로도 때문이면 오히려 한군데에 모아놓고 볼 사람만 보게 만드는 것이, 훨씬 더 갈등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8/06/17 15:57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규정에 부합해도 다수가 불편해해서 만든게 스연게였죠.
그때의 논리대로라면 [정치] 같은 건 여력이 있다면 안 분리하는게 이상. 안 하면 이중잣대죠

[신규 게시판의 정체성]

정당/정치와 함께 페미니즘 관련 문제를 묶어 보내버리는 게 맞다고 봅니다.

[자유 게시판과의 관계]

신규 게시판에서 다룰 주제의 특성상 글자수를 완화시켰다간 엉망진창이 될겁니다
자게에 올라오는 관련 주제는 유게->스연게처럼 이동시키는 방향이 맞는것 같네요
포도씨
18/06/17 15:58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피지알에서까지 갈라치기 지겹네요.
체리과즙상나연찡
18/06/17 16: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운영진의 부담이 도리어 줄 것 같아요.

1. 정치글만 써제끼는 사람들도 자기 글을 다른 사람들이 많이 봐주고 관심가져주고 댓글을 남겨줘야 신나서 글을 쓸텐데, 신규게시판으로 갈라파고스화되면 아마 흥 떨어져서 글 자체가 줄어들 거라 생각해요. 이번 선게가 조용했던 것처럼요.

2. 어차피 올라올 글이고 어차피 생길 논쟁이라면 관리자 익명/이의제기 없는 신규 게시판에서 처리되면 운영진 부담을 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결국 정치글 고인물들은 노잼이라 피지알을 떠나겠죠? 그러면 자게 뿐만 아니라 피지알이 클린.

[신규 게시판의 정체성]
정치글만 해도 정치 고인물들 손발 묶기에 충분합니다.

[자유 게시판과의 관계]
철저 분리 해야합니다. 물론 규정을 적용하기 애매한 경우들이 존재하겠지만 그게 우려되어 깨끗한 피지알을 만들 기회를 놓치면 안됩니다.
18/06/17 16:04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정치글의 지나친 범람 그리고 그로 인한 다툼은 자유게시판에서의 생산적인 토론을 막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규 게시판의 정체성]
정치글만 가져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사회글이나 경제글을 정치글과 묶어서 가게 된다면 그쪽이 자게가 되는 느낌이 강하다 봅니다.

[자유 게시판과의 관계]
당연히 분리가 되었으면 자유게시판에도 해당 주제를 올리면 안 된다고 생각됩니다.
소주의탄생
18/06/17 16:06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정치얘기 하고싶으면 다른 사이트 많습니다. 굳이 분리해야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리고 정치얘기는 알아서 도태됩니다.
로고프스키
18/06/17 16:08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지금처럼 선거철에만 임시로 나누는 게 가장 좋아보입니다.
피카츄백만볼트
18/06/17 16: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원래 찬성이라고 적었었는데, 생각을 더 하다보니 바뀌어서 찬성 부분은 철회하겠습니다. 단순한 제 생각만 적고 가겠습니다.

[신규게시판의 정체성]
이게 오히려 핵심이라 보는데, '정치'를 너무 넓게 해석하면 안됩니다. 물론 세상만사 정치랑 관련없다는게 없다지만... 예컨데 정치적 올바름이나 페미니즘, 임금, 자영업 등 정치사회경제 관련 주제들을 싸그리 정치라고 쳐서 자게에서 빼면 자게에 남을글이 없습니다. 경제, 사회 주제까지 싹 빼면 결국 자게에 남는건 영화/음식/역사 3종류 정도가 다인데 이건 클린한게 아니고 망한겁니다. 심지어 역사 관련글도 한 절반은 넘어가야될겁니다. 그래서 문제는 이 기준을 어떻게 잡느냐가 심히 어려운 부분인데,,, '정당', '정치인'에 포인트를 뒀냐, 아니면 정책, 사상에 포인트를 뒀냐를 기준으로 판단하는게 그나마 낫지 않나 생각은 드네요.
피카츄백만볼트
18/06/17 16:25
수정 아이콘
찬성이라고 처음댓글 달긴 했는데, 이후에 정치와 나머지를 구분하는 기준을 생각하다보니 참 모호하다는 생각은 드네요. 넓게생각하면 뭐 음식 영화 정도 말고는 다 정치글이라고 쳐서 밀어낼 수 있고, 반대로 좁게 보면 누가 봐도 정치 이야기여도 정당, 정치인 이름 구체적으로 안적으면 정치글 아니라고 우길수도 있고. 선게일땐 일시적으로 열었다 닫는거니까 불만 있는 사람들도 참았겠지만 앞으로는 안참을것같고.

게다가, 역시 민주당 지지자긴 하지만 심히 불안한 부분은 민주당에 우호적인 주제의 글만 '보편적인 생각'과 맞다는 점 때문에(=반감 가지는 사람 수가 별로 없음) 자게에 남아있고, 자유당등 우파 지지자들이 적은 글은 '보편적 생각과 다름(=반감 가진 사람 많음)'이라는 이유 때문에 정게로 보내지는 현상도 나올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지금도 비민주당 지지자가 피지알 하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은 자주 하는데, 이제 마음에 안드는 글은 쫓아내는 길까지 열리면 이게 더 심해질 느낌이 들어서 불안해지네요. 참 피곤한 문제군요. 관리하는 분들이 잘 하길 바랄 따름입니다.
피카츄백만볼트
18/06/17 16: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존에도 비민주당 지지자들의 댓글은 더 엄격히 처벌된다는 느낌을 받곤 했는데(꼭 운영진의 문제라기보단 현실적으로 신고가 훨씬 많이 들어오기 때문이겠죠.) 그동안은 그나마 댓글에 대한 처벌이 문제지 글 자체를 쫓아내거나 삭제하는건 훨씬 엄격한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정게가 만들어지면서, 비민주당 지지자의 글을 훨씬 쉽게 쫓아내는 현상이 생길까 걱정이 많이 되는군요. 운영진이 아무리 중립적으로 있으려 해도 비민주당 지지자의 글에 대한 신고가 5~10배는 많이 들어갈텐데, 이 현상을 막기가 쉽지 않을듯해 걱정이 됩니다. 더군다나 운영진도 익명/이의제기 없음으로 운영하신다고 하는데, 물론 의도는 이해 됩니다만 지지자 수를 고려할때 그 운영진은 매우 높은 확률로 민주당 지지자일거라는 확신이 들고, 이러면 사람인 이상 비민주당 지지자의 글에 무의식적으로라도 다른 기준을 적용할거란 생각이 듭니다. 찬성하는 댓글을 적어놓고 우려하는 대댓글만 두개나 더 적으니 모순적이긴 합니다만 운영진분들도 참고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정게가 만들어지면서 댓글과 본문 모두 쫓아낼 방법이 생기면서 PGR 전체가 민주당 팬카페화 될까봐 걱정도 되네요.
피카츄백만볼트
18/06/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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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생각의 흐름대로 적다보니 약간 난잡해보여서 요약만 하고 이 주제에선 빠지겠습니다.

1. 어떤 글이 정게/자게 있어야 할지는 너무나 모호해서, 반드시 분쟁이 생긴다. 2. 민주당 지지자 수가 현실적으로 훨씬 많다. 3. 따라서 운영진도 민주당 지지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고, 비민주당 지지자가 적는 글에 대해 정게로 보내라는 신고가 폭주할 확률도 훨씬 높다. 4. 결국 비민주당 지지자 글은 질높은 경제적 글이라도 높은 확률로 정게로 가고, 민주당 지지자의 글은 정당색이 느껴져도 자게에 있는 문제가 생기기 쉽다. 5. 과거에도 댓글처리 관련 문제에서 비슷한 문제(신고의 수 차이로 인한 처벌의 차이)가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이젠 글 자체에도 이런 문제가 생길까 염려된다.
18/06/17 22:31
수정 아이콘
가령 양승태는 정치인가 사회인가 엽기인가 구분이 힘들죠.
3번 같은 경우는 예전 새누리당 지지자 운영진 분이 민주당 지지자들만 하나하나 적당히 하라고 저격한 일이 있고 그일로 스스로 연쇄 탈퇴 사건이 강렬하게 남아 있어서 저의 경우는 정반대되는 우려가 있어요.
피카츄백만볼트
18/06/1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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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하신대로 둘다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문제는 익명/이의제기 없음으로 운영되는 경우 부작용이 훨씬 심할거라 느껴지네요.
18/06/1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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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말씀하신 부분 때문에 밑에 반대 의견이에요. 운영진은 너무 부족하고 주말이고 명절이고 없는 일에 만약 정게만 전담하는 운영진이 있다면 한달을 못버틸것 같은 불길한 예감도 들고 정게 운영진은 다른 게시판보다 3배는 많아야 될 것 같아요ㅜㅜ

다시한번 사서 고생하는 운영진들에게 꾸벅 인사를 드립니다.
사악군
18/06/17 22:44
수정 아이콘
하나하나 적당히 하라고 한 적은 없는데요.

고맙게도 나무위키에 제 삭제된 글이 백업되어 있으니 보시면 잘못 기억했다는건 확인 가능하실겁니다.
My Poor Brain
18/06/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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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건게 글이 답변 없이 방치되는 상태를 겪어 본 터라, 현 시점에서 추가적인 게시판 증설은 무리수인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적폐저격자
18/06/17 16:17
수정 아이콘
[신규게시판오픈반대]
선거게시판 처럼 단기간은 몰라도 관리자 익명으로 장기간 흘러갈경우 정치적 중립성을 지킬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봅니다
즐겁게삽시다
18/06/17 16:17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정사게가 생긴다면 가장 댓글 토론이 치열한 곳일텐데
운영진도 부족하고 지원하는 사람도 없고
문제가 엄청 많이 생길것 같습니다.
그냥 지금 처럼 선게만 특정기간에 오픈 하는 게 좋아보입니다.
커피소년
18/06/17 16:18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The)UnderTaker
18/06/17 16:19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만들어야 할 명분도없고 이유도 없습니다
bemanner
18/06/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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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게시판 오픈 찬/반] : 찬성

인터넷 게시판의 글은 다른 사람의 댓글을 먹고 자라는 건데, 정치글은 댓글을 다 빨아들여서 다른 글들을 말려 죽이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자유게시판에 다른 주제의 글이 잘 안 올라오는 이유는 정치글에 짓눌려있는 바람에 다른 글을 쓰던 사람들이 이를 피하는 거 때문이라고 봅니다.
정치글이라는게 뉴스 기사 및 대안언론의 이야기 이외에는 일반인이 정보를 습득할 창구가 없다보니 컨트롤C+컨트롤V 짜집기가 될 수밖에 없는데
이런 글이 몇백플 가져가느라 내가 몇 주씩 쓴 글이 금세 뒷페이지로 넘어가니까 퀄리티 높은 글을 쓸 이유가 없죠.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게시판 분리하는 게 장기적으로 자유게시판의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단순히 글 수가 많다고 좋은 게시판은 아니라고 봐요.

[신규 게시판의 정체성] : 대한민국의 정당정치 관련 글만 논의

유게에서 이승만, 박근혜, 노무현 등과 관련된 유머는 칼같이 잘라도 트럼프, 김정은과 관련된 유머는 어느 정도 완화된 기준이 적용되듯이
신규 게시판에서도 대한민국의 정당정치를 조금이라도 직접 언급하는 글은 모두 정치게시판으로 갔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최저임금제를 논한다고 하면 경제학자 A는 이렇게 보고 경제학자 B는 저렇게 본다 그러면 자유게시판에 올릴 수 있지만
한국의 문재인 정부가 내놓는 안은 이런데 이 안은 어떤 효과와 어떤 부작용이 예상된다- 이런 건 정치게시판에 올라가도록요.

[자유 게시판과의 관계] : 철저하게 분리(게임게시판)

오유 사사게나 일베 정게마냥 다른 게시판을 계몽시키겠다고 난리피면 사이트 전체가 곤욕을 치를 게 불보듯 뻔합니다.
다른 사이트의 선례를 밟지 않도록 철저하게 분리해야합니다.
제2형 활자이터
18/06/17 16:23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가입 2달 제한 있다고는 하지만 소위 정치꾼들 다 몰려올 겁니다... 다른 사이트 있는데 굳이?
프로피씨아
18/06/17 16:27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피지알 운영진은 좀 더 힘들 필요가 있습니다.
Janzisuka
18/06/17 16:41
수정 아이콘
???이해를 못했습니다?
카미트리아
18/06/17 16:29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게시판 일원화 원칙은 스연게 이후로 이미 무너졌다고 봅니다.
정치게도 분리 안할 이유는 없습니다.
스포츠가 자게 점령한 정도보다 정치가 점령한 정도가 더 심해요

[신규 게시판의 정체성]
선게의 상시화로 보면될것 같습니다.
18/06/17 16:30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그냥 열어두고 그때 정말 안좋은 점들이 부각되면 다시 닫아도... 시범운영은 어떨까요
라이시안셔스
18/06/17 16:31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마르키아르
18/06/17 16:34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홍승식
18/06/17 16:35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반] : 찬성 , 선게 보니 해도 괜찮을 거 같더군요.

[신규 게시판의 정체성] : 대한민국의 정당정치 관련 글만 논의

[자유 게시판과의 관계] : 철저하게 분리(게임게시판)
18/06/17 16:36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다른 주제도 아니고 정치사회 분야는 절대적으로 반대입니다. 일단 게시판 관리가 불가능해요. 휴대폰인증 전 선거게시판만 봐도 뻔하죠. 선거날이 다가올수록, 일방적으로 잘못을 판가름하기 힘든 예민한 주제일수록 (대부분의 사회문제가 그렇죠) 서로를 적으로 규정하고, 네가 틀리다 내가 맞다 감정의 쓰레기통이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자게라서 건전한 의견도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정사게는 서로의 맹목적 지지자들의 싸움터가 될 겁니다.
그리고 세상에 어떤 이슈가 정치/사회와 연관되지 않을 수가 있나요? 자유 게시판과 철저하게 분리되든 안 되든 자게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글이 정사게 행인지 판가름 하는 대상이 될 겁니다. 부차적이고 쓸모없는 논란거리를 만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Janzisuka
18/06/17 16:40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어떤 이슈든 정치가 안섞이기는 어려울 것 같고..
누군가 보기 싫으면 차단이나 해당 글을 무시하면 되죠
매번 정치와 사회이슈들이 올라오는 것도 아니고 특정기간이나 이슈가 발생할 시 몰리는 경향이죠.
선거관련해서 해당시기에 따로 게시판을 여는건 좋습니다만
정치사회가 자유게시판 외부로 이동하여 독립되는건 반대입니다.

뭐 친문이다 야당비판이 대세이다 라고 하는데
그만큼 욕먹을 만한 짓거리를 하는 야당이라 글이 많이 늘어난거겠죠. 기분탓은 아닙니다
현 정부도 욕먹을거 있고 이야기거리 있으면 자게에 계속 올라오니 그런건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조롱은 조롱 받을만하긴했으나 조롱한걸로 벌점 받는건 인정. 조롱받을만 한 것과 조롱하는것은 다르니
여튼 신규게시판은 반대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정당 욕먹는게 보기 싫다고 게시판 따로 넣어서 안볼련다! 라는 기분이라
그냥 시야를 넓히고 고민하고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공간인 자유게시판이 좋습니다.
편두통
18/06/17 16:41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까진 아닌데 걱정되는게
"이건 정게로 가야 하는 거 아닌가요?"
Janzisuka
18/06/17 16:45
수정 아이콘
오늘 버스가 많이 막혀 지각한 이야기
- 님 이거 정게로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이번 교통 정책을 지지한 정당이.....로 시작하여
특이점주의 자
18/06/17 16:42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운영진 운영여력이 그렇게 넘치지 안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자게 글들도 사실상 어디까지가 정치문제이고 어디까지가 자유인지 정하기도 힘들뿐더러
자게에서 댓글로 "이글은 정게행 글이야." 라면서 장판파 하는글은 자게에 그대로 남기든, 정게로 옮기든, 불만이 나올것이라 생각합니다.
댓글만 벌점처리한다고 해도, 여론탄압한다는 말이 나올꺼고요.

대선때보다 훨씬 줄어든 어그로 숫자를 보면 어그로가 줄어든건 선거게시판 분리 때문이 아니라, 휴대폰 아이디 인증때문이라고 생각해서 게시판 분리 반대합니다.
StayAway
18/06/17 16:48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정치와 비정치를 가를 기준이 없죠.
경제 문제에 정치적 요소가 빠질 것도 아니고 사회 문제에 정치적 요소가 빠지는 것도 아닙니다.
외교, 안보, 종교 다 마찬가지 입니다.

추가로 일베의 정게나 디씨의 정사갤를 보면 굳이 PGR에 그런 게시판을 만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보기 싫은 사람도 가끔 볼수 밖에 없다는 게 PGR 자게의 자정 작용이 그나마 작동하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똑같은 글을 선거 게시판에 올릴 때 자유게시판에 올릴때 적극적 댓글의 성향 자체가 다릅니다.
물을 정화하기 힘들면 물을 많이 타는 방법이 그나마 차선인데, 고인물은 그게 더 힘들겁니다.
클레멘티아
18/06/17 16:51
수정 아이콘
[신규 오픈 게시판 찬성]
이미 선게 게시판이 성공적으로 운영된만큼 그대로 진행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인정하든 하기 싫든 이미 정치색은 한쪽으로 가울어졌고, 그에 대한 피로감은 상당하고요.
분리 안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정치 어그로로 인한 문제로 인하여 지금이 더 힘들꺼라고 봐요.
농심카레라면
18/06/17 16:57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여기는 뽐뿌나 이토처럼 사람 많은 곳이 아니잖아요
안 그래도 리젠 망했는데 게시판 분리하면..
별일없이산다
18/06/17 17:07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아무 주제나 간단히]
[스연게처럼]
La La Land
18/06/17 17:11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공동화 우려됩니다. 지금도 자게 젠 별로 인거 같은데
수박이박수
18/06/17 17:14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파편화가 심하게 우려됩니다. 정치가 이슈에 많이 녹아있으니 지금처럼 운영했으면 좋겠습니다.
고생많으십니다.
파이몬
18/06/17 17:20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그 닉네임
18/06/17 17:29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18/06/17 17: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기본적으로 정치글은 시즌제죠.
지선, 총선, 대선.

시즌이 끝나면 정치글 숫자는 자연히 줄뿐더러, 선게만큼 자게에 글을 쓰기도 힘듭니다. 알아서 눈치 보게 되거든요. 정게가 있으면 부담이 비교적 적어서 쓰긴 편하긴한데 굳이라는 생각이 큽니다.

이건 사족이지만 개인적으로 굳이 게시판을 만들려면 정게 보다는 특정 사건(비단 정치뿐 아니라 지난 웹툰 논란 같은)이 터졌을 때 임시로 사용하는 [이슈 게시판]을 유동적으로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유사 주제 갯수 제한 걸려서 계층글로 튕겨나가던가, 페이지 밀려나길 기다려야하는 경우를 종종 봐서 자게가 불타오를 때는 소방수 역할을 할만한 임시 게시판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보통 1주일 정도면 잠잠해지니 1주일 열었다가 진정세가 되면 다시 닫았다가 다른 이슈 터지면 재오픈 하구요. 말그대로 이슈용 임시 게시판이니 잠잠해지면 자유롭게 다시 닫은 후 이후는 자게에서 수용하면 됩니다.

사실 자게 글 리젠은 정치 글이 허용되더라도 평소에 그리 많진 않습니다. 근데 무슨 일 터지면 해당 이슈로 폭발적으로 글이 늘어나죠. 운영진들도 이때 계층글 처리를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닐 겁니다. 자게 자체가 유연성이 매우 떨어지다보니 결국 서로 불편하게 되죠.
Normalize
18/06/18 02:35
수정 아이콘
적극 찬성합니다.
비익조
18/06/17 17:33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18/06/17 17:35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선거철에 열리는 선거게시판의 존재가치가 줄어들 것(아마도 시즌제 오픈이 없어지겠지요) 그리고 섹션을 엄격히 구분한다 한들 글 잘 봐놓고 어느 동네나 있을법한 말머리빌런 분이 계속 나타나면서 하는 말인 "이게 정게 글이지 자게글입니까?"(혹은 반대) 이걸 계속 볼 것 같아요. 그래서 반대합니다.
Misaki Mei
18/06/17 17:43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정치, 사회로 보아야 할 지 애매한 게시글들이 꽤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어떤 주제던간에 정치, 사회와 관련이 전혀 없는 주제는 존재하지 않기도 하고요. 극단적으로 말해서 Janzisuka님 댓글을 약간 변용해서 인용하자면 버스 막혀서 회사 늦은 이야기도 상황에 따라 정치글이 되어버리는 게 가능합니다. 극단적인 사례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회색지대에 있는 글들을 작성하는 사람들이 어느 게시판에 글을 올려야 할 지 혼란스러워 하게 될 개연성도 크고요.
은여우
18/06/17 17:44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18/06/17 17:50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스연게 생길땐 몇몇 하드 업로더 분들이 연예, 스포츠 펌글로 게시판을 점령하다시피 이용했기 때문에 문제가 됐던건데 정치글이 자게를 뒤덮은것도 아니고 굳이 나눠야 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카미트리아
18/06/17 17:51
수정 아이콘
선게 덕택에 지금은 아니지만
정치글이 자게를 뒤덮은 경우는 많습니다.
18/06/17 17:54
수정 아이콘
원래 이슈가 있을땐 일정부분 해당 주제로 몰릴수밖에 없습니다.
평상시 올라오는 정치글 빈도수가 스연게 나눌때만큼 심하다고 느껴지진 않네요.
카미트리아
18/06/17 17:57
수정 아이콘
스포츠의 경우도 이슈가 있을때 몰렸었죠.
스포츠나 정치나 딱히 다르다고 보진 않아서요
죽음불꽃소나기
18/06/17 17:52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정게 나오면 쓰레기통 되는 경우를 다년간의 인터넷 경험상 꽤 많이 봐왔습니다.
Dark and Mary(닭한마리)
18/06/17 17:54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정치는 선거같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일상에 큰 영향을 주는 팩터입니다. 상시 게시판이 있었으면 합니다.
forangel
18/06/17 17:57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정치글의 범위가 너무 넓어질것이기 때문에
안그래도 조용한 자게가 더 조용해질겁니다.
라라 안티포바
18/06/17 18:00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원래는 반대파였는데, 최근 상황을 보니 찬성파로 돌아섰습니다.
선거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도 했고, 정치이슈를 모아보기도 편하더군요.

[신규 게시판의 정체성][자유 게시판과의 관계]
정당정치가 중심이 되고, 여야가 아니더라도 정부 vs 야당 등 정치지지층에 따른 대립이 가능한 경우라면 어지간하면 정치게시판으로 가는게 맞다고 보구요.

페미니즘의 경우 정당정치에 간접적으로 얽혀있는 주제라 아직은 협의의 정치게시판을 운영해보고, 상황 봐서 조금씩 주제확장을 생각하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게임게시판과 같이, 자유게시판과는 철저하게 독립되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안 그러면 죽은 게시판이 되거나 정치유게정도의 의미밖에는 없을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정치게시판 신설 반대입니다.
나를찾아서
18/06/17 18:00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정치 게시판이 만들어지면 너무 시끄러워질것 같스빈다.
프즈히
18/06/17 18:02
수정 아이콘
[운영진 부담 적은 쪽으로]
만일 Pgr에 위기가 온다면 운영진이 전부 그만두시고 새로 잘 안뽑히는 순간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운영위원 모집도 지원자가 넘치거나 하진 않았던걸로 기억하네요.
시간과 감정소모는 크고 보상은 없다시피 한 봉사직이죠.
운영진이 알바가 아니라 관리자에 가깝다는 pgr 특성 상 유급 인력으로 대체도 어렵고요.

많은 분들이 운영진의 부담을 걱정하셔서 신규 게시판 생성을 반대하시던데, 저는 관리자 비공개에 이의 제기 불가 정책이라면 오히려 정치 게시판이 신규로 생기는 쪽이 운영진 부담이 적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그렇다면 생성에 찬성입니다.
캡틴아메리카
18/06/17 18:08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Michel de laf Heaven
18/06/17 18:11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다른 커뮤니티(폐쇄형 커뮤니티입니다)에서 비슷한 컨셉의 게시판이 생긴 걸 봤는데요...토론의 장이 되기보다는 그냥 특정 정치색이 강하신 몇몇 분들만 올리게 되는 것 같더군요. 그냥 그네들끼리 노는 놀이터 하나 더 만들어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SkyClouD
18/06/17 18:19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그네들만의 놀이터가 될 가능성도 있고, 다락방이나 시궁창이 될 가능성도 있지만...
맘에 안드는 이야기가 나오면 모든거에 정치물 끼얹어서 '정사게로' 라고 나올 모습이 뻔히 보여서 반대합니다.
레드후드
18/06/17 18:19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정사게 따로 열었다가 헬게이트 열린 사이트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TheLasid
18/06/17 18:22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신규 게시판의 정체성]
정치/사회 통합 게시판에 한 표. 정치와 다른 주제(특히, 경제)는 뗄래야 뗄 수가 없는 관계인데, 정치 게시판을 열어 정치 이야기만 하라는 주문은 무리한 듯싶습니다.

[자유 게시판과의 관계]
두 옵션 중 후자로.
영원한초보
18/06/17 18:53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원론적인.이유는 다른 분들이 써주셨고
순수하게 피지알 이용자들의.대세가 게시판 분리라면 따르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운영진 편하려고 하는 행동 같습니다.
제재가 객관의.영역에있는 것도 있지만 주관의 영역에 있는 것도 상당히 많은데 제재 먹은 회원이 따지는 건 당연하죠. 그걸 키배로 비하시키는 본문 또한 운영진 편의.관점입니다. 그리고 게시판 분리시 제재를 익명하고 항의 안받으려는 행동은 더 못봐주겠습니다.
그라고 운영진이 자꾸 힘들다고 하는데 예전 보다 지금이 힘든건지 지금 운영진들이 노쇄해진건지 다른 근본적 이유가 있는지 생각해보셔야겠네요.
운영진은 어그로 유저보다 운영진에 따지는 유저를 더 열심히 관리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피지알은 지금 계속 규제가 늘어나고 있죠. 늘려서 그만큼 편해졌는지도 궁금합니다.
18/06/17 18:54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바운더리를 잡기가 힘들 것 같네요.
18/06/17 18:56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자게의 글이 빠져나간다는 걱정은 다른 층위의 문제로 봅니다. 커뮤니티 활성화라는 대 명제를 위해 운영진과 유저들이 함께 고민하고 기획해야할 문제지 이슈가 되는 정치글과 정치댓글에 의존해 리젠수를 획득하는건 해결방법이 어긋나 보입니다. 그리고 선게가 비교적 깔끔하게 유지되고 진행된 탓도 있습니다. 덕분에 자게가 조용해서 그것도 좋았고요. 인증으로 인한 탓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고, 이번 선거가 결론을 볼것도 없는 수준이었기 때문이죠.

[신규 게시판의 정체성]
일단은 정당정치 토픽으로 한정, 추후 확대여부 재논의

[자유 게시판과의 관계]
별도로 구분해서 운영
마이스타일
18/06/17 18:57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정치 게시판 생기고 제대로 돌아가는 커뮤니티를 못봤네요
그리고 목소리 큰 몇 명만 글 돌아가면서 올리고 댓글로 물고빨면서 다른 사람들 배척할거 같아요
강나라
18/06/17 19:03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스연게도 잘만 돌아가고 선게 운영 기간 동안 선게 이용자들도 클린 하다고 좋아하고 자게 이용자들도 클린하다고 서로 좋아하는데 반대할 이유가 있나요?
무엇보다 자게에서 정치글가지고 비아냥 거리던 사람들이 선게에서는 또 클린 하다고 비아냥 거리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고 있자니 무조건 찬성합니다.
18/06/17 19:13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섹시곰팅이
18/06/1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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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1. 정치는 한 집단의 취미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생활에 일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각 개인의 관심사인 스연게와는 정체성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2. PGR21의 정체성은 게임사이트입니다. 정치사회경제는 그때그때 이슈되는것으로 한시적으로 이야기해야지 따로 게시판을 만들면 정치,경제,사회
사이트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3. 그들만의 리그가 되고 글 많이 쓰는 몇 인물을 중심으로 파가 갈려 친목하는 집단이 발생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4. 자유게시판이기에 회원들이 정치 관련 이슈는 스스로 자중하려는 노력이 보이는데 정치게시판은 이 같은 노력이 사라져 더 심하게 싸울것 같습니다.
18/06/17 19:18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18/06/17 19:24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현재 선게를 보았을 때 무리없이 운영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8/06/17 19:25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스프레차투라
18/06/17 19:28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나의다음숨결보다
18/06/1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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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바트 심슨
18/06/1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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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핸드폰 인증 등으로 관리 잘 되고 있는 데 굳이 새로운 게시판을 만들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사회 글을 빼버리면 자유게시판 글이 확 중것 같아요
18/06/17 19:52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미카엘
18/06/1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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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정치게시판의 상태가 예상이 되기 때문에 반대합니다.
Madjulia
18/06/1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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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총선 지선 대선 또는 탄핵같은 빅이슈에만 정치글이 범람할뿐이죠 상시까지 필요한가는 의문
바알키리
18/06/17 19:55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이부키
18/06/1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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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운영진 여력이 부족하면 안여는게 낫다고 보고, 정치의 범주는 어디까지인가도 의문입니다.
Finding Joe
18/06/17 19:58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꿈꾸는꿈
18/06/1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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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타사이트경우 비정상적인 공감/비공감 주작에
질린 상태고 특정한 상황이나 개인에 함몰되어
정말 봐야하는 일에 대해 흥미를 잃더군요
하드이용자의 선동과 강요가 쉽습니다
정치에 관심이 옅은 층에게 정치혐오를
주입될까 우려되요
같은 사이트내에서 게시판 분리된 이후
고립화되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편파성에서 벗어나려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특정방송 특정인물에 대한
숭배와 멸시라는 극단적 선택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미안함조차 없습니다
피지알에서까지 그런 일을 보고 싶진 않습니다
18/06/1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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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1. 운영진 여력 없음
2. 나누면 하드유져만 이용
18/06/1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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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18/06/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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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본문의 3번 항목 때문에 운영진 편의 쪽에만 포커스를 두는 분들이 몇 있으신데,
자유게시판 운영위원 경험을 바탕으로 사견 써보겠습니다.

이번 선거 게시판 오픈 이후 자게 운영 측면에서 주목할 점이 몇 개 있는데,

1. 접수되는 신고가 대폭 줄었습니다.
선거게시판 오픈 이후 자운위 단톡이 진짜 잠잠했습니다.
많으면 하루에 안건 3~4개까지도 논의하는데, 엄청 조용했거든요.

2. 그나마 들어오는 신고의 대부분은 젠더 이슈 관련글에서 들어온 것이다.

1과 2를 바탕으로 말씀드리면,
정치사회 이슈를 분리하는 것이 pgr 환경을 쾌적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핸드폰인증보다 선게오픈의 영향이 더 크다고 보는데 그 이유는,
아무래도 운영위원이다 보니
신고 자주 들어오거나 벌점 자주 부과받는 회원들 닉네임은 눈에 익는데,
대부분은 핸드폰 인증을 하셨더라고요.
돌려 말하면 '눈에 띄는' 유저들은 거의 다 정치사회 관련글에서만 '눈에 띄는' 글을 작성한다는 것으로 볼 수도 있고요.

다른 문제보다 정치 사회 문제는
감성과 이성, 호불호와 시시비비가 모두 얽혀있고
다들 다른 주제보다 신념에 가득찬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다른 주제보다 어그로도 많고 비아냥 수위도 높고요.
건의게시판에 이의제기하시는분들도 보면
비아냥 건으로 이의제기하시는 분들보다
정치젠더이슈 건으로 이의제기하시는 분들은
거의 100%가

"나는 옳은 말 했고 정론을 이야기했는데 니가 뭔데 날 벌점 먹이냐"

이렇게 키배뜨자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얼마 전에 운영진 상대로 사상검증하는 분도 있었고요.

그런 과열된 이야기들을 자게와 분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18/06/17 20:11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이번 선게는 아주 평화로웠죠. 하지만 그게 순전히 휴대폰 회원인증 덕택이었다? 동의하지 않습니다.
평화로웠던 가장 큰 이유는 이번 선거가 처음부터 끝까지 '회원 다수의 정치성향에 일치하는 방향으로 압도적'이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런 압살 구도가 영영 이어지는 건 현실적으로 무리고, 그럼 분명히 게시판 전체가 진흙탕이 되는 시기가 올 겁니다.
이곳은 특이할 정도로 조회수 대비 글 숫자가 적은 커뮤니티라 게시판 분할은 극도로 보수적일 필요가 있어요.
글 수가 너무 적어지면 자정작용은 까다로워집니다.
18/06/17 20:12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18/06/17 20:15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자게가 썰렁해질거같아요. 피지알의 정체성중 하나는 키배인데 구석으로 치워놓으면 구경하는 맛이 안날듯요.
18/06/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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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임시로 정게를 운영해보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실제로 모바일 인증이후에 선거철마다 미쳐날뛰는 분들이 사라진 느낌이 들어서요.
foreign worker
18/06/17 20:31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이미 인증된 회원만 글쓰기와 댓글이 가능한 현 상황에서 굳이 게시판 분리를 해야 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정치가 피곤하다고 눈감고 왕따시키면 피곤한건 결국 국민들이죠.
18/06/17 20:44
수정 아이콘
3번의 논의를 자게에 적용할 수는 없을까요? 선거게시판의 운영양상이 크게 다르지않았다는건 운영자 익명, 이의제기 불가를 더 넓혀서 적용해도 크게 다르지 않을수도 있다고 느껴져서요.
18/06/17 20:47
수정 아이콘
그게, 말씀드린 시스템은 어떻게 보면 퍼플레인 이전 시스템입니다. 해서 거부감은 느끼는 분들이 많을 수밖에 없고, 따라서 일반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18/06/17 22:14
수정 아이콘
실익을 비교했을때, 이제 어느정도는 운영진의 재량을 확대하는 논의도 해볼만 하지 않냐는게 의견이긴 한데,
아마 저는 '퍼플레인 이후' 유입된 유저로써 부작용의 가능성을 작게 보는 측면이 있겠지요. 답변 감사합니다.
영원한초보
18/06/18 02:51
수정 아이콘
그러면 정게는 거부감 느껴도 된다는 소리네요.
18/06/17 20:48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선거기간때의 클린한 자게가 벌써부터 그리워져요..
예루리
18/06/17 20:59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정치는 과몰입하기 좋은 소재고, 피지알에서는 이미 정치 성향 쏠림이 심한 상태라 득보다 실이 많다고 봅니다.
크르르
18/06/17 21:00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자게에 글 리젠이 더 적어질 거 같아서요..흑흑..
푸른음속
18/06/1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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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오히려 empty님 말씀처럼 정게가 생기면 지금처럼 분란이 적어져서 운영진들 부담이 더 적어질거 같습니다. 운영진의 부담이 적어지길 원하신다는 분들은 실제 운영을 해보니 이렇더라는 말씀을 참조하시는게 어떤가 싶네요.

또, 이의제기까진 아니더라도 여태껏 해왔듯 부적절한 표현에 대한 신고는 건게에서 받는 정도의 수준이면 신고만으로도 잘 운영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차차 정치게시판이 정착이 되고 많은 운영진들이 보충되는 변화 등이 생겨 운영진들 부담이 적어지면 타 게시판과 비슷하게 이의제기도 받는 방향으로 가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추후 정게가 잘 정착이 되어 운영진의 부담이 적어졌는데도 이의제기를 받지 않는다면 그건 또 그것대로 말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어서요.

또, 조롱,비아냥,금지표현들에 대한 제재는 자유게시판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지금 선게보다도 훨씬 엄격하게 적용하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보통 정치글이 불타오르는것을 고려해보면 회원간 서로 표현을 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런 정치글 특성때문이더라도 제재에 있어 더 엄격하게 비아냥과 조롱을 금지하는 목적의 게시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관련 글에는 조롱이나 비아냥 일색인 리플이 자주 달리는데, 게시판을 분리해 표현에 더 엄격한 제재를 적용하면 회원들 스스로도 정게에 리플이나 글을 쓸때는 한번 더 조심하게 되고, 운영진도 애매한 리플에 더 확실히 벌점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신규 게시판의 정체성]
여태껏 해왔던 것처럼 국내 정당정치만 한정해서 게시판 운영하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자유게시판과의 관계]
현 선게랑 비슷하게 운영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18/06/17 21:10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선거기간동안 정치글없으니 너무너무 좋더군요
펠릭스-30세 무직
18/06/17 21:12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거의 쓰레기 처리장이 되지요. 이걸 열면. 찬성분들도 분리수거 할 수 있어서 좋아하시는거고.
18/06/17 21:23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18/06/17 21:25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정당정치 게시판으로 열어서]
[겜게처럼 자게와 완전 별개로]
위원장
18/06/17 21:32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필요성은 이해합니다만... 절대 운영 안될겁니다.
익명이고 이의 제기가 안된다라는 룰로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 지 회의적이에요.
18/06/17 21: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정치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곤욕일 수 있으나

정치는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하죠. 그리고 어디까지 정치고 어디까지는 정치가 아닌지 그 선도 애매하죠.

뭐 생겨도 상관없지만 제가 절대권한 가지고 있다면 안만들 듯 합니다.
18/06/17 21:33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오류겐
18/06/17 21:35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그들만의 작업장이 되기 딱 좋습니다. 필터링같은 방식을 도입하는 것도 아니고 게시판을 나눠버리면 고립되서 썩어가기 딱 좋습니다.
18/06/17 21:36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제가 본 여러 커뮤니티 중에선 제일 정치중립적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PGR인데...

정치 사안에서 한쪽 쏠림이 예상되서 좀 그렇습니다..
치열하게
18/06/17 21:45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몇 번을 겪어봐도 정치글 없는 자게가 좋네요
Liberalist
18/06/17 21:45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정게 따로 분류하면 고인물 되기 십상이더라고요.
게다가 지금 현재도 운영진 분들 부담이 적은 편이 아니고.
따라서 신규 게시판 오픈을 반대합니다.
어촌대게
18/06/17 21:58
수정 아이콘
[신규게시판 오픈 찬성]
의견 안내려고 했는데 자게에 벌써 정치글3개연속 올라온거보고 신규게시판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어촌대게
18/06/17 23:37
수정 아이콘
이제 4개연속입니다 글 리젠이느리더라도 자게가 정치로부터 독립되고싶네요
18/06/17 22:09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정치이슈의 극단성과 빈번도를 생각해볼 때 분리시키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유게에서 스연게로 나뉘어도 스연게도 잘 운영되고있고 선거게시판이 이전에 성공적으로 운영되기도 했으니까요.
18/06/17 22:10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정치게시판을 만드는것의 명분에 공감 하지 못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논란에 관심없음 + 논쟁이 공격적임 + 각자 해석을 놓고 싸움'의 척도로 보면
(안티)페미니즘 게시판을 생성하는게 제 pgr 라이프에는 훨씬 쾌적할것 같은데 아마 공감은 별로 못 얻겠지만요.
하여간 명분은 약하고 게시판에서 어떤 소재를 배재하는 과정 자체가 인민재판의 형식으로 되어버리는 것 같은 인상이 들어 개인적으로 탐탁치 않습니다.
물맛이좋아요
18/06/17 22:11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저는 다른 이유는 없고, 정치인이 나오는 유머를 올릴 게시판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정치게시판이 필요합니다.
18/06/17 22:16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정치게시판을 만드는 것은 고인물만 만들어 자정작용은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커뮤니티만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디씨 정사겔의 사건사고만 보더라도 정치관련은 사람들에 의해 희석되면서 자정되어야지, 고인물화 시키면 더 큰 악영향만 있을 것 같습니다.
18/06/17 22:25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운영진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반대고 운영진부터 충분해지면 찬성이요. 운영진 과로 및 과부하로 이의신청도 받을수 없는 상태에서 게시판이 열린다면 불신도 생길것 같고 꼭 사고는 주말이나 일요일에 나요. 운영진도 주말에는 쉬어야지요.

그리고 다른 얘기지만 개인화가 좀 더 편해지고 늘어나게 만드는 작업은 어렵나요? 프로그램 짜시는 운영진의 시간을 많이 뺏나요?
18/06/17 22:28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정치 관련해선 자게에 정말 더러운 선동용 글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Sith Lorder
18/06/17 22:29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개인적으로 스연게도 유머와 합쳐지길 바라는지라... 분리주의 정책 별로라고 생각해요. 나이를 먹을수록 클릭한번하기도 솔직히 귀찮거든요. 크. 유머에서 스연게 떨어져 나간후 스연게는 클릭할 일이 별로 없는지라 가끔 유행에 뒤쳐지는 듯 해요. 좋은건가 싶기도 하고, 바빠서 그런거 같기도 하지만.
살랑살랑
18/06/17 22:30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자게에 쓸수 있는 글이 너무 많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정치인들'에 대한 공방이 상당히 지겨워서 그것만 놓고 보면 분리가 맞나 싶기도 하지만
정치 사회 이슈까지 따로 다뤄진다면 정말 그분들만의 리그가 될것 같네요.
지금이야 자게 보면서 어쩌다 댓글 한번 달지만 분리된다면 저 같은 사람은 피곤해서 그 게시판 열지도 않을것 같습니다.
사악군
18/06/17 22:38
수정 아이콘
[ 신규게시판 오픈 반대 ]
사실 오픈자체는 딱히 찬반의견 없는데
관리자 익명은 둘째로 이의를 받지 않겠다는 것은..
선게같은 임시로 불타는 게시판은 이해를 해도
정사게처럼 상설 게시판에서 '이의없는 운영'을
하겠다는 것은 납득이 안되네요.

그냥 이의제도를 다 없애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주로 분쟁이 생기는 부분을 분리하고
거기서는 이의를 받지 않겠다.. 이의제도는 뭐하러
유지합니까? Pgr운영의 이의제도는 필수적인게 아닙니다. 없어도 되는거에요. 이런 제도를 왜 만들었던가요.

만들어 놓은 제도를 자꾸 유명무실화하려는 개정도
탐탁치 않고.. 운영이 많이 힘들면 그냥 이의제도를 없애는 방향이 낫지 않겠습니까. 제도는 있는데 변칙적으로 굴러가는게 가장 안 좋거든요.
흑설탕
18/06/17 22:51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현 체제가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나누어진 게시판 만으로도 자게에서 접할 수 있는 글의 분야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보기때문에 추가 분할은 자게에 오히려 좋지 않다고 봅니다.
18/06/17 22:57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18/06/17 23:04
수정 아이콘
[ 신규게시판 오픈 반대 ]
휴대폰 인증을 통해 이번 선게가 역대급으로 평화로웠습니다.
동일한 추세라면 휴대폰 인증이 의무화 된 현 자게에서도 이전정도의 혼돈양상이 나타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자게가 정치글에 잠식당하는 현상은 상당히 안좋아합니다.
다만 토론할 이슈가 있는 주제들이 다소 정치적인 부분이 가미될 수도 있기도 하고, 가급적 피지알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주제들을 봐야 적절한 때에 용기있는 반대 의견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간혹가다 '다른 글에서 안보이시다가 여기서 처음 나타나시네요' 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평소엔 잘 모르는 부분이니 말을 아끼다가, 다른 사람보다 정확하게 알고 있는 토픽이 있으면 그에 대해서 의견을 낼 수도 있는거거든요. 게시판이 몇몇 목소리 큰 사람들의 프로레슬링장인건 아니기에, 가급적 많은 사람들이 의견들을 보고, 그에 대해 용기 있는 코멘트를 낼 수 있어야 자정작용이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밀크공장공장장
18/06/17 23:13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신규게시판엔 어지간해선 댓글잠금하더라도 어지간하면 글삭은 피해주세요...
논란된다고 글삭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삭제게시판을 읽기모드라도 풀어주시던거요...
에스터
18/06/17 23:17
수정 아이콘
[신규게시판 오픈 찬성]
정치논쟁에 한해서는 이미 pgr은 친문, 친여권 말고는 아무도 안남았습니다. 지지하는 수준의 차이일 뿐이지...
이전 코인논란, 동계올림픽 단일팀논란에 북미회담 거쳐오면서 보면
비판적 지지자들? 지지자코스프레한다고 줘패고, 알바 운운하는건 여전합니다.
(알바 운운은 요새 신고가 많아진건지, 잘 안보이긴 하네요.)
그냥 자유게시판에서는 정치색 빼고 가는게 가장 낫다는 생각입니다.
선게를 따로 빼서 운영한다고 해서 선게가 죽어있는 수준도 아니었잖아요?
소환술사
18/06/17 23:32
수정 아이콘
찬성인데...저 빨간 글씨는 다들 어케하시나요?
에스터
18/06/1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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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괄호([ ])사이 글씨는 빨갛게 표기됩니다.
소환술사
18/06/18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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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게시판 오픈 찬성]
소환술사
18/06/18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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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감사합니다~
꼬마군자
18/06/1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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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게시판 오픈 반대 ]
1. 게임, 유머 그리고 스연게의 경우 극단적으로는 아예 삶에서나 글 주제에서 분리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치/사회/이슈의 경우 불가능에 가깝다 생각합니다.
2.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을 것 같은데, 장기적으로는 고여서 썩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3. 정치가 조금 포함한 글들이 본격적인 정치글 속에 관심을 못 받고, 자유게시판에는 아예 올리지 못하니 점점 그런 글은 안 올라와서 글 자체가 줄어들 것 같습니다.

찬성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위의 이유와 댓글들을 다 읽어보니 반대가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스타본지7년
18/06/1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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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분리의 이유를 모르겠네요.
18/06/1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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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새 게시판을 열만큼 단점 대비 장점이 크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18/06/1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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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선거 게시판은 선거라는 명분이라도 있었지, 정치게시판과 스연게시판이 동시에 존재한다면, 더 많고 더 파편화된 게시판이 생기지 않을 논리도 없다고 봅니다. 그런 방향이 커뮤니티에 도움을 줄 것 같지도 않고요.
캠릿브지대핳생
18/06/1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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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게시판 오픈 찬성]
자유게시판에서 정치글은 그만 봤으면 합니다.
선게도 충분히 잘 유지되었구요.
앞으로도 그렇게 유지되었으면 합니다.
18/06/1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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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스연게가 생긴 이유가 당치 않은 이유였음을 감안하면
스연게가 생긴이상 정게가 생기지 말아야하는 당위는 없을겁니다
스연게처럼 결과적으로는 괜찮아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미 스연게처럼 운영은 못한다는 전제를 깔고 가는 걸 보면 그 가능성은 현저히 낮아보입니다..
어쨌든 찬성도 반대도 안하는데..
분리를 하던 기존대로 가던 그 결과에 대한 책임지는 자세만 보여준다면 될겁니다..

어차피 본인이 생각하는 피지알의 정체성이 있고
그걸 지킨다는 생각으로 어렵게라도 관리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그렇게 운영하면서 억눌한 비난을 많이 받고 힘드시다는 건 매번 그렇게 강조하시니 충분히 알겠는데
본인도 과거에 사고 안쳐보신 것도 아니고
그 와중에 일리있는 지적이 무언가 골라내 들을 건 들으셔야 할겁니다..
18/06/1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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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문단 보니 오해를 하고 있으신 거 같아서, 제가 운영진은 아니지만 운영진 입장 대변하자면,

이런 공지가 올라올 때는 운영진 개인이 독단적으로 글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운영진 내부의 공지를 거쳐서 초안에 운영진이 동의한 다음 한 명이 대표로 글을 올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문에 [운영진 쪽에서 생각하는 게시판 포맷을 말씀드리고], [운영진 내에서도 찬반 의견이 있으며]라는 문장도 있고요.

그리고 두번째 문단은 이 글에서 논의하고자 하는 주제와도 어긋나 보이는데
굳이 운영진 개인의 의견이나 '과거의 사고'라는 다른 이야기를 꺼내시는 건
본문에서 보지 못한 내용이 있으신 건지 본문을 의도적으로 오독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매번 댓글마다 운영진에 대해 지적하시는데 막상 지적은 하시면서 확실한 대안은 없으신 것 같고요.
18/06/1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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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운영진은 이런저런 억울한 비판을 받는다..
를 꼭 내세우는게 운영진 전체의 의견인건가요.. ?

뭐 어차피 운영진도 아니시니 무의미한 질문이갰죠..
지적을 하면 지적에 대해 이야기 하시는게 먼저라는 거나 알아두세요..
대안이요? 무슨 대안이 필요하죠..?
분명히 찬성도 반대도 아니라고 했죠..
뭘하든 마음가는대로 하시면 되요..
그리고 운영진은 현재 충분히 그러고 있어요
대신 그에 대한... 그로 인해 발생하는..
것들에 대해 책임이나 지라는 겁니다..
Bulbasaur
18/06/1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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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게시판 오픈 반대]
저도 분리할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ghsdfigjku
18/06/1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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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게시판 오픈 찬성]
선게있을때 자유게시판은 정말 청량하더군요. 글리젠속도도 적당하고
말이 토론이지 뭐 이제껏 댓글많은 정치글들은 서로 조롱밖에 없고 벌점이나 먹이고...
선거끝나니 벌써부터 선게가 그리워지네요.
찬성합니다.
대신 단순정치글이 아니라 사회적이슈(최저임금제나 페미같은 뉴스 및 넷상 큰일 등)는 자게에 허용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meramipop
18/06/18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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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이 더이상 구심점이 되어주지 못하니 회원들의 성향 및 관심사도 날로 다양해져가는 것 같습니다. 현재 피지알은 그냥 종합 남초 커뮤니티지요
아예 새로운 주제로 사이트를 리뉴얼할 게 아니라면
피지알도 장기적으로는 자유게시판을 없애고 보다 더 세분화된 사이트를 지향하는 게 어떨까 싶어요
현 자유게시판의 기능은 구 에이스 게시판처럼 각 게시판의 좋은 글을 한눈에 모아볼 수 있는 게시판이 대체하면 되겠지요
예전에는 게시판 분화에 다소 의구심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스연게 분리 이후 회원들이 보다 거리낌없이 본인들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활발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보니
굳이 이 다양한 사람들을 한군데 모아놓는 걸 고집할 필요는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한혀들의전쟁
18/06/18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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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정치/비정치 이슈 나누는 것도 애매하지 않나요?
기타맨8000
18/06/1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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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사람은 기다릴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벼르고 있는 존재들이라 생각해서 말입니다
스연게도 어느정도 잘 돌아가고 있다 자평하시지만 그 정착에도 상당히 많은 심적 소모가 있었죠
이게 왜 스연게? 하는 것도 많았구요 그나마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게시물들이 많아 피로도가 덜 했지
이게 왜 정게? 이게 왜 안정게? 하면서 싸우면 그 피로도는 더욱더 가중되면 가중되지 덜할거란 생각이 도무지 안듭니다

그리고 굳이 pgr이 다른 대다수의 사이트처럼 정치 게시판을 따로만드는 행위를 따라가야할 필요성을 못느끼겠습니다.
18/06/1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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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예전엔 찬성했었는데, 지금은 아니네요. 저런 이슈 빼면 자게에 올라오는 글이 너무나도 적고, 구분도 애매해요. 개인적으로 자게에서 허구헌날 페미니즘글을 보는게 너무 피곤하지만, 이런것과 정치, 사회 이슈를 따로 묶어서 날려버리면 여기는 자작시나 일기만 남을거라고 봐요. 안그래도 쪼개진 게시판들이 활발하게 돌아간다는 인상도 들진 않습니다.
lizfahvusa
18/06/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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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선거때만 선거게시판 운영하고 그외에는 자게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정치글이 피곤하다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시민들이 정치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Semifreddo
18/06/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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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1. 일단 운영 여력이 없다고 하신 시점에서 가능한 대안이 아니게 된다고 봅니다.
2. 정치게 혹은 정치게 역할을 하는 게시판이 있는 사이트의 경우 해당 게시판이 정치에 대한 얘기하는 게시판에서 고인물들이 정치하는 게시판 되는 경우가 파다한데 이 문제가 아까 말한 운영여력 문제와 결합되면 사이트 말아먹을 수도 있을 겁니다
NoGainNoPain
18/06/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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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해당 게시판을 오픈할 경우, 관리자는 익명, 이의 제기는 받지 않는 형식으로만 게시판 운영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위 이야기가 나온 순간부터 신규 게시판을 오픈할 이유는 사라지는 겁니다.
좀 더 안좋은 시각에서 바라보면,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큰 정치글들은 한곳에 몰아넣고 운영진이 관리를 편하게 하겠다라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유지애
18/06/18 09:44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18/06/18 10:19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타 사이트들에서도 그런 정치 전용 게시판들이 속된 말로 고여버리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어요. 사람들이 피로해서 그 게시판은 쳐다보지도 않고, 그러다보니 점점 가는 사람만 가는 갈라파고스 화가 진행되는 것 같더라고요. 선거게시판 때야 그렇게 고여버릴 만한 시간이 없으니 좀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단, 신규 게시판을 오픈한다는 전제 하에서는 익명 운영진 여부는 찬성입니다.

[신규 게시판의 정체성]
기왕지사 연다면 정치게시판보다는 정치/사회 게시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자유 게시판과의 관계]
마찬가지로, 열게 된다면 자유게시판에는 해당 글을 올릴 수 없도록 하는 것이 나아보입니다.
단, 규정 자체는 자유게시판과 같게 둬서 글쓰기의 무거움이라도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8/06/18 10:35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선거가 있을 때만 임시로 선거게시판을 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파란무테
18/06/18 10:45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그냥 따로 분리하는 것이 자게를 이용하는 입장에서 너무 좋습니다. 운영진도 관리가 더 쉬울거라 생각합니다.

[신규 게시판의 정체성]
정치만 따로 분류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그러나, 민감한 이슈가 정치와 물려있을 때엔 이슈게시판의 기능도 할 수 있도록 열려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유 게시판과의 관계]
겜게와 같이 하면 되겠습니다.
Lighthouse
18/06/18 10:55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선거 끝난 직후라서 글리젠이 빠르지 시간 지나면 줄어서 따로 게시판을 만들경우 버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나중에 정치관련 글이 많으면 다시 논의해봐도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놈헬스크림
18/06/18 11:27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지금 자유게시판에 정치글 올려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분탕을 일으키는 사람도 있겠지만 개인화로 해결 가능하고, 운영진 분들이 힘든게 좀 마음에 걸리지만
게시판 파편화가 더 문제 같아요.
18/06/18 11:50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FreeAsWind
18/06/18 12:40
수정 아이콘
그동안 자게 좋았었는데 선게 닫히자마자 피로성 가득한 글제목들이 올라오네요.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18/06/18 14:00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운영진 부담이 걱정이었는데 댓글보니 정치게시판이 없을 이유가 안보이네요
어차피 반대쪽 의견 들을 마음 없고 하고싶은 말만 일방적으로 하는 주제인데 자게 다 잡아먹는거 싫어요
길나비
18/06/18 14:06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오리엔탈파닭
18/06/18 14:56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선게 운영기간 동안 자게도 선게도 이용하기 아주 좋았습니다.
metaljet
18/06/18 15:30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자유게시판 글리젠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봐요.
18/06/18 17:07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Multivitamin
18/06/18 18:33
수정 아이콘
[오픈 반대]
정치/비정치 나누기가 힘듭니다. 예를 들어 자유게시판에 몇번 올라온 -남북회담결과 철도 연결 전망-이란 글은 정치일까요 사회일까요 철덕글일까요?

연예/스포츠같은 경우야 연예인/스포츠인이 큰 사고를 치지 않으면 연예/스포츠로 분류가 쉬운데도 초반엔 이 글이 스연게냐 아니냐 분쟁이 꽤 있었죠.
정치/사회는 그보다도 더 애매함때문에 자게냐 정게냐 분쟁이 빈발할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결국 스연게처럼 모든 정치/사회글은 정게로 가게 될텐데요. 자유게시판이 요즘 글이 많지 않습니다. 당장 최근 10페이지는 정치글이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사회 관련된 글빼면 글 절반이하로 줄어요. 정게도 관련된 사람들만 들어올테고요.

게시판 둘다 죽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schwaltz
18/06/18 18:51
수정 아이콘
[신규게시판 오픈 찬성] 
대선 이후 이번 선게오픈 전까지 자게 거르다 돌아와보니 읽을만한 글들이 많았습니다. 정치관련 게시물은 별도게시판으로 분리하던지 분리할 수 없다면 아예 사이트 전체에서 금지해야 한다고 항상 주장했었고 왜 의견수렴이 이제야 나왔나 안타깝습니다.
행운유수
18/06/18 23:36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찬성]
피카츄백만볼트
18/06/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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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게시판 오픈 찬성]
위에 적은 댓글에서 신규게시판 오픈 찬반은 적지 않았는데, 오늘 확신이 들었습니다. 논란형 주제에서 서로에 대한 혐오감만 양산되는것 같습니다.

[신규게시판 정체성]
정치보다 10배정도 분란조성이 극심한 주제가 페미니즘인것 같고, 인신공격으로 연결되는 빈도도 가장 높은 주제인듯 합니다. 같이 보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보단 사회긴 한데, 어차피 일종의 분란주제 한곳에 몰아두기 차원에서 게시판 분리하는것이니 이 취지에 가장 맞는듯 하네요.
코메다
18/06/19 10:47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지금까지 수많은 인터넷 커뮤니티가 처음에는 자유게시판에서 허용하던 주제를 말머리or탭으로 구분하다가 결국 게시판 지분을 얻어서 별도의 공간으로 분리시키는 일을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분리하기 애매한 주제가 정치관련 글이며 결국 자유게시판에도 별도의 게시판에도 글이 병존하게 되더군요.
이렇게 하나하나 카테고리를 나누게 된다면 언젠가 갬게가 스겔로 나머지 게시판도 수많은 갤러리로 쪼개지는 등 구심점 없는 디씨로 변할 것 같습니다.
18/06/2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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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많은 의견 감사합니다.

일단 의견 표해주신 분들 기준으로는 신규 게시판 오픈에 반대하시는 분들이 더 많으시네요. 단순히 반대하는 사람의 숫자가 더 크다는 정도가 아니라, 우려하시는 부분들이 일리가 있다고 보입니다. 특히나 '정치글과 정치글이 아닌 것을 깔끔하게 나누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일이니, 강제로 정치글을 이동시킨다면 사람들의 항의가 끝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강제로 정치글을 이동시키지 않는다면 신규 게시판이 유명무실해질 것이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 반대 의견에 대해서는 저나 다른 운영진 역시 뾰족한 해결법이 없다고 결론내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정치 게시판을 새로 오픈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일단은 오픈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합니다. 이 결정은 피지알 자유 게시판에 앞으로 큰 변화가 있다면 번복될 수도 있습니다.

신규 게시판을 정치라는 주제 관련해서 열지 말고 펌글이 위주가 되는 뉴스 게시판으로 열면 어떻겠냐는 의견을 주신 분들이 제법 계셨습니다. 이 의견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운영진도 있었지만, 자작글을 권장하는 사이트 특성과 잘 맞지 않는다는 반대 의견을 가진 운영진도 있었고, 논의 결과 일단 현재로서는 도입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논의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8/06/21 08:22
수정 아이콘
선게도 잘 돌아갔고 유머게시판에서도 정치관련 유머는 삭제되는데 정치글과 아닌글을 깔끔하게 나누는게 불가능하다는건 억지 같습니다.
NoGainNoPain
18/06/21 08:37
수정 아이콘
그 선게도 기준이 모호해서 나중에 양승태 재판거래 글들이 한꺼번에 옮겨오기도 했습니다.
트럼프-김정은 북미회담 글도 어딘지 몰라서 자유게시판에도 올라오고 선거게시판에도 올라오고 그런 상황을 겪기도 했고 말입니다.
그리고 유머게시판 정치관련 유머는 기준이 확실합니다. 글에 국내 정치인이 등장하면 정치관련 유머로 보니까요.
18/06/21 09:48
수정 아이콘
선게야 임시게시판이니 잠깐 혼란이 있었을뿐 기준이 정해지고 나서
결국엔 잘 돌아간걸로 봐서 정게를 반대할 만한 큰 단점은 아니라고 봅니다.
NoGainNoPain
18/06/21 09:58
수정 아이콘
선게 예는 부적절한게, 이번 선거에는 남북정상회담이라는 큰 이슈가 나머지 이슈들을 몽땅 덮어버렸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남북정상회담에 쏠리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선거 이슈는 사그러들었고, 글이 줄어들어서 선게 관리의 어려움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선게가 상대적으로 조용한 상태였고 말입니다.
18/06/21 10:12
수정 아이콘
이번 선게가 조용했던건 남북회담때문이 아니라 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되는 선거였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선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지금까지 계속 잘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정치글에 피로도가 높은 유저가 상당수인데 이미 스연게가 분리된 상황에서 정게는 분리가 안될 명분이 없습니다. 찬성하는 분들은 그냥 참고 보라는 이유밖에 없습니다.
18/06/21 09:35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드랍쉽도 잡는 질럿
18/06/21 09:51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스연게 분리는 유머냐 아니냐 하는 논란과 별 내용 없는 사진, 영상만의 도베가 문제여서 그런 것이었죠.
자게는 주제의 한정도 없고, 정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부정적인 사유로 인해 배제하면 안되는 주제이기에 반대합니다. 촛불은 일부가 아니었죠.
그리고 분리되면 썩은 물이 될 가능성 또한 높습니다.
진산월(陳山月)
18/06/21 09:53
수정 아이콘
[신규게시판 오픈 반대]
순수한사랑
18/06/21 10:14
수정 아이콘
[신규게시판 오픈 반대]
멸천도
18/06/21 10:19
수정 아이콘
[신규 게시판 오픈 반대]
18/06/21 10:28
수정 아이콘
이 논의는 이미 반대 의견을 수렴하여 오픈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결과를 보고하기 위해서 끌어 올린 것이니 추가 의견을 써주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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