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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26 03:10:10
Name 잘생김용현
Subject [문명] 영국의 미학(1) 스타팅 설정 (수정됨)


안녕하세요. 요새 문명만 주구장창 합니다.

혼자 타임머신타다보니 외로워서 님들도 시간좀 날려보라고 문명을 적당히 해본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도록 공략을 쓰려고 합니다. 이번엔 조루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 글에서 쓰는 용어 중 이해가 안되는 것이 있다면 아직 기회가 있습니다. 이 게임에 손을 대지 마세요...는 장난이고 흥미가 생기신 분이 있다면 제가 아예 입문용으로 써드리지요.






문명의 알파와 오메가는 스타팅이다.


문명은 랜덤성이 강한 게임입니다. 몇(십)번의 스타팅 노가다를 할 때 어떤 스타팅이 좋은 스타팅인지 알아채는 능력이야말로 문명 플레이시 가장 먼저 요구되는 능력이죠.

쉬워보이지만 그리 쉬운 게 아닙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볼까요?



해상문명 영국에게 해양사치 두개+물고기가 나왔습니다. 언덕도 충분하고, 강을 끼고 밀까지 있습니다. 저 멀리 대리석도 보이네요. 오른쪽에 보이는 멀티위치엔 소와 물고기, 진주가 보입니다. 이 스타팅은 좋은 스타팅일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금 있는 위치보다는 한칸 오른쪽으로 가야 교역로 보너스를 얻을 수 있고, 밀타일이 1링안에 들어오니 옮긴다고 해 봅시다.

타일은 대리석을 먹기 위해 벌어지겠지만, 대리석은 석공술을 찍어야 먹을 수 있습니다. 진주해양자원은 초원보다 타일 펴지는 우선순위가 떨어지기 때문에 진주를 먹으러면 항해를 찍는 것도 모자라 타일을 직접 사야해요.

게다가 진주는 골드가 높은 사치이기 때문에 수도에서 시민을 비치할 만한 타일이 되려면 광학찍고 등대까지는 올려야 합니다. 원더나 개척자를 만들기 위해 베어낼 숲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공공행정을 연구하더라도 강 타일 보너스를 받으려면 저 정글을 다 베어내야 합니다.

자 이제 감이 오시나요? 이 스타팅에서 시작한다고 가정한다면, 대리석을 먹어야 하니 석공술까지는 찍어야겠고, 1사치로는 수도 행복 맞추기도 빡빡하니 항해연구를 해야합니다. 멀티를 하려면 얼마 없는 골드로 진주타일을 두개나 구매해야 하죠. 석공술과 항해는 철학과는 하등 관계없는 녀석들이라 핵심 건물인 국립대학을 올리기 빡빡해집니다.

이런 스타팅이 나왔을 경우에는 깔끔하게 대리석을 버리는 것이 정석입니다. 해양타일을 쓸만하게 만들기 위해 광학부터 뚫고, 알렉산드리아 등대를 지으면서 국립대학을 준비해야 하는 거죠. 대리석에 욕심을 낸다면 석공술을 찍는 13턴동안 수도에선 만들게 없어서 노동자나 뽑게 될 겁니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 이 스타팅은 척 보기엔 S급으로 보이지만 잘 쳐줘야 A급입니다.

(참, 여기서 S급스타팅=신난이도를 불멸자로 내리는 스타팅, A급스타팅=무난한 스타팅, B급스타팅=신난이도를 계왕신으로 올리는 스타팅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스페인은 S++스타팅까지 뜹니다.)

시작했을 때의 상황으로 고전시대까지는 상상을 하세요. 지금 있는 스타팅이 내 계획과 얼마나 맞아떨어지는가.






스타팅의 필수조건

1. 스타팅의 최대 필수 조건은 식량과 언덕입니다. 초반 발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인구와 망치를 책임지죠.




사치가 얼마 없는 것은 일단 무시합시다.

2소에 물고기, 석재까지 있는 이 스타팅은 2링에 언덕이 하나뿐입니다.(지금 전사 위치에 도시를 만든다고 했을 때)

석재에서 생산력을 펌핑하려면 석공술과 석재공장이 올라가야 합니다. 너무 식량에 집중이 되어있는 스타팅이죠.





언덕은 많지만 숲 베어내려면 한세월이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수도인구 7~8쯤에서 식량난을 격을 것이 뻔해보입니다.



일단 가장 먼저 언덕과 식량타일의 조화입니다.

언덕은 위에 숲이 있다면 1식 1망타일이 되며, 숲을 베면 2망이 됩니다. 어차피 광업을 연구하면 숲을 베어낼 수 있으므로 가장 좋습니다.

정글/언덕은 정글을 베어내기 전에는 2식을 제공하며, 베어내면 2망을 주니 때에 따라서는 쓸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막언덕은 2망으로 동일하나, 페트라 원더를 가져갈 경우 1식 3망의 미친 타일이 됩니다. 다만 페트라 먹으려면 국대를 스킵해야합니다.

스타팅 위치에서 1링내에 1언덕, 3링내에 5언덕이 있다면 베스트입니다.


식량은 초반 1링에 3식타일이 있다면 굉장히 쓸만합니다. 바나나나 감귤, 소타일이 있습니다. 이 경우 이 타일은 1사치의 가치를 한다고 보셔도 됩니다.

언덕이 아닌 타일은 모두 개간시 2식이상을 뽑아내므로 괜찮으나, 강도 없고 평지가 모두 1식1망의 평원이라면 중반까지 고생좀 하실겁니다.

초원이나 강이 있는 경우가 베스트입니다.




2. 그 다음 조건은 사치입니다.

사치자원은 겹치지 않으면서 3사치 이상이 있으면 최적의 상황이나, 사치자원의 종류도 눈여겨봐야 합니다.



감귤은 정글에 있기 때문에 먹으려면 역법과 청동기술을 모두 알고 있어야 합니다. 처음 보이는 스펙은 쓸만하나, 먹는 데 시간이 오지게 걸립니다.

(이와는 별개로 이 스타팅은 굉장히 좋은 스타팅입니다. 산이 있는걸로 보니 3링에 언덕이 잔뜩 있을거고, 강이 있어서 교역로 보너스도 받을 수 있으며, 식량이 넘처흐릅니다. 방어하기도 용이한 지형이라 A+라고 할 수 있겠네요.)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밀과 물고기, 강의 존재로 식량수급도 원활한데 은이 세개, 금이 하나입니다. 조폐국 하나만 올리면 금+8이네요.




사치가 많긴 한데, 하나는 역법, 하나는 석공술, 하나는 수렵을 필요로 합니다. 뭔가 애매한 조합입니다.



사치자원의 숫자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질입니다.

1티어 사치는 소금과 보석입니다. 소금은 +1망,+1골을 주며, 보석은 +3골을 줍니다.

2티어 사치는 1티어 연구로 먹을 수 있는, 그러니까 광업연구후 습득가능한 자원입니다. 금, 은 구리가 있네요. 여기에 개발을 안해도 3식1골을 주는 감귤이 있습니다.

3티어 사치는 각각 항해, 수렵, 역볍을 찍었을 경우 먹을 수 있는 사치입니다. 주위의 사치자원 분포가 한 연구에 집중되어있다면 2티어로 올라갑니다.

4티어 사치는 향과 진주입니다. 향은 거의 사막에서 나오고, 진주는 등대나오기 전까지 2식3골이라 시민배치에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3. 강과 산, 전략자원의 분포와 해안인지의 여부는 필요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강의 경우는 공공행정 이후 식량+1덕분에 인구펌핑이 가능하며, 도시가 강옆에 있다면 교역로 개설 시 +25%의 보너스가 있습니다.

산은 방어에 유리하며, 국립대학과 똑같은 과학+50%능력의 사기 건물 천문대 건설이 가능합니다.

전략자원은 나중에 나타나서 처음에 고려하기는 애매하지만, 훈족으로 시작했는데 말이 없거나, 영국이나 로마인데 철이 없으면 때려치면 될 정도로 문명에 따라 우선순위가 휙휙 바뀝니다.

해안도시는 교역로 보너스가 2배 있습니다. 추가로 영국은 해상문명이라서 중요도는 더 올라갑니다.





소금이 깔려있고 강까지 있는 S급 스타팅인데 철이 없습니다. 과감하게 때려쳤죠. 영국은 철이 없으면 전열함이 안나옵니다...




쩌는 스타팅조건이지만 내륙이네요. 영국으로 플레이하긴 부적합합니다.



4. 도시는 언덕위에 깔아야 한다.

도시를 깐 타일은 정글/습지/숲/보너스자원을 모두 제거한 알타일의 생산력과 2식1망의 도시기본 생산력중 큰 것으로 적용이 됩니다.

즉, 언덕에 도시를 깔면 도시(2식1망) vs 언덕(0식2망) 이 되어 2식2망이 됩니다.

초원 소 위에 도시를 깔면 도시(2식1망) vs 초원(2식0망) 이 되어 2식1망이 됩니다.

사막위에 도시를 깔면 도시(2식1망) vs 사막(0식0망) 이 되어 2식1망이 됩니다.

처음 배치되는 타일이 망치를 제공하지 않을 시, 2식1망 도시로는 도기제조가 완료되기 전에 정찰병 두마리가 안나옵니다.

입지선정에 있어서 우선 사항은 아니며, 밀이나 소금처럼 도시완성 직후 배치하는 타일에 1망이 있다면 개의치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 외에 도시 방어력이 올라가는 보너스가 있는데, 상대 문명이 당신의 수도를 포격한다면 그 게임은 이미 구겨졌습니다.






그 모든 것을 만족하는 스타팅이 그렇게 쉽게 나오나?

물론 나오죠. 위에 찍은 스샷들은 모아둔 것이 아니라 방금전에 딱 15번 리스타트 해서 필요한 것을 추린 겁니다.

3사치+5언덕+해안을 A급이라고 치고,  A+급을 A급+3식타일+강(or산)으로 두고, 사치가 소금일 경우 S급이라고 한다면

제 경험상 S급 스타팅은 15번중 한번, A+급이 10번중 한번, A급이 4~5번중 한번 뜨는 것 같네요.


한 20~30번 리스타트를 하면 요런 스타팅도 나옵니다.



같은 광업사치에 1티어 사치인 2소금 1보석+강+밀이 있네요. 여기다 수도를 건설해야겠어요!!





는 훼이크고  옮겨보니 사막타일+4소금+물고기+해안+강이네요. 강옆 범람원은 공공행정을 뚫으면 4식을 뱉어낼 것이고, 그전까지는 소금이 수도의 성장을 책임질 겁니다. 물고기뿐인 해안을 위해 광학을 올리는 대신 페트라를 뚫고나면 전열함이 두턴에 한마리씩 나올 겁니다.

예전에 스페인으로 스타팅노가다를 한번 해본적이 있는데, 바로옆에 대보초가 딱 있고 전사로 정찰을 하니 자연경관이 하나 더 있어 시작부터 1500골을 먹고 시작하는 스타팅 위치도 50번 내로 나옵니다. 어차피 20시간 하는 문명 첫 1시간은 쾌적한 19시간을 위해 투자하세요.







다음 시간에는 영국의 장점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문명의 전반적인 초반 흐름과 테크, 대응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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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26 03:20
수정 아이콘
마지막 경우는 옆으로 옮기느니. 바로 도시 짓고 빠른 확장을 하는게 옳죠. 개척자를 2턴 이상 무빙하는 건 낭비라고 봅니다. 문명은 초반 인구수를 5까지 얼마나 빠르게 올리느냐가 결정적이라고 봅니다.
이슬먹고살죠
15/07/26 03:26
수정 아이콘
원더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초반 2턴과 멀티뜨기전 2턴은 동일한 가치를 합니다. 1소금이 4소금으로 바뀌었는데 옮기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인구 4때, 개척자 10턴내 생산가능할 때 멀티를 피는데요... 그래야 멀티는 도서관현질+곡창건설, 수도는 화물선생산+국대건설 타이밍이 맞거든용.
15/07/26 03:37
수정 아이콘
저도 문명을 거의 신난이도를 거의 천 시간 가까이 하면서 느낀 점이 나중엔 패턴이 고착화 되더군요. 저런 경우도 2 사치품 있어도 멀티 따라갈 때까지 활용이 충분하죠. 어차피 나머지 소금도 멀티로 확보 가능합니다. 갠 적으로 스타팅에 사치품보다는 식량3의 수가 난이도를 결정한다고 봅니다.
이슬먹고살죠
15/07/26 03:44
수정 아이콘
저는 소금은 사치자원이 아니라 3식2망1골+턴6골의 완전체 타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근데 뭐...어차피 신깨는 사람들끼리 뭐가 옳은지로 싸울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 하다보면 옆자리줄루+타대륙세종+그옆에 세종한테 시비걸다 수도 바친 송가이만 아니면 뭐 어떻게든 이기긴 이기더라구요.
15/07/26 03:47
수정 아이콘
예 .맞습니다. 그걸 부정할려는 게 아니라 실제로 몇 개를 하든 그걸 다 개발하고 쓰일 때까지 턴수를 따져도 첫 자리에 피고 멀티로 나머지를 활용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이거죠. 1턴에 보석에 올리고 2턴에 바로 도시 짓는 것이 베스트라 봅니다.
저 같은 경우 중세 전까지 얼마나 따라가냐로 겜이 결정되어서인지 중세까지가 .재밌고 그 이 후는 재미가 반감이 .됩니다. 진짜 너무 오래 문명을 했나봅니다.
그리고 제가 선호하는 지형이 호수라 더 그럴 수 있습니다.
마스터충달
15/07/26 04:29
수정 아이콘
스타팅때 한 가지 더 고려해야 할 점이 바로 자원 위에 도시를 짓는 것입니다.
도시 타일의 경우 시민을 배치하지 않아도 자원이 들어오기 때문이죠. (단 기술은 개발한 이후에 들어옵니다.)

일반적으로 도시를 건설하면 타일이 어떤 상태이던지 2식량/1망치를 얻습니다.
그런데 도시를 건설할 타일이 2식량/1망치를 초과할 경우 초과한 수치가 반영됩니다.
예를 들어 초원-소(식량3/1망치) 타일 위에 도시를 건설하면 2식량/1망치가 아니라 3식량/1망치를 얻게 되지요.
그래서 보통 언덕위에 도시를 건설하라고 추천합니다. 언덕은 0식량/2망치이므로 도시를 건설하면 2식량/2망치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골드를 지급하는 사치자원위에 도시를 건설하면 골드도 들어옵니다.
평원-비단의 경우 1식량/1망치/2골드인데 이 위에 도시를 지으면 2식량/1망치/2골드의 타일이 되지요.
(이때 숲이나 정글로 인한 수치는 무시해야 합니다. 어짜피 도시를 건설하면 숲과 정글은 없어지기 때문이죠)

이 수치는 도시 건설때의 값으로 고정된 것이 아닙니다.
언덕-양의 경우 1식량/2망치이므로 도시를 건설하면 2식량/2망치가 되지만
마굿간을 건설할 경우 2식량/3망치가 됩니다.

문명5는 스타팅이 정말 중요하죠.
요 팁만 알아도 황제까지는 대부분의 원더 독식하면서 승리할 수 있을 정도가 됩니다.

본문 4번 항목에 "초원 소 위에 도시를 깔면 도시(2식1망) vs 초원(2식0망) 이 되어 2식1망이 됩니다."라고 하셨는데
이는 오류 입니다. 초원-소 위에 도시를 지으면 3식량/1망치가 됩니다.
오류도 정정하고 보충설명도 할겸 댓글 남겨 봅니다.
이슬먹고살죠
15/07/26 11:59
수정 아이콘
지금 해봤는데 소위에 올리면 3식1망이 맞네요. 근데 마구간을 올린다고 망치가 오르지는 않는군요.
마스터충달
15/07/26 13:50
수정 아이콘
초원-소-도시는 3식량/1망치에 마구간을 생산하면 소타일이 3식량/1망치가 되는것이므로 초과 수치인 3식량만 반영되어 3식량/1망치가 됩니다.

하지만 언덕-양의 경우 맨 타일이 1식량/2망치, 여기에 일꾼이 목장을 건설하면 2식량/2망치가 됩니다.
결국 도시를 건설한다고 하면 초과 수치인 2망치만 적용되어 2식량/2망치 타일이 됩니다. 그냥 언덕에 짓는 것과 똑같죠

그런데 마구간을 생산할 경우 양 자원에 1망치가 더해져 2식량/3망치가 됩니다.
따라서 도시의 경우 초과 수치인 3망치가 적용되어 2식량/3망치가 됩니다.

언덕-양 : https://lh3.googleusercontent.com/6RVYAAWYzDDeg8f4UtcgWfFx7zb2UBsVLHI-e2uT6ts=w1716-h965-no
언덕-양-도시 : https://lh3.googleusercontent.com/OmsIBswoDhEept6SF0NdTBLTMTfFQ_uaLsSD7Vv28d4=w1716-h965-no
언덕-양-도시-마구간 : https://lh3.googleusercontent.com/tsdWtUuYgk3Jefu76jfX9zq_2nL2dW44c76PQ6r9cJg=w1716-h965-no

이게 뭐땀시 망치가 하나씩 더 붙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마구간을 개발하면 원래 있던 망치보다 +1 되시는 걸 보실 수 있을겁니다.
(이래서 양을 예로 들었던 거랍니다 ㅠ,ㅠ)
Sydney_Coleman
15/07/26 16:26
수정 아이콘
극히 드문 언덕석재도 있답니다! 도시 첫타일 2식 3망은 정말 개꿀이죠..:)
Jon Snow
15/07/26 06:12
수정 아이콘
스타팅이 아무리 좋아도 아틸라가 옆에 있다면...
15/07/26 07:25
수정 아이콘
총, 균,쇠를 가장 잘 이해시켜주는건 문명... 스타팅 노가다 하다가 대보초 나오면 맵 저장하고 스페인으로....
대보초 2개만 먹으면 금 일시불 1000,식량+8, 생산력+4, 금+4, 과학+8!!!
제가 유일하게 신 난이도로 깼던게 스페인으로 대보초 먹고 가능했던거라 정말좋습니다.
15/07/26 10:2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신에서 맨 윗짤 저런 스타팅 나오면 전 그냥 끕니다. 2비커 붙기전 정글은 정말 노답이라 저렇게 첫스타팅에 정글많으면 후...;;
SwordDancer
15/07/26 11:30
수정 아이콘
한국으로하다 다른 문명으로 몇번 해보니 하기가 싫어지더라구요. 진짜 한국 특성이 너무 강력합니다.
라라 안티포바
15/07/26 14:48
수정 아이콘
저는 스타팅 노가다가 정말정말 하기싫어서
신난이도는 웬만하면 안하고 불멸자 위주로 했었습니다.
다만 가끔씩 구린스타팅+불멸자라 방심하다
어처구니없이 겜 터졌던 기억이...ㅜㅜ
Cazorla Who?
15/07/26 18:49
수정 아이콘
하이고오..

여태껏 문명 헛했네.. 스타팅 노가다 하러 갑니다
schwaltz
15/07/26 23:14
수정 아이콘
저런 스타팅은 시작 세팅 어떻게 해야 나오나요... 특히 대보초 한번 보고싶은데 말이죠
메가트롤
18/01/18 21:04
수정 아이콘
일단 읽기전에 추천박았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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