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딱히 다른 생각이진 않은데, 전지적 이준석 시점에서 궁금한거죠.
도대체 왜 저랬는지 이해가 안 되니 결국 음모론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밖에 없는...
아니 생물학적 나이로 볼 때 아직 한창 남은 정치적 생명을 이렇게 꼴박할 수가 있나요?
차기, 차차기까지도 볼 수 있다는 본인 최대의 강점이 그건데 정말 이해가 안 돼서 그래요.
원래 그런 수준이어서 애초 이렇게 언급될 가치가 없는 군소후보였다는게 그 전까지의 제 인식이었고, 대선 앞두고 저 친구 어쩌다 탈당해서 대선 후보씩이나 된거지 싶어 알아보다 보니 뭐지 내가 알던 그 풋내기 정치인이 이제 좀 컸나? 싶어서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그 동안은 깜냥이 좀 커졌나 싶었는데(좋은 의미에서가 아니라 전형적인 국힘식 정치 깜냥을 의미합니다), 갑자기 초딩이나 할 짓으로 자폭해버리네요.
(수정됨) 저도 그래서 사실 토론회에서 자기팀이 잘했다고 떠드는건 똑같고, 토론회 이후 지지율 변화와 지금까지 토론회 관련 여조 반응에서 이준석이 잘한다고 했던 퍼센트의 변화가 앞으로 어떤지가 궁금합니다 부동층은 저걸 좋게 봤을까?
근데 생각해보니까 이제 여조 공표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