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백과
+ 25/05/19 10:54
(수정됨) 하지만 친민주당이 아닌 중립 사이트 pgr에서는...

국힘처럼 내란한 것도 아닌데 왜 중립적이다라는 것에 많이 신경을 쓰는지 모르겠지만
사용자의 연령대가 촛불을 경험하면서 강성 민주당이 많은 세대라서 그냥 자연스러운거다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어르신들 세대에서는 우파가 대세였다면 40~50대는 진형상 좌파가 조금 더 많고
연령대가 40~50대가 많은 이 사이트에서는 민주당 지지가 더 많은게 뭐 그러려니 합니다.
파편
+ 25/05/19 10:55
네거티브는 정책보단 개인후보의 범죄사실이나 도덕적인면만을 물고 늘어지는걸 말하죠. 이준석은 철저히 이재명의 공약의 구체적인 실행방안만을 물고늘어졌죠. 말씀하신대로 자기공약얘기는 많이못했으니 다음토론땐 이재명후보가 이준석의 공약의 헛점을 물고 늘어졌으면 하네요.
파편
+ 25/05/19 10:58
이재명은 토론 잘못했어요. 태도도 불량하고 정책수단도 뭔가 준비가 안된느낌이 많았죠. 이준석 무시전략을 수정해서 전면공격전략으로 바꾸거나 아니면 공약을 폐기하거나 아니면 지금이라도 공부를다시해서 이준석의 입을 틀어막아야할것 같습니다.
파편
+ 25/05/19 11:02
이준석은 그냥 평소대로 했는데 이재명이 너무 준비가 안된느낌이 역력했네요. 그냥 자알 하겠다 상대방의 우려는 극단적이지만 나는 극단적예를 들어본거다.

다음번부터는 이재명도 이준석의 공약을 공격좀 해봤으면 싶네요.
keke
+ 25/05/19 11:03
(수정됨) 글쎄요. 다들 물어보니까 답을 하는거지 본인이 먼저 발언기회 잡았을때 자기 공약 홍보하는 사람이 있던가요? 없던데요.
그리고 토론이라는게 서로 대화하는건데 상대 공약에 대해서 질문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내 공약홍보만 하는것도 애매하잖아요.
대보름
+ 25/05/19 11:05
토론 다음날 오전 정치인 테마주 추이는 이재명 > 김문수 > 이준석 순이네요.
파편
+ 25/05/19 11:06
공감합니다. 지금토론은 이재명을 맛있게 팼을뿐 압도적 새로움은 찾아보기 힘들었죠. 물론 양당의 후보가 철저히 이준석 무시전략을 써서 그런것도 있습니다만, 다음토론부터는 이재명도 이준석의 공약을 샅샅히 털어줬으면 싶네요.
keke
+ 25/05/19 11:09
발표시간이 아니라 토론시간이고 토론은 서로 대화하는거 아닌가요?
+ 25/05/19 11:09
정책을 물어봐야 더 자세히 설명하겠죠
자기 주도권 시간에 상대방 정책 문제 질의가 당연한 토론 아닌가 싶고요.

극단적인 일면만 본다면서 물타기 답변하다 질문 패싱하다
자기한테 질문 안하니 협공한다고 하는것보단 잘했다 봅니다.
팡이팡이
+ 25/05/19 11:13
어 그 음 사실 저도 포함이긴 한데

그런 커뮤니티 하는 사람이 나와서 토론하면 준석님같이 할 거 같거든요.. 하지만 세상엔 커뮤 안하는 사람이 더 많아서
keke
+ 25/05/19 11:17
네거티브 기준이 저랑 많이 다르시네요.
경제토론시간에 경제랑 관련없는 상대 후보의 약점(특히 사실이 아닌 루머수준)을 물고 늘어지는게 네거티브 아닌가 싶은데요.
상대 공약에 대해서 물어봤다고 정까라고 정의하면 토론을 어떻게 한다는건지 궁금하네요.
Pelicans
+ 25/05/19 11:29
아닙니다 제가 말씀 드리는건 본인 공약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말씀 드리는 겁니다.
어제 영상을 한 번 다시 보시면 아실 수 있는데 사회자가 각자의 공약에 대해서 시간을 줬고 이준석씨는 그시간을 이재명 비난하는데 썼거든요.
사조참치
+ 25/05/19 11:35
폴리마켓이나 테마주 지표 낮아지고 있고
언론에서조차도 칭찬 대신 이런 반응 나오는거 생각하면 딱히 그렇진 않은 것 같습니다.
[TV토론 내내 얼굴 벌갰던 이준석.."긁혔냐" 반응에 직접 밝힌 이유?]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351246?sid=154
[TV토론 중 얼굴 붉어진 이준석 "사실 유세하느라…"]
https://n.news.naver.com/article/656/0000132607?sid=100
이준석 “토론 중 얼굴 빨갰던 건…” 직접 밝힌 이유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05945?sid=154
Pelicans
+ 25/05/19 11:36
저는 네거티브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제 이준석씨가 네거티브가 아니라는 주장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작전주를 통해서 주식을 배웠다 같은 워딩을 공약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물고 늘어졌다고 할 수 있을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상대 후보에 약점이 있으면 네거티브 할 수 있고 전략 자체는 문제가없다고 봅니다.
근데 이준석은 네거티브가 아니다 라고 주장하시는건 맞지 않다고 봐요. 이준석도 그렇게 생각 안할것 같습니다
파편
+ 25/05/19 11:39
그걸로 시간떼우기한것도 아니고 토론사이에 한마디 넣은걸 네거티브로 일관했다고 하기엔 너무 극단적인 주장 아니신가요?
버그에요
+ 25/05/19 11:49
사실 박근혜, 이정희 토론만 봐도 경험칙상 어느 정도 와닿긴 하죠... 박근혜가 압도적으로 털린 토론인데 지지층 사이에선 박근혜가 잘했다는 얘기까지 돌았으니.
ZOFGK
+ 25/05/19 12:00
PGR에도 지난 작성글을 볼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선거 게시판에 최근 작성한 댓글들을 보시면...
keke
+ 25/05/19 12:02
주제 3개당 초반에 자기 발표시간이 짧게 있었는데 그거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이준석이 디스를 섞긴 했지만 자기 얘기 충분히 했습니다.
주제1 : 최저임금 자율제를 비롯한 여러이야기.
주제2 (트럼프 시대의 통상 전략): 이건 외교가 섞여서 다들 잘해야 한다 수준인데 어쨋든 자기 얘기하다가 말미에 이재명 비판도 하네요.
주제3 (국가경쟁력 강화 방안): 리쇼어링, 에너지, AI얘기 하고나서 이재명 디스하네요.

네거티브 아얘 안했다고는 못해도 일관했다고 할수는 없을거 같고요 그 네거티브라는것도 결국 경제관련한 이야기인데요.
Pelicans
+ 25/05/19 12:14
파편님 댓글에도 네거티브로 일관했다는 얘기가 없고, 제 댓글에도 네거티브로 일관했다는 얘기는 없는것 같습니다
Pelicans
+ 25/05/19 12:17
아, keke 님 주장은 네거티브는 했지만 네거티브만 했다는 주장은 과하다 라는 주장이시군요
그럼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자기 발표 시간에 타 후보 디스를 한건 비판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봐요 네거티브 전략을 짜더라도 자기 피알은 충분히 했어야 한다고 보거든요
파편
+ 25/05/19 12:22
그렇지만 활력은 돌았죠?
Pelicans
+ 25/05/19 12:28
인정합니다
카케티르
+ 25/05/19 12:53
전 딱히 누가 잘했다 이런건 못 느꼈습니다. 이재명이 워낙 압도적이니 슬슬 잘 흘려내는것만 느껴졌을뿐...

나머지는 어떻게든 끌어들일려 하는데... 저렇게 누워버리면 머... 상대방은 악이나 조롱이나 아님 유머밖에 안남겠죠...
로켓
+ 25/05/19 12:58
뭐 토론 후 지지율 변화가 나오면 알 수 있겠죠.
이준석 지지율이 변동이 없다면 이재명은 기존대로 계속 무시할테고, 유의미하게 상승했다면 이재명도 무시하는 전략을 고수하긴 힘들겠죠.
슈터
+ 25/05/19 12:59
근데 저렇게 한거는 분명 의도는 엿보입니다 보수유투버들이 이준석이 잘했다 이런 반응을 이끌어내고 김문수와 차별화를 보여주면 일단 10프로 넘기는게 당면한 과제인데 그걸 해결하는데 더 도움될지도 몰라요 제가 생각이 짧고 너무 멀리보느라 당면한걸 해결못하는걸수도 있죠
슈터
+ 25/05/19 12:59
맛있게 팬게 지금당장은 가장 좋은 전략일지도 모르죠
Pelicans
+ 25/05/19 13:06
의도는 분명하고 소기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당장 두자리수를 확보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정치인 이준석에게 마이너스라는건 분명해 보입니다.
철판닭갈비
+ 25/05/19 14:20
제목 자체가 공약발표였는데 뭔 토론이에요
후보별로 1분30초씩 자기 공약발표 시켰는데 이준석만 자기 공약 얘기 안하고 이재명 깠다고요
슈터
+ 25/05/19 15:25
안희정이 나락가긴 했지만 한창때는 경선이나 도지사 토론떄도 네거티브가 적어서 좋았고 실제로 제가 아는 보수지지자분들도 그래도 안희정은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많았어요 그런 느낌이 더 제 스타일이긴 합니다
Pelicans
+ 25/05/19 15:28
그러게요 저도 안희정이 가장 좋았는데 어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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