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댓글 답니다. '대법원건으로 민주당 지지자들과 엄청 싸웠고 아직도 '조희대-윤 커넥션은 없다'고 치킨 내기 정도는 할수 있을 정도의 생각입니다. 근데 이재명을 물리적으로 해하려는 계략은 진짜 있을 수도 있는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만약 그리되면 더 매운맛의 친명들이 줄줄이 대기중인데....'
(수정됨) 그 방법중에 사실 보수지지자들 중에 도는 얘기는 이낙연 측에서 이재명에게 아주 치명적인 제보를 할 준비를 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한덕수-이낙연 연대할 움직임이 계속 있었는데 한덕수 옹립후 이낙연측에서 뭔가 터뜨릴 준비 하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있어요. 김문수면 안해주겠다고 했을 수 있구요.
(수정됨) 미리 단일대오를 갖춰놓는다... 근데 그러기에는 너무 출혈이 심합니다. 이미 국힘 내에서도 너무 내분이 심해요. 지금 지도부의 행태에 동조 안하는 의원도 적지는 않습니다. 심지어 반탄의 대표주자 중 하나인 윤상현까지 빠져나오고 나경원은 눈물로 호소하고 그러고 있음.
(수정됨) 대권주자 되는 순간 쫓아내기는 까다롭다는 얘기시군요. 사실 일반적으로 맞는 얘기긴 한데 그래도 '경선 뚫고 온 후보' 강제로 교체하는 거보다는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저들은 투표로 된 당대표도 날리고(전 이미 그때부터 이준석 불호여서 그냥 팔짱끼고 구경했는데 반성하고 있습니다. 뭐 제가 팔짱끼든 안끼든 의미는 없지만 커뮤에서 비판이라도 했어야 하나 싶음.), 연판장 돌려서 당대표 선거에서 안철수&나경원도 날리는 마당에 대선 참패한 후보 날리는 건 '저들'입장에서는 식은 죽 먹기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최소한 지금 날리는거보다는 쉽지 않을까 생각했었음.
전 개인적으로 이낙연측의 요구가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갑자기 커집니다. 망상, 음모론이라고 하는 사람 많겠지만 어차피 초현실적인 일들이 자꾸 벌어지니깐요. 국힘으로서는 이제 이 대선 판을 뒤집을 방법이 뭔가 이재명에 대한 치명적인 제보가 터지는거 밖에 없고, 유의미한 득표력이 다 사라진 이낙연으로서는 콩고물 얻어낼 방법이 그거 밖에는 없으니깐요. 하지만 아무리 이낙연이 이재명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도 '국힘 김문수'와 연대는 못하고 김대중 정권 시절부터 연이 있는 '한덕수'면 해주겠다고 한게 아닌가 생각도 합니다.
자꾸 한덕수 이낙연이 통화하고 만나는게 수상해요. 한덕수 입장에서도 이낙연은 이제 유의미한 득표력이 없는데 뭐하러 끌어 들이려고 하나 싶거든요. 오히려 보수지지자들의 이탈만 생길 수도 있구요. 이준석도 이낙연과 연대하려다가 이준석 지지자들 난리 났었죠.
그 말이 그 말인데, 따져보면 대권 주자가 되는 것의 의미보다, 대권 주자가 되면 선거 대책 위원회가 구성이 되는 게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그 사람들이 뭘 잘해서 그렇게 된다는 게 아니라, 어쨌든 당의 이름과 당의 돈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그 조직이 당을 운영하게 될 것이니까요.
이대로 선거 치르면 이준석에 밀려 3등되고 당소멸테크다 라는 VPN이 있던데
당권 잡으면 머하나 싶습니다. 대패한 당은 쪼그라들고 앞으로으 지선 총선 싹 다 발릴텐데요.
그래서 4번 기타로 갑니다
자기들도 패배가 뻔한 선거 굳이 뛰어야 하는 심정과 절대 김문수 몰아줄 생각도 없을 듯해서요.
[ 국힘으로서는 이제 이 대선 판을 뒤집을 방법이 뭔가 이재명에 대한 치명적인 제보] 이게 지난 대선 때 이낙연 발로 추정되는 대장동 백현동인데 이제 그건 이미 상수가 되어있고 이재명은 원래 그런사람이다 능력을 봐라 라는 이미지라 추가 타격이 안될 듯합니다. 패륜성 행위마저 상수가 된 상황이고 더 나올 것이 있을까 싶어요. 이렇게까지 안잡혀가고 버틴 것도 능력으로 인정합니다. 말씀하신 정황 분석 타당하게 보입니다.
계엄+명태균 모두 엮여 있는 국힘 지도부가 된다면 지금 여러분의 선택은?
PGR21 불판창입니다. 불판에 입력하는 내용은 전부 게시물에 기록되며 기존 피지알 댓글과 동일하게 취급하므로 매너있는 불판 사용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