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할러데이
22/02/05 15:41
모르는걸 얘기하면 치사한가요? 그걸 모르는게 문제이지 않을까요? 정상회담 가서 알려달라고 하는 국가 수반을 생각해 보십시요 선생님.
이순
22/02/05 16:34
그 주제로 이야기하자는 뜻보다, <너 아냐 모르냐>에 중점을 둔 질문이라는 것,
대장동 껀으로 일방적으로 밀리다가.. 꺼낸 공격이라는 것,
이재명에겐 상대를 한 방에 무너뜨릴 패가 없다는 것,
이런 식의 상대 약점을 노린 공격방법밖에 없다는 것..... 저만 느꼈을까요..
Davi4ever
22/02/05 16:38
뭐 사람마다 느낌은 다 다르니까요. 다만 댓글들 보시면, 그렇게 느끼지 않은 분들도 많으신 것 같습니다.
연필깍이
22/02/05 20:42
대통령이 모든걸 다 제대로 알수가 없으니까요.
팀장이 모든걸 다 알아서 팀장하는것도 아니고 자기 부족한건 밑의 직원들을 잘 쓰는게 중요한거죠.
RE100이 중요한 사안이니 뭐니 우리야 떠들수 있겠지만 RE100의 내용을 아는것과 정책을 추진하는건 또다른 문제기도 하구요.
연필깍이
22/02/05 20:44
속이 뻔히 보이는 질문이었죠 뭐.
정작 자기는 대장동 제대로 된 답도 안하면서 크크크
OS
22/02/05 21:37
저도 부끄럽지만 첨에는 잘 몰라서, RE100이 무슨 정부에서 규정하는 제한 양식인건가 싶어 찾아봤는데, 실제로 RE100 달성이 무슨 인프라 구축이나 시스템을 뜯어고치는 걸 요구하지 않더라구요
일종의 사용권을 구매해서 그 점수로 RE100을 달성하는건데..
그리고 실제 얼마나 유효할지는 아직 미지수이더라구요
마치 원자력발전소 -> 터지면 위험하니까 곤란함 -> 없애자 -> 다른 의미로 곤란해짐 같은 느낌입니다
트루할러데이
22/02/05 21:55
관련업이 어디를 말씀하시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re100이 경제 장벽처럼 기능할 수 있다보니까
준비하지 못하면 엄청난 불이익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적어도 광우병 호들갑 언급은 이건과 굉장히 맞지 않은것 같아서 달았습니다.
부르릉
22/02/06 00:15
정치 별 신경 안쓰는 입장에서 호들갑 맞아요.
딱 저번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3D프린터를 삼디프린터로 읽으니까 야당지지자들이 어떻게 4차산업혁명 정책내는 사람이 쓰리디프린터로 못읽냐고 디스했던 때랑 똑같은 걸요. 근데 뭐 그거 가지고 문재인 지지율에 타격 있었나요? 이번 토론도 전혀 영향 없었죠. 관련업 종사자들도 별 일 아니라고 하는데, 침소봉대는 이제 그만하시길 바랍니다.
트루할러데이
22/02/06 00:25
정치 별로 신경 안쓰시면서 선게 까지 오셔서 답글을 굳이 달아주시는 군요?

관련도 없는 문재인 대통령 일화를 구태여 끼워넣으시는 행태만 보더라도 알만 합니다만,
잘한 일은 잘했다 못한 일은 못했다 평가하는게 그렇게나 어려운 일입니까? 관련업 종사자들이 별일 아니라고 한다구요?
그 관련업이라는게 무슨 업을 지칭하시는지는 아십니까? 본인이 모른다고 중요한 일이 아닌게 아닙니다.
부르릉
22/02/06 00:30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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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할러데이
22/02/06 00:38
정치에 관심 없으시다는 본인의 주장에 대해 말씀 드린겁니다. 누가 오지 말라고 했나요.

윤후보가 RE100을 모른다가 아니라 알백 이라고 했거나 리백 이라고 했으면 삼디 일화가 맞는 예시가 되겠죠.
무슨 되도 않는걸 실드 치려고 하세요. 타인의 문해력을 의심하기 전에 본인 눈에 있는 들보 부터 보셔야 할거 같은데요?

관련업 종사자들도 별 일 아니라면서요. OS님이 말씀 하셔서 제가 여쭤봤잖아요.
무슨 관련 분야의 어떤 전문가가 얘기 했는지 디테일도 하나도 없으면서 그저 권위에 기대시려고 하세요.
환경업 종사자인지 경제업 종사자 인지는 알아야 얘기를 할 거아니에요.

호들갑 맞다고 하셨으니까 왜 호들갑인지 설명 좀 해주시죠?
부르릉
22/02/06 08:49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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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할러데이
22/02/06 10:05
부르릉 님// 정치 신경 안쓰시는 분들은 선게 안오시거든요. 선게 와서 댓글달면서 타인을 정치 과몰입으로 모는건 자기 얼굴에 침뱉기라는 말씀이에요. 정치 신경 쓰는게 문제도 아니고 선게에 댓들 다는 것도 문제는 아니지만 그러면서 나는 정치 신경 안써 하고 자위하는게 재밌다는 거죠.

문재인대통령 비유가 이건과 안맞는 이유는
문대통령은 울산 지역 공약을 발표하면서 3D를 삼디로 읽어서 이해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은 건인데
이걸 윤후보건과 동치 시키려면 윤후보가 해당 이슈에 대해서 알고 있지만 발화과정에서 알백 이라던가 리백이라던가
그 펨코에서 쉴드치는거 처럼 표현을 잘못해야지 맞는 얘기가 돼죠. 윤후보는 아예 내용 자체를 몰라서 상대 후보한테
알이백인지 텍소노미인지 모르겠으니까 설명해달라고 했잖아요.
3d인지 삼디인지 모르겠으니까 그게 뭐냐고 하는 수준은 돼야 갇다 붙이죠. 이게 다른걸 모를리가 없잖아요.

종사자가 그렇다는데 왜 니가 침소봉대하냐면서요?
본인이 말해 놓고서 왜 자꾸 숨으려고 해요. 결국 본인은 알지도 못하면서 권위에 기대려고하는거 아니에요?
RE100이 현재 당장 기능하는 제도는 아니지만 무역장벽으로 기능 할 수 있으니까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구요
개인이야 부르릉님처럼 몰라도 되지만 대통령 후보는 알아야죠.

무지한거야 큰 문제는 아닐 수 있지만 커뮤에서 토론하실 때 기본적인 예의는 좀 갖춰주세요.
침소봉대한다고 억까를 하지를 않나 징징댄다고 하지를 않나.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발전적인 토의가 가능하겠죠?
부르릉
22/02/06 11:39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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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22/02/06 13:54
관련업이라고 함은 한국에너지연구원 박사님, 그리고 관련 수출 사업부 부장님, SK 계열사 직원 등등이셨습니다. 흠흠

RE100이 몇 년안에 제대로 어떤 공적인 기능의 권한을 가질지는 아직 모르는 거구요
경제 장벽으로 규제기능을 한다고 보기에는 다소 제약 조건이나 달성 조건이 부족하다. 전세계적으로 통용될 정도의 기준점이 없다. 차라리 ESG면 모를까.
다른 나라들은 다른 방법을 통해 인증을 받지만, 발전단가가 세계적으로 제일 높은 우리나라에서 현재 PPA나 지분참여를 통해 RE100 인증을 받는 방법이 없다. K-RE100은 현재 RE100에 기준에 해당하지 못한다.
이 내용이 공통된 의견들이였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2/02/06 15:12
확인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저라고 뭐 대단히 알고 있는건 아닙니다만, SK 하이닉스는 애플에 반도체 납품하면서 RE100을 맞출것을 요청 받았다고 알고 있는데
계열사마다 다를 수도 있겠네요.

제가 말씀 드렸던 것도 현재 당면한 문제로서의 RE100이 아니라 탄소 국경세의 도입과 비슷하게 해당 제도가 무역장벽으로 기능 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수출 국가인 우리나라는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는 걸 말씀 드린 겁니다. 광우병때하고는 좀 다른 상황인 것 같아서요.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트루할러데이
22/02/06 15:17
부르릉 님// 별 희한한 분 다보겠네. 본인이 정치에 관심 없다고 말 안했으면 제가 뭐라고 했어요?
관리자는 또 뭐에요. 진짜 이상한 분이시네. 정치에 진짜 관심 없는 분들은 선게에 안오신다는 말이 그렇게 어려우세요?
님이 관심이 있던 없던 제가 알바는 아니지만 없는 척 하면서 댓글 다는게 우습다고 말씀 드린거에요.

삼디 사례를 어떻게든 붙이고 싶으면 그러세요 어차피 얘기 해봐야 알아먹으시지도 못하는것 같으니까.
사용하시는단어들이 굉장히 강하신데 뭐가 그렇게 화나셨어요? 뭐가 그렇게 울분이 가득하십니까?
상대방을 과몰입이니 징징이니 이런단어로 매도 하지 마시고 논리로 반박을 하세요.
상대하는 제 수준도 같이 떨어지니까요.
부르릉
22/02/06 21:26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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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할러데이
22/02/06 22:35
부르릉 님// 뭘 이렇게 악에 받히셨어요. 본인이 먼저 침소봉대 하지말라고 준엄하게 꾸짖으실때는 언제고 한마디 들었다고 이렇게 울분을 토하고 그러세요. 좀 정제된 언어로 얘기 해봐보세요. 꼭 이렇게 크크 거리고 ^^ 이런거 쓰시고 하지 말고 차분하게 논지를 주장하셔야 토의를 하죠.

RE100 관련 얘기를 하실거면 어울려 드릴게요 계속 센척 하실거면 마시구요.
이글의 주제도 그렇고 OS님한테 얘기 한것도 그거 잖아요?
쟁글
22/02/07 01:12
RE100은 모를수도 있다만 친원전 내세우는 윤석열이 EU 택소노미 모르는 건 할말이 없죠.
쟁글
22/02/07 01:24
국내 공장 있거나 아시아퍼시픽 관할하는 다국적 외국계 기업쪽에 물어보세요. RE100 정말 화두 입니다,
부르릉
22/02/07 10:02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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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할러데이
22/02/07 10:08
부르릉 님// 이분 아직도 이러시네. 어울릴 만한 걸로 다시 가져 오세요. 정책 얘기나 이슈 얘기면 어울려 드린다니까요?
피지알맨
22/02/07 13:43
대통령은 그냥 아무것도 몰라도 되요.
밑에 사람들이 알아서 다 합니다.
한국 시스템이 그렇게 잘 되어 있어요.

오히려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이 있는게 유지현상에 더 도움될겁니다.
박근혜 정부 처럼요.

문재인 정부처럼 앝은 지식으로 뭐할려고 하면 더 큰 재앙이 닥친다는걸 국민들은 알게됐죠.

개인적으로 윤석열은 노무현과 박근혜 사이 같은데 뭐할려고 시도 조차 하지말고 그냥 조용히 있으면 최소한 욕은 안먹을거라고 봅니다.
OS
22/02/07 19:18
(수정됨) 아아 딱 그 조건을 갖추신 분이 계셔서 같이 얘기 나눠봤는데 화두일지는 모르나 실제로 무역장벽? 가능성 거의 없어 이런 주장을 하셨습니다. RPS는 갈수록 상승 추세지만, 결국 RECs를 구매해서 따는 국가들에서는 큰 의미가 없고, RE100 내 기업들끼리 무슨 규약을 정해놓거나 제한을 정해둔게 전혀 없고 주요 기업들의 이후 운영 방침에서도 별로 중요하지 않다.. 심지어 이건 재생에너지 활용이 그래도 두드러지는 다른 나라들 얘기고 우리나라는 더더욱 비재생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상태라 현실적으로 이게 무역장벽이 될 가능성은 없다 정도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 부분은 제 주장이라기보단 설명을 들은 거라 미진할 수 있습니다!
OS
22/02/07 19:25
(수정됨) 넵 사실 저희 모두 무역장벽으로 기능할 가능성은 거의 - 최소한 재생에너지가 현 에너지를 다 대체할 정도의 범용적인 수준에 다다르기까지 - 없다 가 결론이였습니다. 다들 좀 심드렁한 태도들이였어요. 그리고 제가 찾아본 생각도 비슷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작년 8월부터 착착 쌓아가는 RE100 관련 돌아가는 그림들이, 재생에너지 관련 업에서의 장사질로밖에 안 보이더라구요.
물론 사람이 행하고 생각하는 것에 100프로라는 것은 없기 때문에 그냥 개인 의견인점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RE100을 아는것이 모르는것보다는 물론 좋겠지만요 흐흐 답 늦었는데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압빠
22/02/07 23:44
이게 지금 한국의 답답한 부분 같습니다. 나라는 성장하고 시스템은 고도화 되는데 수장은 아무것도 안하고 몰라도 된다? 그런 사람을 뽑는게 대선이다? 대통령이 단순히 내가 맘에 드는 말이나 뱉어주고 내가 싫어했던 사람들 꼴 안보게 해주는 용도로만 보는게 지금 우리 수준인가봅니다. 적어도 아직도 갈길이 먼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능력자가 나와야 하는데...안타깝네요.
트루할러데이
22/02/08 09:19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듣고 알아본 내용하고는 상당히 많이 달라서 신기하네요. 아 os님 의견에 반박을 하려는 건 아닙니다.
https://youtu.be/5wHlGa9SJ1o
애플이나 구글 bmw 같은 회사들이 이미 파트너 기업에게 re100 달성을 요청했다는 구체적 사례가 있고
삼성은 이미 달성, sk 나 lg는 요청에 의해 구체적 플랜을 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크게 신경 쓸 필요 없다고 평가 할 수 있는 배경이 뭘까 궁금하네요. 혹시해서 말씀 드리는건데
반박이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 적었습니다. 저도 이 이슈를 제대로 모르니까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OS
22/02/08 23:02
(수정됨) 넵넵 저도 bmw 건을 들어서 궁금했었고 확인한 바 몇자 남깁니다.

1. 달성의 요청의 표현 강도의 차이가 권고 미만의 수준이다.
하청 기업이 각 기업 국가 내에 있는 경우는 조금 구체적인 명시는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2. RE100 달성을 하지 못한다고 해서 다른 패널티나 파트너쉽을 끊을 계획이나 이유는 부족하다.
적어도 각 기업별 현재 구성되어있는 ~2024까지 계획에서는 RE100 달성에 따른 불이익 혹은 계약 비체결 계획은 없다
3. RE100 플랫폼 자체에서도 그런 기업의 규제 관련된 얘기가 없다.
4. 말씀하신 국내 기업에서의 RE100 구체적 플랜은 사실 현재는 재생이용권 티켓 구매다.

즉 요약하자면 RE100이 언젠간 기업별 계약에서 염두에 둬야 할 점 중 한가지는 될 수 있겠지만
- 그게 그리 빠르거나 치명적이진 않을 것이다
- 빨리 오더라도 결국 재생에너지 인증 티켓을(PPA나 지분참여가 국내에서 불가) 기업별로 구매하는 것이 전부다
- 기업의 문제로 보는 것이 맞다

뭐 이정도로 관련 전문가들은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만 이게 실제로 돈이 될 사람들이야 좀 더 중시해서 말하는 경향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관점의 차이라고 본다면
* 장벽으로의 가능성이 있다 <-> 없진 않다. 근데 딱히 패널티의 기준도 없고 구체적인 계획도 없다.
* 대비해야 되는 문제 아니냐 <-> 급하게 끌 불들이 더 많고, 국가적인 지원보다는 기업별로 해결할 문제 같은데..?
아마 이정도의 시선의 다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2/02/08 23:11
OS 님// 아이고 구태여 적어주시지 않아도 되는데 덕분에 좋은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요지는 현재로서는 강제성이 크지 않다로군요. 어떤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사실 저희 업체도 엔드유저에게 요청을 받았는데, 엔드유저도 정확히 알고 이행하고 있는 사항이 아니라서
저희는 그냥 그거 달성 어렵겠다고 회신했거든요 ^^;;;; 저희는 국내 소재 업체다 보니까..
보통 유럽이나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에서는 특정 기술이나 규격을 통해서 제3세계의 진입을 늦추는 방식을 쓰는데
아마 RE100도 그런식으로 사용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게 저희 예상이었습니다. 근데 유럽도 아직 완벽하게 달성하지 못한 상황이라 저희는 너무 멀긴 했죠. 아무튼 자세한 설명 감사 드립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시기 바래요!
RE100 공방…李 "모른다는 것 상상못해" 尹 "설명해주는게 예의"
PGR21 불판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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