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은 헌재가 기각 때리면 지금까지의 헌법 교과서 다 헛소리 지껄이는 폐지행이라고 봐야할 정도로 위헌성이 명백해서, 이전의 박근혜 때와 비교해서도 훨씬 더 속도감 있게 진행되리라 생각합니다. 재판관 공석 때문에 시간이 소요되는 절차적 이슈 아니면 뭐... 국회에서 탄핵소추안 가결되는게 가장 큰 관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국무회의 참석자를 다 배제시키려고 전부 탄핵을 시키는 것도 문제가 있고(대통령 탄핵보다 먼저 처리해도, 안해도 문제) 그렇게 배제시켜도 순서상 권한대행을 가져갈 사람이 교육부장관인데 이쪽은 국무회의 참가만 안했다 뿐이지 확실한 친윤 라인이라...어쨌거나 노무현 대통령때 국무총리였었고 일찌감치 사표를 던졌던 한덕수를 믿어보는 쪽으로 가는거 같습니다.
한덕수가 뼛속까지 관료라서 책임질 일이나 말을 일절 안 해서 답답한 거지, 경륜이 있는 사람은 맞고
김대중 대통령 때 청와대 참모하고 노무현 대통령 때 국무총리했던 사람이라서 사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소극적 업무만 수행하기에 민주당 입장에서도 한덕수 이상의 인물을 찾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사실 민주당 원로들이랑 사적으로도 통하는 사람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