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덕후
21/08/13 14:52
좋은소리는 몰라도 자발적으로 맞게 하려고 인센티브 넘치게 주면 메리트 있겠죠. 맞으면 위드코로나정도 아니면 거리두기 1단계급으로만 적용시켜준다는지 할 수 있겠죠
JP-pride
21/08/13 14:55
백신이 부족한건 팩트긴한데 이번 아스트라제네카 접종가능연령을 내린건 오로지 AZ백신이 버려지고있기때문에 조금이라도 막고자 하는 의도인거죠.

님 말씀처럼 메리트가 거의 없긴한데 난 지금당장이라도 맞고싶다! 하는사람이 있긴하니까요
또 생각도 못했던건데 위에 댓글보니까 지금 AZ접종하고 2차로 화이자접종하면 더 빨리 접종완료를 하네요 크크
40년모솔탈출
21/08/13 14:55
요즘 QR 찍으면 백신 접종차수, 접종시기 등등 다 나오는데
백신접종 완료(2차, 얀센은 1차)자는 거리두기 제한인원에서 제외하는 쪽으로 인센티브 주면 좋겠네요..
라이언 덕후
21/08/13 14:56
난 지금당장이라도 맞고싶다! 하는사람이 있긴하니까 쓸모가 무쓸모는 아니겠지만...
접종 예약율이 높아도 60퍼가 안되고 낮으면 50퍼 이하인데 이거부터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만...
아니면 접종 예약율 낮으니까 남은 백신은 그냥 2차로 몽땅 돌리고 하는 전략이라든가
라이언 덕후
21/08/13 14:59
물론 할수는 있겠고(여러 조사 결과로는 접종자는 돌파감염되도 중증 확률은 무시해도 될만큼 낮다는 결과도 있으니까)
여러 제반 사항상 백신맞은 사람을 자유롭게 풀어도 방역에 큰 무리를 주지는 않겠지만

[니들이 백신 늦게 도입해놓고 맞고 싶은 사람을 다 맞추지도 못하면서 맞는 사람에게 특혜를 줘???? 나쁜말X1000]의 여론을 감당할 자신이
있다면 풀겠고...
제 생각은 그런 여론 굳이 감당하려 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또 모르죠.
여기
21/08/13 15:00
원래 7월1일부터 제외되는건데 4단계로 전부 무산이에요
있던 인센티브를 날려버렸어요

인센티브+자기접종일이 안보임이 겹쳐서 AZ잔여백신이 인기 있을때가 있었는데 진짜
지금은 인센티브도 없고 전세대 예약실시중이라 메리트가 거의없어요

겨우 몇주 늦더라도 화이자+화이자 맞겟다 하겟죠

이러고 백신 없다고 아우성하더니 백신편식하는 30대 이러고 기사 나겟죠 AZ많이 폐기되면

뭐 강제가 아니고 선택이니 크게 뭐라하긴 싫네요
온푸
21/08/13 15:07
3분기 돌입할때까지 교차접종의 안전성, 효과성 모두 데이터 부족했고,
AZ 위험성은 계속 강조되고 있었으며, 무엇보다 3분기 입고계획을 과신한거죠.

AZ 50세 이상으로 올렸던건 전략전술 실패입니다.
실패는 실패고 욕먹을건 욕먹더라도, 그래도 할건 해야죠...

이 방법이 화이자 모더나 2회보다 효과가 떨어진다면 말씀하신대로 메리트가 없겠지만,
최소한 그에 육박하는 효과가 있다는건 실험 데이터, 실제 데이터로 어느정도 증명 되었습니다.
그랜드파일날
21/08/13 15:07
예약률을 보면 결과론적으론 접종 간격 6주로 늘릴 필요가 있었나 하는 상황이네요.
벌써 교직원들 4주 접종할 물량 남은거같은데
한검
21/08/13 15:11
아이디가 아깝네요
이달의소녀
21/08/13 15:22
집단면역은 불가능해도 백신 접종률이 결국 사망자수를 줄이는게 되는데 이 기준말고 다른 기준을 내세울 수 있나 싶습니다.
지금 4단계 풀어주고, 확진자 수가 급증해서 하루 만명간다면 의료시스템이 과부하 걸리고 2주 후부터 사망자가 하루 50~60명으로 치솟을거 같은데 이걸 국민들도 받아들이지 못할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애초에 백신 늦어진게 원죄여서 지금은 뭘 해도 욕먹을겁니다.
웃웃
21/08/13 15:23
데이타가 쌓일 수록 우려했던 것들이 별 것 아니게 될 수 있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우려스려운 수준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이걸 두고 데이타가 변덕스럽다고 해야 할까요?
라이언 덕후
21/08/13 15:32
저는 4단계를 풀어주냐 마냐가 아니라 더 조여야 하냐 마냐가 문제일 것 같은데 이걸 어떻게 하고 또 보상없이 자영업자 조이기만 했는데 이 지점에서
더 강하게 조일 수 있을까 생각하면 백신접종률 기준/4단계 이런 전략만 내세울거냐 하는거죠.

제가 집단면역 안될 것 같고 전략을 유연하게 가져가라고 하면 계속 그냥 거리두기 풀어라 정도의 입장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전
그런 의도가 아닙니다.

애초에 지금 4단계 2000명도 정점이 아니라고 하는데 백신접종률이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4단계로도 의료 마비가 올 정도의 상태에서도
계속 지금 백신은 없고 방법도 없으니 이대로 유지하겠다도 옳바른 방법이 아니지 않습니까?

아예 그냥 백신 미접종자는 우스개소리인 울트라 프로맥스 단계로 조이고 접종자만 4단계로 조여서 방역을 더 살릴지
아니면 접종자만 좀더 풀고 미접종자를 4단계로 해서 자영업자 부담이라도 조금 줄일지

제가 풀어라라는 입장이긴 한데 4단계가 효과를 볼려면 이동을 막아야 하는데 이동을 막을거면 아예 그냥 대중교통 줄인것처럼
KTX/SRT/일반열차/고속버스/국내선비행기 극도로 다 감축시키고 했으면 좋겠어요.

당장 광복절 연휴때 이동 자제하라는 공문 내려왔는데 공문으로 끝날게 아니라 아예 그냥 행정집행으로 진짜 별 수 없이 못움직이게 만들어버렸으면
하네요.
겨울삼각형
21/08/13 15:57
오늘 부모님 두분모두 AZ2차 접종 마치셨습니다.

전 다음주 백신 접종 시작입니다
이달의소녀
21/08/13 15:57
말씀하신 부분들 동의합니다. 결국 집단 면역은 델타변이 때문에 안될거고, 일정 접종률 이후에는 전면적인 위드코로나 시대로 가겠지만 중간단계는 님의 말씀처럼 유연하게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풀자는 여론이 꽤 높긴한데 단순하게 풀어버리면 여론역전되면서 상황만 악화될거 같아요.
제발존중좀
21/08/13 16:01
2천명밖에 안나온거에 자화자찬하는거랑 별개로,
그이상의 대비도 당연히 해야하는거 아닐까요? 정부가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해온 정부의 메세지를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구요.
말씀하신대로 병상관리 추가확보가 원할하게 진행된다면 좋겠습니다.

혹시 '실제로 병상관리가 부족한 상황이 일어나야' 비판해야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아직 일어나지 않았어도 정부가 스스로 직접 우려되는 보도기사를 낸 시점에서 충분히 할수있는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살려야 한다'와 객관적으로 비교하면 좀더 나은 부분은 있겠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심리적으로 비슷하게 다가오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정도 준비도 아직 하지도 못한 상황에서
'확진자 숫자 관리'는 국민들의 협조가 가장 중요한 역할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가지고 현정부의 방역활동을 홍보하는 모습이 '살려야한다'와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제발존중좀
21/08/13 16:03
가던갈가세요.
웃웃
21/08/13 16:43
정부의 병상부족 우려만 읽고 비판하셔서 이런일이 일어나는 듯 합니다. 현 상황으로 우려되는 부분을 말하고 그 뒤에 대책이 나와 있음에도 정부 뭐했냐고 비판하신다면 근거가 부족한 비판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한 예로 경제 수치가 이러 저러하고 수출이 이러저러 하고 해서 코스피 3000시대를 열 수 있다고 하자, 누군가는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라고 했습니다. 주장은 이런 저런 근거를 두고 했지만 비판은 근거 없이 지지자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해서 이미지를 만드는데 주력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 납니다. 근거가 부족해도 특정 표현을 반복 노출함으로써 어떤 이미지를 씌우기 보다는 근거에 기반해서 비판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부가 병상확보를 하겠다고 했음에도 병상관리 안하고 뭐했냐고 비판하려면, 감염 재생산 지수에 의해 예상되는 확진자 수와 운용가능한 병상 수, 정부의 추가 조치로 확보 가능한 병상수에 대한 데이타가 필요할 것 같고 이러한 데이타를 바탕으로 정부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몇 병상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금의 조치는 부족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제발존중좀
21/08/13 16:57
(수정됨) -이번 웨이브는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충분히 미리 예측.
-대다수의 예측과 크게 다르지않은 흐름, 혹은 더 나쁜 상황에 대한 예측이 많았음에도 예측보다는 사실 괜찮은 상황
-충분히 예측가능한 범위를 미리 준비하는것은 당연한 정부의 역할
-예측가능한 부분에서 준비하지 못해서 생긴 문제(병상부족) 자체만으로 비판받아야함
-병상부족에 대한 해결책으로 추가조치로 확보하겠다는 것으로 미리 준비하지못한 잘못이 덮어지는것은 아님.

문제가 발생했지만, 추가확보한다고 대책을 내놓았으니 비판하지 않아도 된다? 저는 그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근거없이 감싸주는거 아닌가요? 문제가 발생했는데, [지금부터 잘한다고 하잖아] 하면서 감싸주는꼴밖에 안되는거같은데요.
Janzisuka
21/08/13 17:12
어필도 하시고 특별히 짬내서 고생으로 글 써서 알려주시는건데 무슨 일 안하고 카뮤질 하는 사람으로 표현하나요
맥스훼인
21/08/13 17:22
Az 물량은 대부분 소진되었고 남은건 2차 물량이라고 입을 모아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갑자기 1차로 20대까지 맞히나보네요. 참 신기한 일입니다.
흘레바람
21/08/13 17:23
한번에 끝이라는게 엄청 크죠! 나중에 부스터샷 맞는다고 생각하고 저도 얀센
빼사스
21/08/13 17:35
전 세계 난리긴 하네요. 일본은 오늘 2만 명 확진자가 넘었습니다. 검사량은 우리나라보다 약간 적고요.
웃웃
21/08/13 17:39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병상 부족이 [예상] 되어서 조치를 한다는 내용인데요.
제발존중좀
21/08/13 17:55
(수정됨) 기사 읽으셨나요?
애초에 현재 병상 확보 수준을 확진자 2000명 정도내에서 가능한 정도로만 준비했습니다.
BitSae
21/08/13 17:58
20대는 못 맞고, 30대 이상에게 잔여백신 신청을 열어준다고 합니다.
그랜드파일날
21/08/13 18:03
https://www.kdca.go.kr/board/board.es?mid=a20501010000&bid=0015&list_no=716478&cg_code=&act=view&nPage=1

각 백신 별로 접종 현황까지 있으니, 신기함은 표를 보시면 풀리실 것 같습니다.
참고로 국내의 아스트라제네카 도입분은 2천만입니다.
웃웃
21/08/13 18:06
제가 묻고 싶습니다. 첫 댓글부터 지금까지 기사 읽고 쓰시는 건가요? 확진자가 2000명 수준으로 지속될 경우 병상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쓰여있지 현재 병상이 부족하다고 안되어 있습니다. 병상부족이 [예상]되어 조치를 한다는 것인데 이것을 두고 어떻게 병상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해석할 수 있나요?
제발존중좀
21/08/13 18:23
제가 말하는건 지금 준비되어있는 수준이 2000명이라는점을 지적하는 겁니다.
병상확보라는게 그냥 뚝딱하면 생기는거면 미리 준비할필요도 없죠.
뭐 그렇게 생각하셔서 지금 확보추진하면 충분하다는 생각이신건가요?
웃웃
21/08/13 18:58
지금까지 확보된 병상으로는 부족함이 없었기 때문에 그전과 같이 운행한 것이죠. 확진자가 2000명 수준으로 계속해서 나오면 병상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추가 확보 하겠다는 내용의 기사인데요. [문제가 발생했지만, 추가확보한다고 대책을 내놓았으니 비판하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요 어떤 문제가 발생했다는 건지요?
유리한
21/08/14 02:05
한방에 끝난다는게 가장 큰 메리트라 꽤 괜찮을걸요.
어짜피 연말에 부스트샷 얘기는 나올거구요.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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