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보면 감소세인 영국이 의아하긴 하네요. 사실 저쪽 정부도 [손해가 너무 막심하고 버틸만하니 풀자]지 [확진자 줄어들거임. 끝났음]은 아니었을텐데. 전문가들도 걍 모르겠음 이러고 있는
게다가 영국은 온갖 소리 다 들어먹던 AZ로 50% 접종했는데 이스라엘, 미국이 계속 증가세고요.
영국으로 행복회로 돌리자면 델타도 결국 정점 찍으면 끝날지도?
(수정됨) 확진자수는 유지만 되어도 다행이고 근본적으로 백신 접종이 많이 되어야죠.
더이상 봉쇄수위 늘려봐야 불복종만 심해질겁니다
8월 내 1500-2000만도즈는 맞춰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7월달에 도입물량 부족으로 600만도즈도 못맞춘게 너무 치명적이에요...
7월에 1200만도즈는 맞췄어야 8월달에도 여유롭게 접종하고 휴가발 4차 유행도 규모가 줄었을 텐데...
지금 2700만 도즈 맞춘 상태인데, 2차접종 전인구 80% 선으로 맞춘다면 8000만 도즈가 필요하고
내년 부스터샷까지 생각하면 최소 12000만 도즈를 내년 여름까지는 맞춰야 될 거에요.
12개월 간 최소 9300만 도즈 더 맞춰야된다고 보면 한달 1500만 도즈 맞추는게 절대 빠른게 아닙니다.
델타 변이의 감염성이 수두와 비교할 정도라면, 4단계여서 그나마 확진자 수가 확 증가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제대 말년 병장이 낙엽도 조심하는 것처럼, 백신 접종이 일차 완료될 때까지 조금만 더 참아보도록 하죠.
백신을 맞으면 적어도 중증/ 사망률은 낮아진다고 하니, 두어 달 후면 지금과는 확실히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제까지 잘 견디다가 덜컥 감염되면 그 동안의 노력이 너무 아깝습니다.
90%가 항체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델타변이에는 재감염 될 가능성이 있으니깐요.
AZ 가 자연감염과 비슷한 수준의 항체를 생성하는데, AZ 의 감염예방효율이 70% 언저리 라면, 자연감염시에도 70% 언저리 정도의 효율이 나올거라서
이 돌파감염 되는 사람들까지 다 델타까지 걸려서 그사람들의 항체 레벨도 높아져야 집단 면역에 도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정됨) 얀센은 그냥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모더나 1회 접종이랑 동급으로 생각해야죠...
모더나가 차일피일 물량인도 늦추고 있으니 얀센/스푸트니크/노바백스 같은 변종에 강한 추가백신 도입도 고려해야 할 듯
(계약을 어떻게 했길래 7-8월동안에는 백신이 없어서 못맞고 9월에는 1달 내로는 소화도 못할 4000만도즈가 들어오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