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지금 이 상황에서 뭔가 할수 있는게 있나요?
재택근무를 강력하게 권고한다? -> 그냥 휴업하고 차라리 판관비를 없애는 방향으로 갈듯
저는 공연업계에 있는데
이번에 나훈아 공연이 취소된거 보면서 느끼는점이 아 정부는 그냥 공연업이나 이런쪽은 단순하게 딴따라로 생각하고 마는구나
생각보다 공연업 관련 종사자가 어마어마한데 단순하게 너네는 이 상황에서 무조건 하지말아라 이렇게 나와버리면 이제 다 죽는거죠
이미 1년 반동안 아무것도 못했고 그렇다고 지원을 받은것도 아니고 답이 없는거죠
방역수칙을 지키든 안지키든 내가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니 그냥 하지마 이런식의 처리가 너무도 답답하네요
이 업을 선택한것을 매우 후회하는 중입니다.
이 정부에서는 공연업은 만악의 근원이거든요
중증화율, 치명률 변동입니다.
다만, [최근 환자 발생이 많은 60살 미만에선 여전히 1%대의 중증화율 유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 [60살 미만에선 환자 수가 3주 동안 3251명에서 6801명으로 급증해, 해당 연령층의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수도 40명에서 77명으로 2배가량 늘었다]고 하네요.
1년반 내내 봉쇄봉쇄봉쇄봉쇄만 외치시는 분입니다.
천은미교수 같은 경우 자가진단키트 도입을 주장했다가 욕 많이 얻어먹고 계시기도 하구요.
매번 봉쇄만 외치니까 유행 판도 바뀔때마다 [거봐 내가 봉쇄하라고 했잖아. 봉쇄 안한 정부 잘못이야]만 계속 나오시는 분인데, 문제는 이 분들 중에서 [보상]이나 다른 [사회적 여파]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는 분은 한분도 안계신다는게, 이분들 이름 들어간 기사는 색안경 끼고 보게되는 이유이기도 하죠.
비슷하게 봉쇄를 이야기하지만 정기석 교수나 이재갑 교수, 심복님(정재훈 교수) 같은 분들은 조금 다각도적으로 보려고 하시는 부분은 있습니다. 이분들과 앞의 두분은 차이가 커요.
한국에서 검출되는 주요 변이는 B.1.619 (작년 4~6월 구미에서 유행하던 변종...)입니다. 잘 막았다는 건 여기서 증명되긴 하는게 서양, 일본에서 우세종이 두 번 바뀔 동안 한국은 아직도 초기형이죠. 델타가 넓혀가는게 빠르긴 한데, 델타도 아직 30% 수준이고 알파는 20%를 넘은 적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