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접종시 컨디션에 어느정도 영향 줄지 궁금하네요! AZ - AZ는 전달체 역할하는 바이러스에 1차 노출 된 뒤라서 2차 접종 부작용이 적은 것 같고, mRNA는 그런 스크린 역할하는게 없어서 2차 접종시 면역반응이 강하게 와서 힘든 것 같은데 AZ-화이자하면 그냥 무난할 것 같기도 해서요
- 고위험군 백신접종으로 치명률이 낮아져 사망자 숫자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위중증자도 급증하진 않을거고, 의료시스템에 저번 겨울같은 큰 부하는 걸리지는 않을거에요
- 역치도 점점 낮아지고 있죠. 작년에 500명/일 받아들이라고 하면 대다수는 반대했을겁니다. 심각함에 대한 역치도 있고, 실질적인 위험에 대한 판단도 있을겁니다. 저는 4월에 이렇게 되었으면 정말 큰일 났다고 생각했겠지만, 지금은 지켜보고 있어요.
4차 유행 자체만 놓고보면 정부 잘못도, 서울 시장 잘못도, 국민들 잘못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한번 터질만한 상황이었는데 지금까지 잘 버틴거라고 생각해요. 원래 전문가들이 4월쯤인가에 4차 온다고 경고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터진 거잖아요. 언제까지나 틀어막을 수는 없고, 무턱대고 틀어 막는다고 틀어 막혀지지도 않죠. 독재국가가 아닌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