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됨) 중화항체가 많이 생성되면 (화이자 접종에 준하거나 더 높게)
지금 의심되는 변이 바이러스에 아스트라제네카가 대응이 잘 안된다는 단점도 커버가 가능할듯 합니다
지금 백신의 감염차단 효율을 떨어트린다는 변이 바이러스들은 백신으로 생성된 중화항체가 아예 안듣는게 아니라 바이러스를 중화하는데 중화항체가 더 많이 필요해서 효율이 떨어지는거라
중화항체가 많이 생성되면 이론상 변이 바이러스에도 아주 잘 대응할수 있죠.
다만 교차접종의 경우 아직 검증이 부족해서 실제로 투여하기에는 좀 부담이 된다는 점이 있을수 있겠네요
또 뭔 문제가 발생할지 모르니 (만약 문제가 발생한다면 백신에 대한 신뢰도가 가뜩이나 요즘 위험한데 더 떨어질듯 하구요
어차피 변이 바이러스들은 감염차단이나 전파차단은 못할지언정 백신 접종자의 입원이나 사망차단은 잘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때문에 굳이 무리한 교차접종을 진행하느니 해외에서 교차접종 하는 사례 지켜보고 최소한 2~3달 후에 진행하는게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론적으로는 교차접종이 별다른 문제가 없을거라는 이야기들은 많습니다만, AZ 도 실제로 투여하기 전에는 혈전 부작용이 있을지 몰랐으니깐요.
근데 교차접종이 문제가 된다면 모더나 맞은 사람은 6개월 ~ 1년 후에도 모더나를 맞아야 하고, 화이자는 화이자를, 노바는 노바를, 아재는 아재를 계속 맞아야 되나요?
그런 게 아니라면 교차접종이 문제가 될 건 없을 것 같은데...
백신을 2배 ~ 5배 맞은 사람들도 문제가 없다고 하고...
물론 저는 의학을 공부한 사람은 아닙니다. ^^;
(수정됨) 저도 교차접종은 문제될 가능성이 정말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분들이 그렇게 말해요. 국내외 가리지않고. 다만 현 시점에선 한국은 백신에 대한 불신이 꽤 높은편이라 당장 교차접종이 그렇게 엄청 급해보이진 않아서 부스터샷 접종때나 천천히 해외사례 보면서 진행해도 될꺼 같다는거죠. 뭐든지 접종하면(심지어 식염수를 주사해도) 부작용 의심케이스가 나올수밖에 없는데 그런거 가지고 교차접종했는데 부작용! 하면서 언론에서 시끄럽고... 이런 과정들이 불필요한 긁어 부스럼 같은 느낌이거든요.
해외에서 교차접종 케이스가 쌓이면 해외에서 문제 없었다 같은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시할수 있으니 그땐 좀 나아보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