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신속항원키트의 정확도, 민감도가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최종이 아니라 보완수단이고, 일단 그 장소에 입장이 가능한가를 판단하는 것”이라고 도입하지 못할 이유가 없음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를 활용하면 초기엔 확진자가 늘어날 수 있다. 본인도 느끼지 못하고 무증상 상태로 넘어가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그런 점에 착안해서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이 광범위하게 허용하고, 국가에서 무료로 일주일에 2회씩 물량을 보급하는 나라들도 있다. 왜 그런 나라들이 하겠느냐고 국무회의에서 약간의 토론이 있었다”고 했다.]
1) 정확도가 떨어지는 용도지만 어쨌든 키트이기 때문에 양/음성 구분이 된다 -> 향후 PCR 등의 정밀검사 과정에서의 빌런 증가 가능성
2) 신속항원키트의 목적이 현재 규제받고 있는 여러 업종의 규제 완화이기 떄문에 부정확한 키트+거리두기 완화 콤보로 인해서 통제가 어렵게 된다는 점.
3) 오세훈 시장이 이야기했듯이 확진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 과연 초기로 끝날 문제인가 하는 점이죠. 다른 나라에서 그것을 했을 때 제대로 통제된 적이 없었고 해당 국가에서 허용한 이유는 이거라도 안하면 더 늘어날 수 있을 정도로 통제가 안되었던 것이라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