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성소수자에 초점이 있지만 사실 클럽발 집단감염이 본질이고 그에 대한 우려가 컸었죠, 이게 현실화된 것이고요, 아마 이태원 말고도 클럽발 확진자들이 광범위하게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위험도를 알면서도 현행법상의 제약 또는 다른 이유로 사실한 방치된 셈이었는데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었을까요?
분위기가 결코 간단히 끝날 것 같지가 않아서 걱정이고 그래서 더 아쉽네요, 상식적으로 밀착접촉이 있을 수밖에 없는 클럽이나 유흥업소에 대해 아무런 조처를 할 수 없었던 것인지, 정말 법의 제약이 있어서 그렇다면 이번 기회로 좀 법제화를 다르게 할 필요도 있어보이네요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거 아닐까 하는 조바심에 클럽 이용자들에 대해 짜증도 나고 화도 나고, 어쩌면 그렇게 생각들이 없는건지, 정말 이기적인 사람들입니다
교회는 그나마 발열체크 하고 신원 확실하게 적고 예배도 거리두기 지키면서 하는것 같은데...
왜 클럽은 마스크도 안 쓰고 신원도 불명 거리도 안 지키고 부비부비 하는데 가만히 놔 뒀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 가네요...
박원순은 정말 서울 시장하면서 능력의 바닥을 더 볼 수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바닥 이하를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