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인도, 아일랜드까지 다 확진자 증가 추이가 가팔라서 한국을 추월할거 같습니다. 남미의 칠레와 페루도 추이가 심상치 않습니다.
일본도 지금 보니까 우리랑 붙어있는 모습 거의 확정입니다. 중국에 이어 압도적 2위였던 우리와 프린세스 다이아몬드호 꼼수까지 부리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청정(?)하다고 자랑하던 일본의 지금 꼬라지 보면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투표소가 좀 불안한게 오늘 사전투표하러 가니 잘 하고 계시던데 체온 재는게 좀 이상하더군요. 밖에서 재는데 체온계를 잘 못 재시는건지 체온 잴때 체온이 34.2 나옴.. 이거 이상한거 맞죠? 이정도면 저체온 아닌가 싶은데(애초에 저체온이 아닐테니 체온을 잘못 재시는거 같고) 그냥 34.2도 입니다 보여주고 들어가라고 해서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보건불판 생긴 이래 가장 한산한 날인 것 같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안정화단계라 그런거면 좋겠습니다만, 아직 상황은 급박해보입니다.
벨기에에서는 어제 489명에 이어 오늘도 327명이 사망, 총 사망자가 3346명이 되었습니다. 인구 100만명당 사망자에서 이탈리아, 스페인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왔고 사망율도 10%가 훌쩍 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