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아직 대회끝난거 아니고 우승 누가할지 모르는일이기도 하고 방금 경기는 인베도 엄청 크긴 했는데
확실히 그 후반보는 운영놀이가 교전유도 통한 변수창출을 못버티는거같아요 이게 시즌 한번만 그런게 아니고 작년 msi부터 쭉 시야먹고 후반보며 운영놀이하는 팀들이 교전 난전유도를 당해내지 못하는듯..
예전엔 시야장악 운영이 한수위였고 17때까지도 >=느낌이었다면 18부터는 아예 << 이런 느낌?
진짜 속으로 올해는 다르지 않을까? SKT는 다르지 않을까 같은 생각을 품고 있었는데, 짤없네요.
그냥 준비 부족, 메타 이해도 부족인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드네요. 다른 리그들 다 빠르게 빠르게 하는동안 끝없이 느리게 느리게...를 고수해온 LCK가 뒤쳐저버린 리그가 되버린게 진짜 맞았나 싶기도 하고...
작년에만 해도 '에이 그래도 올해 뿐이야'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을텐데... 이번 IG와의 경기도 이대로 터져버리면 '그런거 없고 그냥 LCK 수준이 유럽, 중국보다 낮은거 아님?' 이런 의문이 여기저기서 제기될 겁니다. 그걸 불식시킬만한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하는데... 과연 어떨지 모르겠네요.
이거 방송을 트위치에 좁쌀님 방송으로 보는데, (사실상 소나타 조합이나 LCS에 대해서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라고 생각해서요) 좁쌀님 해설을 듣다 보면 뭔가 SKT가 좁쌀님 개인보다도 타팀이나 현재 메타, 소나타 조합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도 드네요... 실제로 그렇지야 않겠지만, G2나 IG와의 경기에서 보여주는 경기력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