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거로 돌아가서 젬을 모아오는 과정에서 캡틴이 레드스컬을 만나는 꿀잼 루트는 못했지만, 되돌려 놓으러 가는 도중에 조우했을꺼 같긴 합니다.
멱살부터 잡았을까요? 발차기부터 했을까요?
2. 토르가 헬라에게 부서지기전 시점으로 가서 묠니르를 찾아오긴 하는데..사실 저때가 다크월드때라서 묠니르 한창 써야할때인데.. 저 시점의 토르는 묠니르도 없이 상대해야합니다. 젬이야 돌려놨다지만 묠니르 없이 싸움해야할터라 미래의 자신떄문에 개고생하겠네요. 덕분에 현재의 캡아가 폭풍버프 받았지만요.
마블 세계관을 보면 타노스는 2~2.5티어 정도의 빌런이죠. 인피니티 스톤을 전부 모아서 건틀렛에 끼웠을때 스냅으로 전능한 능력을 쓸 수 있는 정도고요.
1티어 및 0티어에 속하는 우주적 존재들은 아직 수두룩합니다. 닥스에 나왔던 도르마무만 해도 타노스 정도는 우습게 발라먹을 존재에요.
하하 뒤늦게 봤네요. 여기스포글 다 읽고 봤는데도 재밌더군요. 그런데 전투씬은 웅장했으나 뭔가 시원시원함이 느껴지지 않더군요. 역시나 윗댓글 처럼 캡마는 뭥미?한 느낌이고, 쩌리된 헐크도 아쉽고, 비록 무기가 2개 이지만 강제너프 당한 토르, 풀파워 토르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근데 네뮬라는 어떻게 된거죠? 토니 장례식에 있었던가 기억이 안나요. 과거의 네뮬라는 타노스편이기 때문에 먼지가 되었어야 했고, 그러면 현재의 네뮬라는 없어야 하는게 아닌가 해서요. 현재의 네뮬라에게 총맞은 과거의 네뮬라, 그이후 기억이 안나네요.
네뷸라는 토니 장례식에 있었습니다. 타노스의 군세를 끌고온 과거의 네뷸라는 현재 네뷸라에게 총을 맞아 사망했고, 극 초반에 배너가 설명했다시피 엔드게임의 시간여행은 과거의 캐릭터가 죽는다고 현재의 캐릭터가 사라지는것이 아닙니다. 마지막에 토르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합류했을때도 네뷸라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