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2019시즌 시작을 기념하는 영상인데 스토리텔링이 있을리가 ... 징크스 뮤비나 리분 시네마틱은 징크스,아서스라는 인물에 초점을 주는게 가능한데 시즌 시작 영상에 특정 캐릭에 초점을 줘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시즌 기념 영상이 아니라 특정 캐릭 시네마틱이 되버리니까요.
라이엇 시즌 시작 기념 영상(?) 테마는 보통 역경을 헤쳐나가는 여러 챔피언들의 모습을 보여주죠. 아마 랭겜이 고난과 역경의 길이라는걸 보여주고 싶은거 같아요.
그러한 개막시즌을 표현한다는 컨셉 자체를 영상에 소개하는거 자체가 포괄적으론 스토리텔링이죠. 스토리텔링이라는게 정말 아예 케릭터송 같은 명확한 컨셉을 말하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영상 흐름 자체를 묘사한다고 봐도 무방한데, 그런 컨셉의 모호함을 지적하지 않더라도 텍스쳐 품질부터해서 모션의 어색함 등등을 열거하자면 블자에 비해 현저히 뒤처지는건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라이엇 시네마틱 메이킹 필름때 디자이너들이 인터뷰 하는거 보면 좀 어이없었음.... 자기들 딴에는 이런거 엄청 신경썻다고 되게 자신있게 말하는데 갠적으로 보기엔 전부 다 좀 별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