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석의 아쉬운 점은 상대가 이영호라는걸 너무 의식했네요
1번 3마린vs1마린인데 커맨드취소만 시키고 빼버려서...오히려 일꾼은 이영호가 더 많아서 금방 따라왔고
2번 그냥 싸우면 격차 더 벌리는건데 무리해서 벌쳐 마인박다가 5:5되버림
3번 능선을 내주면 절대 안되는데 왜 앞마당에 짱박힌거로 지네요
제 생각에는 조기석이 유리한 상황에서 5머린 1벌처를 조기석 선수가 날카롭게 찌른 것 같거든요.
상황도 유리했고 5머린 1벌쳐 올라갔을때 마린 두마리는 본진에서 배럭 "때리고 있엇고.. 이영호 1벌쳐는 늦게 추가됐는데 그 상황에서
이영호가 너무 잘 막은거같아요. 다른 선수였다면 일꾼 피해 좀 봤을 것 같은데;;
불리한 상황에서 막아내고 온니벌쳐로 틈을 만들어내는 이영호의 플레이가 참 대단한 경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