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오더가 엄티로 집중되는게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눈꽃-레이스가 있었다면 눈꽃과 레이스가 분담했을텐데, 눈꽃 이적, 레이스 은퇴 후에 데려온 노바는 오더를 주도적으로 하는 스타일이라 보기 애매하고, 결국 엄티가 주도적인 오더로 굴러가는 양상이 되죠. 결국 서머 전에 서폿을 오더되는 베테랑으로 데리고 와야 하지 않았나...
진에어는 오늘 밴픽문제 없어요. 3세트도 왜 비원딜을 하지? 라는 아쉬움은 있고 조이밴 왜 안하고 박살나냐 싶은 마음은 있지만 그냥 엄티가 정신차렸으면 이렇게 안될경기였죠. 엄티가 한 4번은 던졌어요. 그리고 엄티말고도 그냥 진에어라는 팀 자체가 그렇게 한번 수세에 몰리거나 애매한 상황에 놓이면 결단을 자꾸만 미룹니다. 그게 그냥 습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