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릴라는 국제전 나가서 실수하고, 다시 그 실수 때문에 불리해진 이후로 얼어붙어 시야 좁아지는 멘탈 해결 못하면 지금까지의 벽을 영원히 못 넘을 것 같습니다. 특히 프레이 경기 초장부터 개인 카메라에 평소 리그에서의 집중한 표정이 아닌 얼어붙은 표정 잡힐 때마다 보는 사람도 불안해집니다. 부정적 경험이 누적되면서 대회 때마다 계속 나쁜 피드백을 얻게 되는데, 팀에서 멘탈트레이닝을 붙여서라도 관리해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력문제라는 식으로, 무식하게 연습만 많이 시킨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롤드컵은 최고의 팀을 가리는 경우고 리라가 최고의 리그를 가리는 경기라 저번에 졌을때부터 LPL이 최고의 리그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꼭 이겨서 LCK가 세계최고의 리그 타이틀을 돌려받기를 원했었는데 아쉽네요... 내년 리라는 꼭 우승하길 바랍니다...
근데 피지컬이 밀려서 문제가 아니고 집중력이 나가는게 문제같아요.
근데 이게 LCK에서는 안이러는데 해외대회에서는 계속 이러는게 이 해외대회 부담감이 너무 큰것같아요. 큰대회에서 방점을 못찍고 끝나니까 본인도 아쉬움이 남아서 부담이 더해지고 해가갈수록 성적은 안올라가고..
이제는 리그 최강자라는 자리까지 있으니까 부담이 또올라가고..
우승 아니면 그냥 해결이 안나는 터널에 들어온게 아닌가 싶을정돕니다.
(수정됨) 그게 평소 리그면 하지 않을 판단이었죠. 자기가 사는 선택을 했을 것 같은데 이미 전날 본인 실수로 게임을 던진 상황인지라 여기서 못 잡으면 안 된다는 부담에 사로잡힌 것 같습니다. 고릴라가 미드 2차에서 클래드에게 잡힌 것도 최대한 점멸을 아껴야 한다고 버티다 그렇게 된 거잖아요.
저는 이미 내부에서는 결정이 예전에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에이밍이 크레이머보다 잘한다. 에이밍이 주전이다.
크레이머는 그냥 에이밍후보로 두고 부진할때만 자극용으로 가끔씩 교체하는 수단으로 쓰는걸로.
그게 아니면 굳이 논란있는 친구를 쓸 이유가 없죠. 내보내고 새로 뽑으면 되는데. 물론 선수들에게는 비밀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