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드 패스나 키핑과정에서 실수가 너무 많습니다. 게다가 판단도 시망이라서 계속 끊기죠. 저러니까 롱볼 위주로 공격을 풀어가죠. 그렇다고 역습상황에서 구자철과 이재성이 빠른 기동력을 활용하고 있냐하면 그것도 아니고요. 이러니까 스웨덴의 볼을 중간에 끊더라도 역습다운 역습이 되질 않죠. 그에반해 스웨덴 역시 원패턴 공격이라지만 1차저지가 힘든 상황에서 어찌되었든 올라오는 크로스를 모두 막을 수는 없기에 스웨덴은 위협적인 장면을 몇개 만들어내지요.
생각보다 잘버티고 있기는 하지만
패스나 수비조직력 압박등등이
02년도에 비하면 한참 뒤쳐진 기분이군요
스웨덴 상대로 수비하기 급급하면 독일이나 멕시코 상대로는 아무것도 못할듯요
스웨덴은 유럽에서는 수비위주로 역습하는팀인데 우리 상대로는 계속 공격하는군요
대표팀은 4 강이후로 점점 퇴보하는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