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PSS 전체적인 감상은, 많이 노력했구나 였습니다. 스포티비나 스타래더의 좋은점도 추가시켜주면 좋겠습니다.
생각보다는 훌륭한 개막전이었어요. 다만 자기장이 버티는쪽으로 유리하게 잡혀서인지 킬포인트를 몇팀이 독점하더군요.
일단 재미는 있지만, 윗분의 댓글처럼 불리함을 뚫을 뭔가가 필요하다 싶어요.
그리고 어그로를 적당히 끌어주는것도 좋은데, 기왕 어그로를 끌거라면 A조 할때는 B조 선수들이 방송해서 형제팀이나 친한팀, 또는 지정팀 응원하는걸 허용해 주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반대로 B조할때 A조가 방송키고요.
오늘 MITH팀 경기중계 보던 사람이 온겜 본방보다 많더군요. 이걸 보면서 일본의 DTN팀도 초청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대회 본 사람들은 배그 대회 약간의 희망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