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로 갔다왔습니까?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피똥싸게 연습해서 한달 남짓한 기간동안 10억가까운 돈을 벌었습니다. skt가 잘해서 우승했고 skt가 연습해서 돈벌었습니다. 그 돈버는 사이에 메타가 바뀌어있고 브라질 갔다 오느라 시차적응과 컨디션 난조가 있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skt 다음시즌에도 똑같이 잘해야되니깐 시차적응이랑 메타분석좀하게 개막전 더 늦춰주고 일정 최대한 뒤로 미루는게 당연한겁니까? skt가 아니라 그 누가와도 이미 정해진 일정을 바꾸는건 무리입니다. 한달이라는 기간을 skt는 msi를 위해 사용한거고 다른팀들은 연습에 매진한겁니다. 그렇게 다음시즌 초반일정과 순위가 중요하다면 msi전체를 양보를 했어야지요. 아니면 메타를 너무 갑자기 바꾼 라이엇을 뭐라고 하던가 지금 메타가 msi메타와 별차이 없다면 메타얘기는 나오지도 않았을겁니다. 솔직히 저도 하루 이틀 skt 일정 뒤로 미룬다고 엄청나게 달라질것 같지도 않고 고작해야 컨티션 끌어올리는 정도일텐데 하루 이틀 정도는 미룰수 있다고 봅니다만 썸머 스플릿 전체일정을 뒤바꾸려고 하는건 어불 성설이죠. 일주일이 충분한지 보름이 충분한지 하염없이 skt 일정 맞추는건 말이 안되죠. 섬머 스플릿 전체 일정중에 한 2~3경기가 아마 적응기간일텐데 심지어 그 기간에도 승리할지도 모르고 삼성같은 강팀에게 진 것이 일정때문에 졌다는것도 이상하죠. 삼성선수들에게 욕보이는 짓입니다. 일정 정도는이 아니라 일정은 당연히 감수해야하는겁니다.
감수해야죠. 다른 팀이 skt가 msi다녀온거랑 무슨 상관인가요? 그러면 다른 팀은 skt가 우승해서 lck위상 높이고 국위선양하고 왔으니 이번주 3게임~4게임 뛰어야 하는건가요? 롤이 축구처럼 1시즌이 1년단위고 케스파컵, 롤드컵, msi, lck가 동시에 진행되는거면 일정조정 해주는게 이해가 됩니다. 그 정돈 다른 스포츠도 조정 해주거든요.
근데 lck는 1시즌이 1분기 단위이고, 동시에 진행하는 리그나 토너먼트도 없어요. 더군다나 한 시즌은 18경기밖에 안 돼요. 가장 중요한 개막시즌에 3경기~4경기 하라고요? 그러면 그 팀의 컨디션은요? 만약 연패해서 분위기라도 안좋아진다면, 18게임 중 순식간에 생긴 4패는 누가 책임져 줄건가요? 이번주차는 어차피 내일이 끝이라면서요. 전 이정도면 편의봐주기라는 말은 안나오면서 최대한 맞춰주도록 잘 짜준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