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는 선발업 저글링 한 것 치고는 드론 다 채워넣었고 3해처리..
테란은 선엔베가 아니라 업글이 평소보다 늦고.. 5배럭이 아니라 병력이 평소보다 안나옵니다.
성큰돌진으로 손해만 봤을때 저는 이영호가 유리해봤자 5.5 대 4.5 정도 라고 생각했습니다.
경기에서 봤듯이 첫 진출병력 잡아먹혀 버린 이후는 5시 멀티 견제 하러 갈 병력도 안나왔습니다.
3멀티를 제대로 돌릴 수 없을만큼 저그가 투자를 많이했고 테란 자원 넘치고 테크도 일반적인 상황보다 훨씬 빨랐죠.
일반적으로 3가스 먹고, 3멀티 드론 붙어있는 상태에서 나오는 가디언이 1베슬때 변태되는데 이미 타이밍이 가디언 완성 됐을 때 4베슬이었죠. 게다가 투스타. 배럭이 3개였으니 후하게 줘서 6:4..
저그 올인이 저런식으로 오면 테란 입장에선 이기기 전까지 이기는건지 감이 잘 안옵니다. 심지어 5경기 압박감도 있는데요.
저그 테크가 전무하고 베슬만 잃지 않는 선에서 앞마당 들고 이레디랑 레이스로 가디언 정리하고 트리플 커맨드 내리고 돌리면 끝나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디언 변태하고 있을 때 5시에 드론 단 한기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본진 비춰줬을 때 드론 딱 9기 미네랄에 한기씩만 붙어있었구요. 다시 말하지만 저그 테크가 전무하고 가스를 뮤탈 스커지 가디언에 모두 쓴 상황에 상대 이미 마인업까지 되어있고 아모리 완성이라 레메 업그레이드도 훨씬 빠른 상황이 약속되어있는 상태였어요.
가디언은 언젠간 막히는 병력이고 앞마당 띄운다고 해도 그 동안 아무리 저그가 째봤자 3가스 드론 겨우 붙이고 디파일러 마운드 겨우 올라간 상황이죠. 앞마당 드는 수준이 아니라 들면서 일꾼까지 한 부대 이상 잡고 스커지로 가디언이랑 베슬 교환까지 가야 5:5 줄 수 있는 상황이었어요.
제이디가 빌드보면서 1:9로 저그가 졌다고 했고, 마지막 남은 수가 저글링 센터로 돌리면서 본진들어가는 거라고 했는데 본인 언덕입구에서 저글링2기가 보이면서 이영호 본진 못들어가서 이미 경기는 프로레벨에서는 진 경기고, 자기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라고 했습니다. 마메가 두번 꼴아박아야 비슷한 경기라고 말하다가, 이영호선수가 한번 꼴아박아서 7:3이 되었고, 이영호 미멀근처에서 싸먹히고 오.. 이거 아직 몰라. 라고 하다가 그래도 테란이 유리하다고 했어요. 일꾼차이가 너무 난다는 거였죠. 앞마당 들어도 테란이 유리하다고 했습니다. 단기적으로 볼 때는 팽팽해 보일지 몰라도, 본진 앞마당 삼룡이까지 scv가 가득하면서 모든 테크 업글 돌리던 테란과, 럴커테크, 지상군 업글 배제하면서 일꾼 펌핑해서 겨우 본진 앞마당 일꾼 치우고 하이브간 저그, 3가스는 드론도 몇기 없었고요. 당장은 아무리 할만해도 게임시간이 짧냐 기냐의 문제일뿐이었다고 보여지네요.
[스타1] ASL 시즌3 4강 2경기 김민철 vs 이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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