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55&aid=0000911714
여서정의 인터뷰
"1차 시기에 너무 잘 뛰어서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 2차 시기에서 실수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아쉽지 않다. 만족한다"
"일본에 온 뒤 자신감이 많이 없어져서 아빠랑 문자를 많이 주고받았다. 아빠가 장문으로 많은 글을 써줬고, 지금껏 잘해왔으니 열심히 준비하라는 격려를 해주셨다"
"아빠가 계셔서 그간 부담감도 많았고, 보는 시선도 많았는데 이젠 더 열심히 준비해 아빠를 이겨보고 싶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2569876
여홍철의 인터뷰
"조마조마했었다. 내심 금메달을 바랐지만, 서정이가 실수를 했을 땐 동메달이라도 따야 할 텐데 라고 걱정을 했다"
(사상 첫 부녀 메달리스트가 되었다는 것에 대해) "처음 들었다. 너무 기분이 좋다. 그것보다는 서정이가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메달을 땄다는 게 더 좋다"
"꼭 안아줘야죠. 더 뭐가 필요할까요. 돌아오면 서정이가 원하는 맛있는 음식 먹으러 가고 싶네요. 딸이 이젠 나를 넘어서고 싶다고 했다고요? 당연히 그래야죠."
"이젠 여서정의 아버지로 불리고 싶다"
이 부녀를 보면 참 애틋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