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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5 14:34
요새는 자본이 없으면 약국도 못하는 세상이죠.. 그나저나 대단하네요 저정도 임대료면 목좋은곳에 오픈하시는게 안정적으로 보이는데 말입니다.
11/04/15 14:49
지인이 하던 곳이네요.
주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단가가 높은 약을 판매함으로서 수익을 내는 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선물용으로 한번에 10~20만원씩 구매하는 사람이 많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저기서는 OTC(처방없이 구매 가능한 일반약)를 다른 약국보다 더 비싸게 받을걸요? 그래도 12억은 좀 의문이네요.
11/04/15 14:52
아래 링크 기사를 보면 2008년에 월임대료가 2800만원으로 되어있고 2배 정도 장사를 하는 것 같은데
지금은 몇 배를 받는걸까요? http://www.mbs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 그나저나.. 입찰 받은 약사도 난감하겠네요. 계약이 되었으니 남는 장사는 해야할텐데.. 이렇게 이목이 집중되어서야 원..
11/04/15 16:00
여행 갈 때 깜박한 약들(밴디지, 정로환 등) 멀미약 정도는 사 본 기억이 있는데...
시간당 50만원을 팔려면 거의 손님이 끊임없이 있어야 할텐데 그 정도는 아니었던 걸로
11/04/15 16:15
아,공항 약국하니까 불현듯 생각났는데,10여년전(..)에 만나던 아가씨의 친구 부모님이 공항에서 약국을 하셨다는 소리를 들었었습니다.
그런데 무지무지하게 잘산다고... 했던걸 들었던 기억이 10여년만에 생각난걸 보면 확실히 장사가 잘되긴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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