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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30 01:16
임진왜란 문제는 저도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충격적이긴 하네요. 부모님 나이라던지 왼쪽과 오른쪽을 영어로 쓴다던지 등을 정말 모를수가 있나요? 초등학생도 아니고 대학생 대상으로 한 조사인데? -_-;;
11/03/30 01:18
미국의 수도가 어디인지 아는 비율이 그나마 제일 높은건 1박2일때문일까요...
개인적으로 오대양과 육대주에서 오대양을 세어보다가 태평양,대서양,인도양까지 말하고 어? 했고 육대주는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라고 말하고 어? 했네요. 부끄럽군요..
11/03/30 01:57
대한민국 이면 리퍼블릭 오브 코리아 인가요 싸우스 코리아 인가요...
도요토미 히데요시 로 보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1월부터 12월 까지 영어로 쓰는게 좀 어렵네요..큭.. 외대생인데.. 제 생각에 미국의 수도 틀린 12%의 학생중 90% 는 뉴욕이라고 답했을 것 같아요.. 아 예전에 LA 라고 말한 친구도 한명 있긴 했는데..
11/03/30 02:02
다른 나라 수도 이름 할 때 대체적으로 많이 틀리는 게..
미국의 수도를 뉴욕 or LA 로 알고 있는 경우 캐나다의 수도를 밴쿠버 혹은 토론토로 알고 있는 경우 브라질의 수도를 상파울루 혹은 리우데자이네루 로 알고 있는 경우 호주의 수도를 시드니 혹은 맬버른으로 알고 있는 경우 독일의 수도를 뮌헨으로 알고 있는 경우 를 자주 본 것 같네요.
11/03/30 02:03
솔직히 안믿겨집니다. 합성이나 조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아무리 개나소나 가는 대학교가 태반이라고 해도 대학생 타이틀을 달고 있다면 일단 지적장애인은 없다고 봐야하는데 이렇게 멍청한 사람의 비율이 높을 수가 없죠... 물의 화학식을 모르는 비율, 자기 이름 한자로 못쓰는 비율이 반이 넘는다는 게 자료가 허위라는 결정적인 증거죠. 요즘 애들이 아무리 머리가 비었다고 해도 이건 너무 과장이 심합니다. 혹시 파맛첵스 사건처럼 디씨 등의 개입으로 제대로 된 조사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11/03/30 02:24
4년제와 4년재를 구분하지 못하는 어떤 (아마도 어린) 이의 낚시질인 듯 합니다. 볼 가치도 못 느끼겠군요.
다만 6.25가 언제 일어났는가 이런 것은 이미 조사된 적이 있는데 꽤나 모르는 비율이 높더군요. 사실과 거짓이 섞인 것 같습니다. 역시 가장 완벽한 거짓말은 99%의 진실에 1%의 거짓을 더하는 것이군요.
11/03/30 03:11
흠... 그닥 어려운 문제는 없는 것 같은데요;
임진왜란 하나 어려웠는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맞다면 맞춘것이구요; 전국통일해서 임진왜란때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라면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맞는데, 그가 실제로 임진왜란 총지휘했는지는 잘 몰랐거든요. (뭐 시험이라면 그라고 찍었겠죠) 유유히님 말씀이 맞다면, 6.25 언제 일어난지 모르는 것은 따로 충격이네요. 잊으면 안되는 사건인데... 1950년이 외우기 어려운 해도 아니고-_-;;
11/03/30 07:37
저 문항들 중에서 본인은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모르는 것이 상당할 것 같은 느낌도요.
전 부모님나이를 반년전에 정확히 알았습니다. 8년전에 아버지 환갑인줄 알았는데, 그때 아버지가 나이를 두 살 올리셨다는 사실을 알려주셨죠. 이 때 아버지 나이를 그동안 확실하게 몰랐다는 것이 충격이었는데... 반년전에 어머니도 아버지따라 두 살 올리셨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게다가 아버지는 2년, 어머니는 3년 출생신고를 늦게하시기도 하셨구요...(이걸 4년, 5년 늦게 한 줄 알았던 거죠.) 뭐, 제 경우가 특수한 것이겠습니다만. 여당과 야당의 차이도... 우리나라는 대통령이 있는 당을 여당으로 해야할지, 국회의원이 가장 많은 당을 여당으로 해야할지 애매하니까요. 원래대로라면 국회의원이 제일 많은 당이 여당입니다만... 태양계의 행성은 순서대로,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이죠. 명왕성은 행성의 지위를 박탈당했습니다.(소행성으로 분류) 아마 명왕성까지 계산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구요... 이 외에도 본인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이 충분히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18년만에 어머니를 만나 나이를 잘못 알았다는 것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던 것처럼요.
11/03/30 08:04
제가 대학생때 저런 설문이 나왔다면 몇개 답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패스했을거 같은데..
표본수는 충분하지만 설문대상이 정확한 답을 했을지는 의문이네요..
11/03/30 08:09
기본적인 상식도 시대가 지나면서 기준이 변하는 모양이네요.
그럼 요즘 젊은 애들은 뭐가 상식인건지? 젊은사람들이 주도적으로 설문돌린건 없나요?
11/03/30 08:56
음....예전에
강의실에 누가 들어와서 이런 비슷한 조사를 했었던 기억이있네요. 그땐 이런걸 도대체 왜하나 싶었는데 문과출신이면 물반응식정도는 헷갈릴수있다고 봅니다. 왼쪽 오른쪽이 제일 충격이네요. 20대대학생이면 100프로는 나와야하는거아닌가요.
11/03/30 11:15
거짓조사인게 딱봐도 보이는게 부모님 나이죠 설사 부모님 나이를 잘못 알고 있다 해도 그걸 확인하려면
조사대상자 부모님께 사실 확인을 해야 하는데 그럴리는 없으니까요 통계보다는 높아야겠죠
11/03/30 12:12
중학생들 과외를 하고 있는데 저게 별로 조작같진않네요
특히 남자애들보단 여자애들이 더 심합니다. 나름 반에서 중간이상은 하는애들인데...
11/03/30 13:39
이건 그냥 조사알바가 시간이 없기도하고 귀찮기도 해서 동네 꼬마들에게 시킨후 약간의 퍼센트를 올린듯 하군요
참고로 대학생때 누나가 M모 방송국에서 조사하는 문항지를 가지고 와서 가족5명과 친구들 약 3명이 100장을 써서 보냈고 알바비를 받았었죠. 그리고 9시 뉴스에 총100명이 조사한 결과로 그대로 나왔었습니다. 충격....적이였죠
11/03/30 13:40
그냥 예 아니오로만 답변받은것 같은데 그렇다면 마지막 질문 88%중에 뉴욕으로 알고 있는 사람 꽤 있다에 한표 던집니다.
11/03/30 13:48
어느정도 진짜일 만한 것도 있긴 한데
가짜가 섞여있는거 같기는 하네요 일톤, 백미터는 진짜 천치 바보 아닌이상이야;; 그런데 실제 전국의 4년제 대학중 저기 아래쪽 가서 조사해보면 비슷한 것들도 있을걸요? 저도 의외로 생각보다 이상한 사람 세상에 많다느너 알고 놀랐던 기억이..
11/03/30 14:28
혹시 1박2일식으로 문제를 낸거 아닐까요?
출제자 : 100m를 cm으로 환산하면 얼마일까요? 하나 둘 셋!! 땡!! 대학생 : 어버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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