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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9 02:05
우리나라에서 높으신 분들도 분단위로 살아가니 (3시 37분 A만남,42분 두번쨰 장소로이동)
빌게이츠정도면 거의 초단위로 살아가지 않을까요 ㅡ.ㅡ;; 어떻게 사는지 정말 궁금합니다...다큐멘터리 같은거 없을라나요 ^^;
11/03/29 02:21
저건 줍는데 쓴 시간이 소득에 반드시 영향을 미쳐야 한다는 전제가 성립되어야죠.
평균에 집착하면 저런 사고가 나오죠. 그래서 유머고요.
11/03/29 03:15
저 강의 봤었는데, 누군가 빌게이츠에게 돈이 떨어져있다면 어찌할건가 질문했다고 하더군요.
빌게이츠는 그냥 반사적으로 주울 것 같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11/03/29 04:14
윗 분들 말씀처럼 우리의 시각에서는 '남는 시간 써서 주우면 되지, 왜 안 줏어?' 라는 반응이 당연하지만
빌게이츠 기준으로는 일하는 시간이든 여가시간이든 1초조차 줄이면서 투자할 가치가 없는 금액이라는 거죠. 물론 실제론 100달러 떨어진 걸 보면 아무생각 없이 주울 듯 합니다.
11/03/29 10:00
어디서 봤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한국의 부자 50인이었던가요..) 이런 실험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어떤 경제관련잡지에서 실험을 했답니다. (포브스였나..) 미국의 200대 부자들한테 공문을 보내서 당신 세금이 10달러가 초과부과되었으니 직접 와서 찾아가라고 했는데, 70% 가까운 사람들이 자기 시간을 내서 찾아갔답니다. 그 다음엔 5달러로 하니까 50%, 2달러는 30% 이런 식이었는데.. 마지막에 1달러도 안되는 돈 찾아가라고 할때 3명인가 찾아갔다는데 그 3명이 부자상위 10등 안의 사람들이었고 워렌버핏..이었나 빌게이츠였나 확실하지는 않지만 정말 유명한 부자가 그중 한명이었다고 합니다. 부자들이란 이런 법이죠.
11/03/29 10:50
저건 100달러 말고 우리식으로 해석하면 답이 나올듯해요.
예를들어 일을하러 가거나 공부를 하러 가는중에 길에 10원이 떨어져 있습니다. 줍겠습니까? 저는 no.라고 할거 같은데 어떠실지...
11/03/29 11:56
강의시간인데 손이 닿지 않는곳에 1000원이 있다.
수업은 아직 30분이나 남아있다. 이것을 보고 어떻게 할가 10분이상 고민하게되면 손해 아닐까요.
11/03/29 12:17
저 강의를 보면 뒤에 해답이 나옵니다. 그리고 직접 빌게이츠한테 이러한 일이있으면 어떻게 하시렵니까 하니
주운다고 했다고 한다는 내용도 나오구요. 저 강의 추천입니다. 참 재미있게 강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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