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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03 21:51
데저트폭스는 섬맵이라 언급할 필요가 없구요.
롱기누스2는 미네랄 10덩이를 이용한 프로토스가 빠르게 압박을 가한뒤 삼용이 공짜로 가져가는 수준이었습니다. 저그가 장기전으로 끌고가는 것 제외하고는 답이 없다고 할 정도였죠. 역시 더블넥 최적화인데다가 미칠듯이 가까운 러시거리의 리버스 템플. 블리츠도 프로토스가 제2개스 멀티 확보가 좁을 소로를 최소한의 방어병력으로 틀어막고 쉽게 가져가는 구도여서 토스가 좋은 것 까지는 아니더래도 할만하다고 했었죠. 하지만.... 그래도 저프전인데다가 당시 질것같지 않았던 마재윤이었는데, 전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승리를 거둔 김택용....
11/03/03 22:39
솔직히 저그맵을 깔았어도 김택용 선수가 이겼을 겁니다. 마재윤 선수는 3경기 지고 나서도 어디부터 잘못된 건지 몰랐을 겁니다. 아예 다른 프로토스랑 싸웠으니까요.
11/03/03 23:51
지금보니 3.3 혁명은 저프전의 패러다임을 바꿔놨을뿐 아니라
조작의 손에서 한 리그를 구해내기도 했네요. 마조작이 양대우승 커리어를 가지지 않았으니 후.. 고맙다 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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