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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6 11:04
저런 사기(사기랄 것도 없지요.. 그냥 삽질수준;;)는 2000년에 리니지에서 친구가 당해본 기억이 있는데... 11년이 지나서 저런걸 다시 보는군요..
11/01/26 11:46
저도 리니지 소싯적에 할 때 저런 사기 당해 봤습니다. 그 이후로 어떤 경우에도 아이템을 땅바닥에 내려놓고 거래하자는 작자들하고는 거래를 하지 않았지요. 물론 지금은 리니지를 하지 않긴 하지만...... 두달만에 혼자 50레벨 만들었을 때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11/01/26 11:55
와;;; 믿기질 않는군요. 제가 고등학생때 리니지를 하던 그.. 고대 시절에 종종 있던 낚시법이었는데.. 물론 저런 사기꾼들은 교환창으로 아이템을 보여줄려고 해도 교환창을 자꾸 취소하지요.. 그러다가 열받은 피해자는 슬며시 아이템을 땅에 내려놓는데.. 그때 해골도끼병이 난입한다든지, NPC로 변신해서 서성이고 있던 먹자일행이 주워먹던지;; 제 고등학교때 같은 반 얘도 저런 수법으로 7일본도 먹고 자랑하던데; -_-
그나저나 2500만원 정도 되는 검이라면 리니지 1에서 진명황의 집행검밖에 없을 듯한데..
11/01/26 12:12
지금은 안되지만 10년전에는 상대에 고기를 넘겨놓고 몇개 주겠냐는 숫자부분에 엔터를 안쳐놓고 멀리 떨어져 있다 무기를 떨어뜨리면
엔터를 쳐서 상대가 무게초과로 땅에 아이템을 못먹고 허둥지둥 할때 다가가 먹던 사기가 유행했었는데... 집행검 들고 다닐 정도면 리니지좀 한사람 일텐데... 요즘도 저런 사기에 당하는 사람이 있나보군요;;;
11/01/26 14:33
한참 리니지를 할때(하라고 친구한테 강요당할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신섭 열렸을때였는데 정말 지존이 뭐라고 밥 주고 돈 주고 리니지를 시키더라구요. 하기 싫어죽겠는데 참 힘들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낄낄. 나중에 조금 재미붙였을때는 차 타고 고가도로만 지나가도 고가죽(?) 생각이 나고 그랬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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