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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03 02:12:05
Name 비마나스
Subject [유머]  예비군 짬밥을 고발한다!!!

 

 

 

본적 도시락 가격이 '4000원'

이게 4000원....버너 가져가서 '짜파게티' 2개 끓여 먹어도

이거 보단 만족하겟네요.

 

땅콩 볶음 : 간장맛

말린 오징어채 : 오징어채+초장

정체 불명의 나물

소위 말하는 탕수육 쪼가리 몇개

똥국 : 사회에서도 먹게 해주죠



깍두기 : 쫄아 비틀어짐

오뎅 볶음 : 시든 양파 + 난도질한 오뎅

국 : 기름 동동+파... 정체를 모르겟음


돈까스에 오뎅... 이건

오이 김치 : 오이+고추장 담그기

 

 

나물 : 정체 불명

고기/닭 : 온갖 김치 국물에서 야채 국물에 뒤범벅...

국 : 콩나물이 잠시 몸담근 콩나물국


탕수육 : 정체 불명이죠

깍두기 : 그날 담근 깍두기...

무우 말랭이 : 이건 답없음

달걀 찜 : 식어서 텁텁한 밥하고 같이 들어 가면...


장조림 :  이거 보두 욕안하면 '보살'

두부 : 양념잠깐 훝고 지나감



 

미군의 식단 : 우리랑 다르게 전문 요리사가 따로 있다네요.








 

일본 자위대 식단 : 일본애들답게 엄청 깔끔하게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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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ophilos
10/06/03 02:28
수정 아이콘
무작정 까기만 할 건 아니죠. 미국과 일본은 징병제가 아닌 지원제니까요. 당연히 지원이 더 빵빵할 수밖에요. 정규군과 예비군의 식단을 비교해 놓은 것도 문제네요. 그리고 예비군 식단은 저같은 경우는 두번째 사진의 메뉴 그대로 먹었는데 먹을만 하더군요. 아, 여기 유게였지?? 패배...
플래티넘
10/06/03 02:32
수정 아이콘
하루 4천원이 아니였군요
Kristiano Honaldo
10/06/03 02:45
수정 아이콘
제가 부대 간부식당에서 일했는데

2500원내고 감자탕+계란말이+장조림+김치

아주 맛있게 해서 나오고도 식당예산에서 돈이 좀 남습니다 ?--;

병사,예비군들 먹이는거니 저렇게 먹이는거죠
The)UnderTaker
10/06/03 03:08
수정 아이콘
예비군 한끼에 4천원이였나 5천원이였나 할텐데

솔직히 4천원에 저수준이면 진짜 심각한거죠
배고프니까 어쩔수 없이 먹는거지..
Locked_In
10/06/03 03:36
수정 아이콘
하다못해 한솥도시락만 시켜도...ㅡㅡ
피카츄배구
10/06/03 05:10
수정 아이콘
시중에서 개인이 같은돈내고 사먹는 도시락보다는 당연히 가성비가 더 좋아야될것같은데 오히려...
문제 있습니다.
라푼젤
10/06/03 06:47
수정 아이콘
다 뒤로 고위간부들및 취사장간부들께서 챙기는거겠죠..
forgotteness
10/06/03 08:49
수정 아이콘
저는 안먹고 돈 받아서 PX 갑니다...;;;
사람좀살자
10/06/03 12:12
수정 아이콘
전 예비군훈련 도시락 나오는거 맛있던데요. 상태도 저것보단 좀 양호한듯하고..
어차피 훈련비(?) 에서 까이는 거니 내돈 내고 먹는다는 생각이 안들어서그런가..
불타는개차반
10/06/03 19:32
수정 아이콘
저희는 네번째 정도로 나오던데 괜찮던데요? 꽤나 맛있어서 나름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사실 일반화시키기에는 훈련장마다 다 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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