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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9 01:06
어린 아이들에게 제식을.. 후..
다큰 성인도 하기 힘든 그 제식을.. 정말 북한처럼 생에 전부를 군인으로 만들려는건가요;
09/03/19 01:13
예전에 미국 만화나 드라마 같은걸 보면 군사학교는 보통 문제아들이
머리 빡빡 깎이고 반강제로 보내지는 뉘앙스로 묘사되던데, 우리나라에 도입된다면 마찬가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니다 대학(사관학교)가는 지름길이니까 경쟁률이 높으려나? -_-;;
09/03/19 01:13
지금으로도 한국 사회는 병영국가의 성격이 강합니다. 아마 이명박 수령님은 현재에 만족치 못하시고 완전체를 꿈꾸시는 것 같습니다.
09/03/19 01:13
조금 딴소리지만 요즈음엔 없지만 저희 아버지 세대들은 교련이란 과목에서 군사훈련을
중고등학교때 대충 배웠다고 하죠... 저 고등학교 시절만해도 교련이 있어서 기본제식을 배웠었는데 흐흐..고등학교때 생각 나는군요
09/03/19 01:20
교련이 언제 까지 있던 건가요?저 26인데 저 고등학교때 학교에 교련 과목이 있었거든요.
제 밑 학번분들도 있었는건지..? 저 학교..우리나라에 항공기술고등학교라 하여 고등학교 군대 생활 하는곳은 있지만..초중고 하면 쌔 빠지겠네요..
09/03/19 01:23
저 25인데 저도 교련을 배웠거든요. 저희까지였나 그럴거에요 아마.
근데 교련 수업편성이 고3때 과목에 들어간 수업이라서 아무도 공부를 안했죠. 중간고사때 학교전체평균이 30점이었나?그랬었네요.
09/03/19 01:24
핸드레이크님// 저도 27살인데 고등학교 때 교련 있었던 것 같네요....
근데 말이 교련이지... 매일 쓰레기 줍거나 풀뽑는 등 학교 환경미화나 걍 축구하던 기억밖에 없네요...크크 애들이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었죠.
09/03/19 01:31
전 괜찮아 보이는데 말이죠. 초,중학교는 좀 그렇고 고등학교만 특목고 형식으로 신설되면 좋을거 같습니다. 전문적인 군 자원 확보 및
군대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해소할 겸 말이죠. 외고나 과고,상고,공고... 요즘엔 뭐 미술이라던지 애니메이션,음악,IT까지 여러 분야에 특목고가 만들어져 운영되는거 같더군요. 음... 그런데 지원자가 없으려나 ㅡ_-
09/03/19 01:36
제가 교련 제식훈련 마지막 인것으로 압니다.
신병훈련소 퇴소식때 하던 분열을 고무총들고 했었죠. ㅡㅡ; 바로밑 학년부터 교련과목은 있었지만 제식훈련은 없던것으로 압니다.
09/03/19 01:44
Shura 님 부산에 해사고는 그런학교는 아닙니다 ^^;
제가 나온건 아니지만 근처에 살는데 예전에는 "선원학교" 라고 했지요 주로 해상회사원이 될 가능성이 높고 (뭐 선원이죠 ㅡ.ㅡ;) 해상업무 관련 공부를 하는걸로 압니다
09/03/19 01:49
초,중은 좀 그렇고 고등학교때부터 그런거 만든다면 괜찮을거 같은데요
고등학교때쯤되면 진지하게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는 때이고 군인을 원하는 애들한테는 괜찮은 코스가 될수도 있으니까요
09/03/19 01:57
86년생이신데 교련이 없으셨나요???? 저는 23살,06학번,87년생인데 저희학교에는 교련이 있었는데요....;;;;;;;;;
아.. 물론 일반 인문 국립고등학교이고 제식은 안하고 구급법 등을 배웠습니다......;
09/03/19 09:02
허걱. 저는 고3때 교련 시간에 총검술은 물론, 포복까지 했는 데 말입니다.
그 때 교련 선생님이 왜 그러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7X년생........
09/03/19 09:17
쩌비님// 해사고가 군대대체하는 개념 아니였습니까?
제가 중학교때는 해사고가면 2년동안 배타고 다니면서 그것을 군복무를 대체한다는 것이 모집요강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배타는 기간동안은 어느정도의 월급을 지급해주고 졸업시 어느정도의 돈이 모인다고 광고한것으로 기억납니다. 물론.. 10년 조금 더 된 기억입니다.
09/03/19 10:41
제가 교련시간때 총검술 배운 마지막 세대입니다.
저희 이후론 없어졌죠.... 76년생들은 아마 다 아실겁니다. 생각해보면 고등학교때 학교에서 총검술을 배운다는 자체가......
09/03/19 11:49
미친거죠. 초딩이 뭘 알고 그런 학교를 선택하겠어요. 부모들이 강제로 자식들 집어 넣는거지. 어린나이에 충성하면서 제식하고 살인기술에 대해서 배우고 멋지군요.
09/03/19 12:36
현역인 이상 최소 1년6개월을 누구나 접해야 하는 징병제 나라에서
이게 뭐하는짓인지; 것도 20대초반에 가도 많은 혼란을 겪게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인격형성에 매우 중요한 시기인 초중고라뇨;
09/03/19 15:52
교련이 아마 85년생이후로 없어졌을 겁니다..
그과목이 그렇게 풀뽑고 그런 과목은 아니었는데 제 기억으론-_-; 응급처치나 위급상황에서 대처 같은 꽤 중요한 것들을 가르쳤었는데 말이죠.. 여학교를 다녔지만 학생들도 꽤 열심히 공부했었고요.,
09/03/19 18:33
군국주의로 가자! 인가요???
중딩 때 고딩들 교련시간에 군복입고 훈련하는 거 보면서 나도 몇 년 후면 저 짓거리 해야 하는 건가 하고 심난했던 기억이 나네요. 쇼 좀 정도껏 하시죠...
09/03/19 20:31
해군 사관학교 학교에서 상위권에 있는 얘들만 갈 수 있는 엘리트 집단입니다.
제 눈에는 특수 목적 학교 설립으로 인한 사교육 증대로 밖에는 보이질 않네요. 저런 학교(해사, 육사) 나온 얘들이 소위 말 하는 "별" 달 수있는 진급 정도 코스이죠.
09/03/21 22:15
22살, 07학번, 88년생입니다. 고2때 교련과목 있었습니다.
저희때는 교련과 미술 중에 선택해서 배우는 거였는데 11개반 중 9개 반이 교련반;;; 교련 선생님이 육군 소령? 으로 계시다가 교련 담당으로 어떻게 전환해서 학교로 오셨다는데 아무튼 총검술 따위(;;)는 배우지 않았고 대신에 방독면 쓰는 거랑 붕대 매는 법 정도를 배웠네요 물론 그 외에는 운동장에 공 던져주시고 "놀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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