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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3/19 01:04:11
Name Shura
출처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90318010309270260020&w=nv
Subject [유머] 군복무 2년이랑 예비군, 민방위로는 부족한가 봅니다.
이제 차렷 경례 하면 추웅! 성! (군대 안다녀와서 잘 몰라요 이런거..)

사실, 이거 어디다가 올려야될지 잘 모르겠어서 유게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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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AJo]
09/03/19 01:06
수정 아이콘
어린 아이들에게 제식을.. 후..
다큰 성인도 하기 힘든 그 제식을..
정말 북한처럼 생에 전부를 군인으로 만들려는건가요;
09/03/19 01:13
수정 아이콘
예전에 미국 만화나 드라마 같은걸 보면 군사학교는 보통 문제아들이
머리 빡빡 깎이고 반강제로 보내지는 뉘앙스로 묘사되던데,
우리나라에 도입된다면 마찬가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니다 대학(사관학교)가는 지름길이니까 경쟁률이 높으려나? -_-;;
풋내기나그네
09/03/19 01:13
수정 아이콘
지금으로도 한국 사회는 병영국가의 성격이 강합니다. 아마 이명박 수령님은 현재에 만족치 못하시고 완전체를 꿈꾸시는 것 같습니다.
기다리다
09/03/19 01:13
수정 아이콘
조금 딴소리지만 요즈음엔 없지만 저희 아버지 세대들은 교련이란 과목에서 군사훈련을

중고등학교때 대충 배웠다고 하죠...

저 고등학교 시절만해도 교련이 있어서 기본제식을 배웠었는데 흐흐..고등학교때 생각 나는군요
이션。
09/03/19 01:1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박정희 시대로 돌아가는건가요.....

군법이 주가 되면 다들 괴로워질텐데.....
Valueinvester
09/03/19 01:16
수정 아이콘
아진짜 IP추적당할까봐 욕은 못쓰겠고..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이러다 교련도 부활하는거 아닐까요
핸드레이크
09/03/19 01:20
수정 아이콘
교련이 언제 까지 있던 건가요?저 26인데 저 고등학교때 학교에 교련 과목이 있었거든요.
제 밑 학번분들도 있었는건지..?

저 학교..우리나라에 항공기술고등학교라 하여 고등학교 군대 생활 하는곳은 있지만..초중고 하면 쌔 빠지겠네요..
09/03/19 01:21
수정 아이콘
핸드레이크님// 부산에 해사고도 비슷한 개념인가요? 애들 보니까 군복비슷한거 입고 다니던데.. 대구에서 봐서 정확하진 않은데;
Valueinvester
09/03/19 01:23
수정 아이콘
저 25인데 저도 교련을 배웠거든요. 저희까지였나 그럴거에요 아마.
근데 교련 수업편성이 고3때 과목에 들어간 수업이라서 아무도 공부를 안했죠.
중간고사때 학교전체평균이 30점이었나?그랬었네요.
바트심슨
09/03/19 01:23
수정 아이콘
요즘엔 교련이 없나요?
Naught_ⓚ
09/03/19 01:24
수정 아이콘
근데.. 군사학교 만든다는게 그렇게나 잘못된 건가요? ;;
케세라세라
09/03/19 01:24
수정 아이콘
핸드레이크님// 저도 27살인데 고등학교 때 교련 있었던 것 같네요....
근데 말이 교련이지... 매일 쓰레기 줍거나 풀뽑는 등 학교 환경미화나 걍 축구하던 기억밖에 없네요...크크
애들이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었죠.
09/03/19 01:31
수정 아이콘
전 괜찮아 보이는데 말이죠. 초,중학교는 좀 그렇고 고등학교만 특목고 형식으로 신설되면 좋을거 같습니다. 전문적인 군 자원 확보 및
군대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해소할 겸 말이죠. 외고나 과고,상고,공고... 요즘엔 뭐 미술이라던지 애니메이션,음악,IT까지 여러 분야에
특목고가 만들어져 운영되는거 같더군요. 음... 그런데 지원자가 없으려나 ㅡ_-
태바리
09/03/19 01:36
수정 아이콘
제가 교련 제식훈련 마지막 인것으로 압니다.
신병훈련소 퇴소식때 하던 분열을 고무총들고 했었죠. ㅡㅡ;
바로밑 학년부터 교련과목은 있었지만 제식훈련은 없던것으로 압니다.
09/03/19 01:44
수정 아이콘
Shura 님 부산에 해사고는 그런학교는 아닙니다 ^^;
제가 나온건 아니지만 근처에 살는데
예전에는 "선원학교" 라고 했지요

주로 해상회사원이 될 가능성이 높고 (뭐 선원이죠 ㅡ.ㅡ;) 해상업무 관련 공부를 하는걸로 압니다
이디어트
09/03/19 01:45
수정 아이콘
24살. 05학번. 86년생
교련 저희땐 없었습니다.
아마 저희가 없는 첫 세대인듯
7차교육과정때문에 그런가..
SaintTail
09/03/19 01:49
수정 아이콘
초,중은 좀 그렇고 고등학교때부터 그런거 만든다면 괜찮을거 같은데요
고등학교때쯤되면 진지하게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는 때이고 군인을 원하는 애들한테는
괜찮은 코스가 될수도 있으니까요
09/03/19 01:51
수정 아이콘
쩌비님//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승리하라
09/03/19 01:52
수정 아이콘
교련 마지막세대입니다.
다만 교련시간에 붕대매는 법등을 배웠죠
09/03/19 01:57
수정 아이콘
86년생이신데 교련이 없으셨나요???? 저는 23살,06학번,87년생인데 저희학교에는 교련이 있었는데요....;;;;;;;;;
아.. 물론 일반 인문 국립고등학교이고 제식은 안하고 구급법 등을 배웠습니다......;
09/03/19 01:58
수정 아이콘
The_Fly님// 어..? 저랑 동갑이신데 저는 없었습니다. 이거 글써놓고 자기 글에 리플달긴 이상한데..
잔다르크
09/03/19 02:01
수정 아이콘
22살인데 교련있었습니다.
고2때 배웟던 기억이
그냥 교과서위주로 대충 배웠던 기억이
긴지로
09/03/19 02:07
수정 아이콘
85년생 고등학교 교련시간에 경례 연습 했습니다.
침묵도 목소리
09/03/19 02:24
수정 아이콘
29인데 교련배운기억이 안나네요;;
09/03/19 02:44
수정 아이콘
이 국가는 대학 문제는 생각도 안하고 중고등학교만 계속 뜯어 고칠 생각하네요 ..
우유맛사탕
09/03/19 03:01
수정 아이콘
교련이 없어졌군요..
뭐 교련이라고 해봤자 붕대가지고 논 기억밖엔 없지만요.(붕대가지고 떠들며 휴식취하는 시간...)
09/03/19 07:37
수정 아이콘
79년생인데, 고1,2까지는 운동장나가서 제식훈련도 하다가 3학년때는 아예 수업을 해본 기억이 없네요.
이자람
09/03/19 07:57
수정 아이콘
교련이 선택과목이라서 있는 학교도 있고 없는학교도 있고...지금은 다사라진걸로 암...
09/03/19 09:02
수정 아이콘
허걱. 저는 고3때 교련 시간에 총검술은 물론, 포복까지 했는 데 말입니다.
그 때 교련 선생님이 왜 그러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7X년생........
대위리
09/03/19 09:17
수정 아이콘
쩌비님// 해사고가 군대대체하는 개념 아니였습니까?
제가 중학교때는 해사고가면 2년동안 배타고 다니면서 그것을 군복무를 대체한다는 것이 모집요강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배타는 기간동안은 어느정도의 월급을 지급해주고
졸업시 어느정도의 돈이 모인다고 광고한것으로 기억납니다.
물론.. 10년 조금 더 된 기억입니다.
회전목마
09/03/19 09:40
수정 아이콘
23살,06학번,87년생인데 저희때도 교련은 없었습니다
3살위인 저희 누나는 배웠다고 하네요
망고샴푸
09/03/19 10:15
수정 아이콘
23살, 06학번, 87년생인데 저도 교련없었습니다.
그렇지만 학교 창고(?)에 탄창없는 m16은 있다는 소리를..
데스싸이즈
09/03/19 10:41
수정 아이콘
제가 교련시간때 총검술 배운 마지막 세대입니다.
저희 이후론 없어졌죠....
76년생들은 아마 다 아실겁니다.

생각해보면 고등학교때 학교에서 총검술을 배운다는 자체가......
higher templar
09/03/19 11:49
수정 아이콘
미친거죠. 초딩이 뭘 알고 그런 학교를 선택하겠어요. 부모들이 강제로 자식들 집어 넣는거지. 어린나이에 충성하면서 제식하고 살인기술에 대해서 배우고 멋지군요.
The)UnderTaker
09/03/19 12:36
수정 아이콘
현역인 이상 최소 1년6개월을 누구나 접해야 하는 징병제 나라에서

이게 뭐하는짓인지;

것도 20대초반에 가도 많은 혼란을 겪게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인격형성에 매우 중요한 시기인 초중고라뇨;
09/03/19 13:23
수정 아이콘
정신 단단히 나갔네요.
대놓고 소년병을 모집하겠다는 건가...
09/03/19 13:50
수정 아이콘
시대에 역행을 제대로 하겠다는 건가요... 이게 뭔가요
소요유
09/03/19 15:52
수정 아이콘
교련이 아마 85년생이후로 없어졌을 겁니다..
그과목이 그렇게 풀뽑고 그런 과목은 아니었는데 제 기억으론-_-;
응급처치나 위급상황에서 대처 같은 꽤 중요한 것들을 가르쳤었는데 말이죠..
여학교를 다녔지만 학생들도 꽤 열심히 공부했었고요.,
오소리감투
09/03/19 18:33
수정 아이콘
군국주의로 가자! 인가요???
중딩 때 고딩들 교련시간에 군복입고 훈련하는 거 보면서 나도 몇 년 후면 저 짓거리 해야 하는 건가 하고 심난했던 기억이 나네요.
쇼 좀 정도껏 하시죠...
광전사
09/03/19 20:31
수정 아이콘
해군 사관학교 학교에서 상위권에 있는 얘들만 갈 수 있는 엘리트 집단입니다.
제 눈에는 특수 목적 학교 설립으로 인한 사교육 증대로 밖에는 보이질 않네요.
저런 학교(해사, 육사) 나온 얘들이 소위 말 하는 "별" 달 수있는 진급 정도 코스이죠.
4드라군
09/03/21 22:15
수정 아이콘
22살, 07학번, 88년생입니다. 고2때 교련과목 있었습니다.
저희때는 교련과 미술 중에 선택해서 배우는 거였는데 11개반 중 9개 반이 교련반;;;
교련 선생님이 육군 소령? 으로 계시다가 교련 담당으로 어떻게 전환해서 학교로 오셨다는데

아무튼 총검술 따위(;;)는 배우지 않았고
대신에 방독면 쓰는 거랑 붕대 매는 법 정도를 배웠네요
물론 그 외에는 운동장에 공 던져주시고 "놀아라"
09/03/22 02:22
수정 아이콘
4드라군님// 저도 88년생인데 교련 자체가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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