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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09 13:14
1년 중 가장 힘든 시간.. 제발 오지 않았으면 하는 시간.. 피하고 싶다면 뭔 짓이든 하고 싶은 시간.. 하지만 절대 피할 수 없는 운명......
08/10/09 13:15
DynamicToss님// 요즘 빡셉니다.
게으름피우고 훈련도 안하고 말도 안듣고 담배 아무때나 피우면 교관이 집에 가라고 쫓아냅니다. 예비역들도 옆에 건들건들 거리는 전우가 있다면 분위기 깨는 짓 그만좀 하라며 대놓고 핀잔 주는 분위기구요. 땀 흘릴 정도로 훈련시키진 않지만, 적어도 어설프게라도 실습할 건 다 합니다. 근데...천원은 좀 너무하네..밥값 4000원 + 왕복 고속버스비 5000 > 3000원 적자였는데...
08/10/09 13:22
예비군에게 주는 돈은 훈련을 빡세게 받거나 하는거랑은 전혀 상관없기에 다이나믹토스님의 댓글은 좀 핀트가 어긋났다고 봅니다.
...근데 전 예비군 끝나니까 올려주네요.
08/10/09 13:36
글쎄요... 요즘 예비군 훈련이 빡세졌다지만 확실히 널럴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제가 동원 다녀온 5~6년 전에도 다이나믹토스님 말씀하신 분위기에 가까웠는데요... 뭐, 요즘은 꽤 힘들어졌다고 하더군요....
08/10/09 14:06
Mr.Children님// 크크큭.. 답변이 굿이네요~
전 며칠전에 향방 다녀왔는데 동대장님이 굿인 분이시라 정말 일찍 끝냈었죠. 그리고 동원훈련이라면 안에서 좀 농땡이 칠라고 발버둥쳐도 일단 할 건 다해야 돼죠. 가장 중요한건 차비도 들고 2박3일동안 합숙도 해야하고... 물가도 오르니까 올려줘도 좋은것 같은데 어째서 동원훈련비와 일반훈련비가 똑같이 1000원 오른것인가!!
08/10/09 14:09
Mr.Children님// !!!!!!!!!!!!!!!
예비군 훈련이 빡세진 이유가 몇년전 예비군한명이 인터넷에 기고를 했다는군요. '회사일을 놔두고 갔더니 팽팽놀리기만 하면 머하냐'라고... 전 그분 분명 6년차일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8/10/09 14:47
사실, 건들거리고 말싸움하기도 귀찮습니다.
대충 따라다니다 시키면 그냥 그거 하고 축 늘어져있다 갑니다 -_- 뭣하러 시비를 걸고 말을 안듣고 담배피고 반항을 해요. 귀찮아 죽겠는데 ^^;
08/10/09 14:52
저번 예비군 훈련에서 돈을 건내주는데 동대장님이 한명씩 직접 주시는 모습이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보통 10명 단위로 나눠서 돌리는데 덜덜;;; 조교도 놀랐다고 하더군요 후후
08/10/09 15:41
소주는C1님// 헉.. 저도 후루꾸님 댓글 보고 하루짜리가 없어진다는 말인지 알았어요..
학교에서 6년차까지 다 끝내고 졸업한터라 다행이다 라는 댓글을 달려 했었는뎅 .. 솔직히 학교 하루짜리는 없어져야 하지 않나요?? 8년차라서 이런말 하는건 아닙니다.. 이런 댓글 식상하긴 하지만~~
08/10/09 16:22
아, 동원 내년부터 가는데, 정말 가기 싫네요.
아프다고 하고 그냥 누워있어 보신 분 계시나요? 이번에 저희 부대로 온 선배님들은 너무들 적극적으로 받으셔서;; 후~
08/10/09 17:24
대학생예비군 하루는 지나친 혜택이죠.
대학생이 일부엘리트계층이 아닌지 몇년인데요. 젊고 건강하고,군대에 대한 기억이 아직 남아있을텐데.. 억고 살기 바쁜 직장인예비군훈련을 1일로 하고 대학,대학원생 예비군은 3박4일로 해야한다고 봅니다. ..뭐 제가 졸업했다고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08/10/09 19:54
요새...
학생예비군이지만... 예비군 천원 올랐다는건 내기 비용이 좀더 늘었다는거 정도?;;; -0- 예비군 가기 싫다고 이러는거 아닙니다...
08/10/09 20:28
나라의 기강이 너무 헤이해 지고 있습니다.
예비군을 필두로 현역 민방위 할것 없이 강력한 훈련과 굳은 정신단련으로 무장해야할것입니다. 꼭 제가 미국에서 예비군훈련 날로 먹고 있다고 해서 하는 말은 아닙니다.
08/10/10 00:14
나이도 많으신 동대장님 말 안듣는 거 보면 되게 기분 나쁘더군요.
예비군 입소하면 그때 부턴 군인이라 계급으로 동대장님이 뭐라 해도 될텐데.. 현역시절 소령,중령 분들 한테 끽 소리 못하던 사람들이 예비군 와서는 예의 없이 굴고.. 암튼..
08/10/10 08:33
예비군 6년차~~ 어제 마지막 향방작개 끝내고 왔습니다~~ ^ㅡ^v
저야 하루 공가내고 좀 쉬다오면 그만이지만(일이 좀 쌓일뿐..) 자영업 하시는분들은 억울하겠더군요.. 하루 일당 고대로 날아가는 사람도 있고.. 공부하는 사람도 억울하고.. 4년차인가? 지방으로 4일 출퇴근 할때는 차비가 5천원인데 밥값이 35백원 나오고.. 그나마 맛도없는 도시락 사먹으면 끝... ㅡㅡ;; 저위에 다이나믹 토스님도.. 꼭 가보셨음 좋겠군요.. 가보심 생각이 달라지실거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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