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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3 22:51
쭈꾸미. 첨부터 먹자고 했는데..
돈가스는 남자가 비튼거구요. 떡볶이는 걍 맛있다고 하는거구요. 잠실 맛 변했다는 말에 다른거 먹을까라는 질문이 왜나오죠? 잠실말고 다른데 쭈꾸미 먹으로 가자고 해야지..
25/08/03 23:49
떡볶이일겁니다.
원래는 주꾸미였으나 얘기하다보니 가려던곳이 맛이변한것같아서 떡볶이가 낫겠다 생각한거같아요. 여튼 죽었다 깨어나도 돈까스는 아님.
25/08/04 00:25
솔직히 누가 문제냐면 남자 같은데...
돈가스 먹고 싶으면 이유를 말하고 돈가스를 먹으면 되지 찌른 다음에 바로 다시 돌리면 기분 나쁘죠... 다시 한번 더 보니 잠실 이야기 했는데 거기가 별로면 다른데 갈 생각을 해야지 그럼 다른 거 먹어? 는 진짜 별로네요.
25/08/04 08:34
같이 출장 다니는 남자 상사분이 평소에는 저한테 먹을걸 고르라고 하다가 가끔 먹고 싶은게 생기면 저렇게 이야기 하는데 그러면
"네 돈까스 드시고 싶으시면 먹죠" "아니 꼭 그런건 아닌데..." "돈까스 드시고 싶으신거 잖아요. 저도 괜찮아요. 가요." 라고 하면서 근처 가게를 네비로 찍습니다 모두가 먹고 싶은걸 솔직하게 말하는 그날이 오기를...
25/08/04 11:50
쭈꾸미일꺼예요.
쭈꾸미 이야기 했는데 남자가 돈가스 이야기를 한다..-->쭈꾸미는 별로인가보네?--> 싫다는 사람 데리고 왠지 쭈꾸미 먹자고 하기 짜증나네? 라서 떡볶이로 튼거라고 생각합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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