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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1 08:52
한, 일, EU도 아니고 캐나다한테 저러는건 정말 신기합니다
그 동안의 미국과 캐나다 관계를 보면 둘이 다른 나라 맞나? 싶을 정도였는데 니들 다른 나라 맞긴 맞았구나...
25/08/01 10:14
(수정됨) 트럼프는 XX이지만, 미국 대통령 자리는 XX이 아니니까요.
미국 대통령이 '그냥 도장이나 찍고 돈 내놔'라고 하는데, (당연히) 더 깍을수 있었다는 사람들이나, (당연히) 25%가 한계니 더 버티자는 사람들이나, 둘다 정치에 눈 먼 바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25/08/01 09:24
올해 초에 캐나다인과 우연히 만나서 이야기 했을 때는 이민자 문제로 트럼프 찬양하던데, 지금은 어떤 생각 하고 있으려나요 크크크;;;
25/08/01 09:27
산술적으로는 협상 안 하는게 나은거 아닐까 라는 생각을 저도 했었는데 노골적으로 그런 전략을 펴면
트럼프가 가만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역시 트럼프는 트럼프네요
25/08/01 10:47
좀 깊게 가시는거 같은데.. 이쪽 클러스터가 북동부랑 연계되는게 더 많습니다. 그리고 출장땜에 가끔 가면 usmca얘기만 하고요. 트럼프 중도포텐 고려하면 콘크리트 안고 죽어야해서 그 컨텍스트로 지지율 말한건데 핀트가 살짝 어긋난듯 합니다
25/08/01 16:09
그래서 어제 막판 타결을 그런 의미로 봤습니다.
우리는 배째는 나라가 아니예요! 라는 줄서기 선언? 내용은 뭐 두루뭉수리해서 진짜 가봐야 아는것 같구요...
25/08/01 10:09
최우방 파이브아이즈에 국경 최대인접국에 최대무역국이 캐나다인데, 이거 나중에 뒷감당은 어떻게 할려고 이러는걸까 싶습니다.
트럼프야 신경안쓰더라도 공화당은 신경 쓰일텐데.
25/08/01 10:09
이거는 문제가 되는게 캐나다산 수입품을 안쓸 수가 없습니다. 관세가 적용된 제품의 수입이 줄어야 의미가 있는거지 수입량이 똑같은 상태에서 관세만 적용된채로 수입하는건 진짜 심각한 문제가 생길겁니다
25/08/01 10:23
솔직히 말해서 많은 분들이 그걸 바라고 있는 거 아닌가요?
애초에 FTA를 하는 이유가 관세가 높으면 서로 불리하니까 우리끼리 낮추자고 하는 건데, 서로 올리면 당연히 두 나라 모두 안좋죠. 수입이든 수출이든. 대부분 우리가 총대 메고 싶지 않아서 그런 거지, 누군가 총대 메고 트럼프에 부딪치고 싶었으면 했죠. 트럼프야 그런 나라가 없을 거라고 기대하고 지른 거고. 캐나다가 그렇게 나와주면 우리는 너무 좋은 거라.
25/08/01 10:25
캐나다랑 미국이랑 관세전쟁 거하게 한판 하고 경제 말아먹고 트럼프가 래임덕 되면 좋긴 하겠습니다만 그 과정이 너무 혼돈이라서 걱정도 됩니다.
25/08/01 10:23
1. 3억 이상 배당에 대해 분리과세 35%(실질적으로 50->40% 정도로만 줌), 분리과세 조건 엄청 까다로움
2. 대주주 요건 하향 (50억 -> 10억) 위 2개의 영향이 매우 큽니다. 민주당의 시장에 대한 신뢰성훼손이 제일 큰 것 같습니다.
25/08/01 10:19
트럼프 입장에서 본다면, 놔두면 자기들 말 잘 듣고 협상 한 국가만 바보 만드는거고, 버티면 된다라는 명분을 더 만들어주는거니까요.
25/08/01 10:28
관세 올리면 서로 x되니까 fta하는거 아닌가..?
지지율 올리는건 삥 뜯는걸로 충분할거 같은데 관세는... 왜??? 뉴스 보니 물가 오른다던데 전세계에 관세 때리는게 무슨 이득이 있는지 저같은 경알못은 감히 이해조차 못하게씀 ..
25/08/01 14:42
어차피 경제학이랑은 관련없고
제 학창시절 전근 오신 선생님이 기강잡으려고 처음 걸린놈 개패듯이 패는 걸 봤는데 이런 쪽이 더 좋은 설명일거 같습니다 크크크
25/08/01 12:47
미국에서 캐나다로 책한권('소년이 온다'정도 두께의 소설책) 천천히 보내는데, 우체국에서는 $30 내라고해서 UPS 갔더니 $50 부름.
태리프때문에 비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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