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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31 11:38
교배 = 모든 동물이 하는 거시기한것
브리딩 = 특정 목적을 위해 동물을 교배&번식시키는것 (경마에서 시작) 어감이 좋은것도 있고, 교배는 범위가 너무 넓죠.
25/07/31 11:41
찰스 다윈이 살았던 때가 이런 브리딩의 유행이었다고 합니다. 찾아보니 비둘기 육종이 인기였다네요. 그래서 이게 다윈이 종의 기원을 출간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더군요.
뭐 그 이전에도 서로 다르게 생긴 동식물들을 접붙여 보는 건 사람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일이었을겁니다.
25/07/31 13:43
푸들의 장점이 장모종인데, 털이 진짜 안빠진다 & 머리가 되게 좋다거든요.
(얼굴이야 취향) 근데 말티즈는 유일한 장점이 딱 외모 입니다. 합치면 치명적인 귀여움을 가진 똑똑하고 털이 안빠지는 슈퍼견이 나오게 되는 거죠. 이론상. 최근에 집 멍멍이들 무지개 다리 건너서 다시는 안 키우고 싶지만, 만약 키운다면 폼푸 키우고 싶어요,
25/08/01 13:22
14년 전에 요크셔테리어 아이를 데리고 온 적 있었는데,
당시에도 그 종의 유행이 지나긴 했었습니다 그런데 아주 귀엽고 예쁜 아이라 좋은 추억 많이 보냈던 적이 있어요 사정이 있어서 지금은 함께 못하는데 생각이 나는군요.. 무지개 다리를 건넜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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