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5/07/28 21:44:55
Name 캬라
File #1 198504c7c6c4c2da7.jpg (113.9 KB), Download : 118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아침부터 사무실에 싸움났다는 썰.


보통 이렇게 참신하게 말도 안되는 썰일수록 진짜더라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에스콘필드
25/07/28 21:48
수정 아이콘
신기한 분이네요~
공기청정기
25/07/28 21:53
수정 아이콘
저런거 썰로 보면 말같은 소릴 해야지...하는데 말같지도 않은 인간을 겪어보면 또 다르더라구요
...만난지 일주일도 안된 시점에서 신용카드 빌려내라던 예전직장 팀장 동생새끼 진짜...
타츠야
25/07/28 21:57
수정 아이콘
??? 팀장도 아니고 팀장 동생요? 그 사람도 같은 직장이었나요? 대체 왜 빌려달라고?
공기청정기
25/07/28 22:23
수정 아이콘
제가 그때 그 직장에서 반장이었는데 그놈이 저보다 나이가 많았거든요
뭐 여친이 왔는데 돈이 없니 뭐니 하는데 결국 하는소리 들어보면 '술처먹게 카드 빌려주라' 더라구요
말같지도 않은소리 하지 말랬더니 [이런식이면 앞으로 힘들텐데...] 이러더라구요(그때 같은 기숙사에 있었음)
...그래서 팀장님한테 말 해서 힘들게 만들어 줬죠...
사무실로 쓰던 컨테이너로 부르더니 애들 다 내보내는데...사람 처맞는 소리를 왜 돼지 멱따는 소리에 비유하는지 알겠습디다...
타츠야
25/07/28 22:58
수정 아이콘
아이고 욕 보셨습니다. 진짜 별의별 인간들이 많네요.
캡틴에이헙
25/07/29 09:46
수정 아이콘
팀장은 비교적 정상인이었군요
공기청정기
25/07/29 12:08
수정 아이콘
저는 저분이 저한테 죽으라고 하면 죽은 척이라도 해야 했습니다
...그때 사기를 좀 당해서 돈문제가 있었는데 4천 보증을 서 주셨어요...
25/07/28 23:14
수정 아이콘
전 돈 빌려달라해서 빌려줄 돈이 없다한니 그럼 마이너스 대출 받아서라도 빌려달라하길레 욕을 샤우팅해줬는데 이곳저곳 회사 사람들 한테 손볼리다 결국 그사람 퇴사당함
큐알론
25/07/29 09:36
수정 아이콘
진짜 미친 놈들 많다...
25/07/30 12:25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런경우는 도박에 빠진 경우던데..
산다는건
25/07/28 21:54
수정 아이콘
왜안주지..
타츠야
25/07/28 21:56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대체 아내가 임신했는데 유흥은 왜 가나 모르겠군요. 그걸 그렇게 못 참나.
김유라
25/07/28 21:57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유흥충들은 와이프가 임신해서 가는게 아닙니다.
가는데 그냥 와이프가 임신 상태일 뿐...
타츠야
25/07/28 21:59
수정 아이콘
아... 선후가 바뀌었군요. 아오 진짜 제 친구가 그러면 꿀밤 때리렵니다.
설탕물
25/07/28 22:17
수정 아이콘
참고 못참고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윗분 말씀대로 그냥 그거에 대한 거부감이나 죄의식이 없어요.

아마 타츠야님도 아내가 임신해서 밥 잘 못먹는데 그렇다고 남편도 같이 밥 안먹고 지내야 한다는 생각은 없으실거에요. 그냥 밥 먹고 맛난거 먹을 일 있음 먹고 다니겠죠. 대충 그 정도의 인식으로, 근데 걸리면 안되니까 걸리지만 않게 하는 느낌?
타츠야
25/07/28 22:58
수정 아이콘
아.. 우리와 사고방식이 다르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설탕물
25/07/28 23:40
수정 아이콘
대학 동기중에 여친 있는데도 술 좀 거나하게 먹고 나면 업소 가자고 하던 녀석 있었죠...
25/07/28 22:00
수정 아이콘
소위 입막음에 대한 대가를 치르지 않아서 망하는 사례는 참 많죠
사부작
25/07/28 23:42
수정 아이콘
작은 기업 같은데, 저렇게 자세히 인터넷에 올리는 것도 좀 신기해요
쵸젠뇽밍
25/07/29 08:52
수정 아이콘
작은 기업이면 더더욱, 마음에 안드는 사람을 보내버릴 수 있죠.
계란말이
25/07/29 01:46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이런 사람들 이유를 모르겠어요. 며칠 전에 엔빵하기로 하고 제가 결제했는데 아직도 자기 몫을 안 보내는 친구가 있네요. 얼마 하지도 않는데 진짜 짜증납니다.
25/07/29 10:07
수정 아이콘
쌀먹에 미친인간들 많습니다.
저는 저런 사람들 걸리면 절교할 각오하고 집요하게 연락함.
그럼 최소한 저 한테는 안 그러더라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17971 [유머] 매일 58분에 출근하는 신입.jpg [61] 김치찌개9185 25/08/03 9185
517970 [유머] 여자가 진짜 먹고 싶어 하는 음식을 고르시오.jpg [45] 김치찌개6183 25/08/03 6183
517969 [유머] 의외로 갈리는 여름 샤워 유형.jpg [24] 김치찌개5190 25/08/03 5190
517968 [유머] 평생 라면 한가지만 먹을 수 있다면?.jpg [28] 김치찌개3668 25/08/03 3668
517967 [유머] 고기집가면 3가지로갈리는거.jpg [16] 김치찌개4242 25/08/03 4242
517966 [방송] 극한날씨 오늘밤 부터는 폭우 입니다... [14] Croove6257 25/08/03 6257
517965 [게임] " 위기인거같은데 몸의 주도권을 나에게 넘기는게 어때? " [20] 유머6365 25/08/03 6365
517964 [기타] 마쯔다 RX-7을 25년간 타고 반납하는 할머니의 마지막 3일간 [20] 서린언니6780 25/08/03 6780
517963 [음식] 외국인이 뽑은 한국 음식 만족/불만족 음식들 [58] Croove7177 25/08/03 7177
517961 [LOL]  클템 : 전세계가 경악할만한 역대급 경기가 나왔습니다.. [44] insane7950 25/08/03 7950
517960 [기타] 주변 사람들을 범부로 만드는 걸음걸이 [7] 묻고 더블로 가!7166 25/08/03 7166
517959 [음식] 호주의 새로운 패스트푸드 [14] 퍼블레인7766 25/08/03 7766
517958 [연예인] 서양인보다 큰 한국인 [8] 시나브로7948 25/08/03 7948
517957 [유머] 충청도 선임 [9] 길갈6345 25/08/03 6345
517956 [방송] 방송에서 면치기가 안나오게 된 3가지 장면 [41] Croove8293 25/08/03 8293
517955 [게임] 스파6 에보2025 Top8 [3] STEAM1991 25/08/03 1991
517954 [유머] 당근 무료나눔 근황 [16] 제논6721 25/08/03 6721
517953 [LOL] 포비 : Some loads lead to me.. [2] Janzisuka2977 25/08/03 2977
517952 [기타] 2주 뒤면 개정되는 자동차보험 약관 [11] 김삼관5142 25/08/03 5142
517951 [방송] 배민 이전 중국집(or 배달음식점) 풍경 [13] Croove6489 25/08/03 6489
517950 [유머] 미국 미술유투버가 해설하는 케데헌에 나오는 한국 전통미술 [22] 여기5890 25/08/03 5890
517949 [유머] 딸,아들 대화의 포인트 차이점 [22] 핑크솔져8869 25/08/03 8869
517948 [서브컬쳐] 케데헌으로 더 이상 먹을게 없어진 외국인들 [6] 인간흑인대머리남캐6240 25/08/03 624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