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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7 15:02
"린지는 키 148cm에 체중은 아마 48kg 정도였을 것이다. 린지는 헬스클럽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다. 달콤한 라테와 패스트푸드를 거리낌없이 먹었다. 낮에는 종일 나처럼 연구실에서 일했고, 밤에는 컴퓨터 앞에 붙어 지냈다. 하지만 이 작은 여자는 큼지막한 스테이크 부리토는 물론이고 콩과 쌀, 사워크림, 과카몰레, 체다 치즈를 토르티야에 둘둘 만 것까지 꿀꺽 집어삼켰고, 이 모든 일이 대수롭지 않다는 듯 맥주까지 벌컥벌컥 마셨다. 그러고도 죄책감이나 염려하는 기색을 전혀 보이지 않았으며, 음식을 먹고 나서 토하고 싶다거나 다음날 러닝머신 위에서 열심히 달려야겠다는 이야기 같은 것도 일절 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저녁 8시 무렵에 800칼로리를 섭취하는 식사는 일상적인 일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데도 나보다 통이 더 좁은 청바지를 입었다!"
- 팻(FAT)중에서 ...현대인 기준으로 축복받은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죠. 크크크
25/07/27 15:46
현실에도 쯔양같은 예는 꽤 존재하는지라 미사토만큼 먹고 그몸매 유지하는 사람은 많을 거라 봅니다. 다만 많이먹는데 살안찌는 사람은 있어도 소식좌인데 뚱뚱한 사람은 존재하기가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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