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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7/25 09:28:23
Name 길갈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무슨 장례식을 하고 있는 건가요?



아니오. 장례식이 아니라 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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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우승조국통일
25/07/25 09:29
수정 아이콘
랄까 그때 우리는 미쳐 있었죠
25/07/25 09:32
수정 아이콘
가을에 대전이 이렇게 된다에 500원 겁니다!
최!강!한!화!
MissNothing
25/07/25 09:42
수정 아이콘
2002년은 진짜 상식 개변이라 크크크
25/07/25 10:09
수정 아이콘
임시 공휴일, 군면제, 축협회장 대선후보 등등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긴 하네요 덜덜
엘브로
25/07/25 09:44
수정 아이콘
호상인가봅니다 크크
모나크모나크
25/07/25 09:46
수정 아이콘
호상까지는 모르지만 자식 죽은 진짜 우울한 장례식은 아닌 게 확실하네요;;;
내날틀내놔
25/07/25 10:02
수정 아이콘
대학신입생 진짜 놀기만 할 때 저런 축제가 있었으니 크크
남은 인생 저런 경험은 다신 못 할 듯
이쥴레이
25/07/25 10:11
수정 아이콘
군대이 신병으로 있었습니다. 하하.. ㅠㅠ
25/07/25 11:07
수정 아이콘
저도 ㅠㅠ
그래도 월드겁경기장 시설 전담 부대라 분위기는 느낄 수 있었네요
25/07/25 10:14
수정 아이콘
대학로에서 2층 주점에서 피쳐 뿌려대던 아저씨..
그걸 맞았는데 기분이 안 나빴던 그 날

은 폴란드전 이구나
25/07/25 10:15
수정 아이콘
2002년은 정말 특별하긴 했어요
이런 경험이 이후 세대에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25/07/25 10:54
수정 아이콘
평생가는 추억과 힘들때 힘이 됩니다. 광장에서의 한마음 한뜻 월드컵인데 4강까지...
에라인
25/07/25 11:39
수정 아이콘
진짜 저때 생각하면 아직까지 조금이나마 흥분도 되고 기운도 나고 그러네요.
다시는 없을 경험이겠죠?
대~한민국~짝짝짝! 짝짝!
에이펙스
25/07/25 11:45
수정 아이콘
밀레니엄이랑 02년 월드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시청에서 버스에 불지르던 형누나들 .. 잘 계시죠?
모링가
25/07/25 11:57
수정 아이콘
박지성 저걸 어떻게 참음...
25/07/25 13:23
수정 아이콘
박지성이 진짜 테크니컬했네요 롱패스 가슴트래핑도 덜덜한데 투터치로 저런슛이라니..
Jedi Woon
25/07/25 14:56
수정 아이콘
최소의 16강, 최초의 본선 무패
월드컵 생각해서 재수 하지 않았던 선택이 지금까지 가장 잘 한 선택 입니다.
o o (175.223)
25/07/25 15:38
수정 아이콘
이걸 보고 가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
율리우스 카이사르
25/07/25 16:06
수정 아이콘
크크.. 폴란드전 2002년 6월4일 우리나라가 월드컵 본선 첫승했을때.. 제가 분당살아서 축구보고 강남역에서 버스타고(그때는 지금 강남역 출발 분당선이 없어서 강남역에서 다 버스타고 경기도로 집에 가던 시절).. 집에 가려고 했는데... 평소처럼 강남역 출구로 나오니... 강남대로를 가득매운 인파때문에 분당 출발 버스는 저 아래까지 걸어가서 타고 가라는 안내가 있었죠. ..

문제는 당시 2대인가... 3대인가 아무생각없이 강남역 들어오셨다가 강남역 인파 한가운데에 덩그라니 남겨진 광역버스들이 있었는데.. 그 버스위에 사람들이 올라가서 미친듯이 뛰고 있고, 그 버스안에서는 기사님이 혼자 담배피고 계시더라고요.. 그사진을 찍어놨어야 했는데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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