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5/07/16 22:15:44
Name 그10번
출처 네이버
Link #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17297?sid=102
Subject [기타] 안동 시험지 유출이 걸린 이유 (수정됨)
16-7-2025-22547-n-news-naver-com

A씨 = 과거에 근무했던 기간제 교사라서 지문이 경비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었지만 경비 시스템이 오작동해서 시험지 유출이 걸렸다네요.

만약 경비 시스템이 계속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면 기사에 나온 것처럼 영원히 묻힐 뻔한 사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상근이
25/07/16 22:19
수정 아이콘
다른학교에선 안걸리고 누군가 계속 훔치고 있겠군요
앗잇엣훙
25/07/16 22:21
수정 아이콘
제가 기간제 했던 학교는 문을 열고 들어가도 관리자가 따로있는 철제캐비넷에 시험지를 보관하고 시험당일에 각 교사가 챙기는 구조였는데...학교마다 관리하는 구조가 다른가보네요.
씨드레곤
25/07/16 22:23
수정 아이콘
오동작해서 걸렸다는 것은 잡히지 않은 시험지 유출한 상황이 어마어마하게 많을 것 같네요.
공정성으로만 보면 수시가 문제가 많은 방식이긴 합니다.
25/07/16 22:39
수정 아이콘
제가 6,9평 배달알바할땐 철제금고같은데 놓는거 봐서 나름 믿을만하겠다 싶었는데
저런케이스가 있다면 진심 수시 공정성의심 생기겠는데요
큐알론
25/07/16 23:02
수정 아이콘
음? 그런 알바도 있나요?
25/07/16 23:06
수정 아이콘
네 진정한 개꿀이라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알바입니다 크크
평가원에서 1톤 용달 아저씨랑 출발해서 정해진 구역한바퀴 도는건데 하차만하고 보고만 잘하면 됐었음
파이어폭스
25/07/16 23:11
수정 아이콘
행정실장은 뭔가 싶었는데 기간제 교사랑 엮여 있었군요.
엄마랑 딸은 기간제 교사를 돈으로 매수, 기간제 교사는 행정실장을 꼬셔서(?), 행정실장은 그 교사한테 잘 보이려고.. 흐흐
살려야한다
25/07/16 23:38
수정 아이콘
시설 관리 직원이면 행정실장은 아니지 않나요?
체크카드
25/07/16 23:39
수정 아이콘
뉴스에는 행정실장으로 나오긴합니다
김김김
25/07/16 23:48
수정 아이콘
행정실장까지 꼬셔서 범행을 저지른 거면 보안의 문제가 아니라 저렇게 경비 울린 게 아니었으면 뭘 해도 못 막는 상황이었겠네요. 아무리 보안유지 한다해도 결국 가져다 놓으면 현장 책임자가 시험지 보안을 담당하기 마련인데(효율성의 문제로) 책임자를 가담시킨 상황이니까...
키모이맨
25/07/16 23:39
수정 아이콘
걸린놈이 있으면 안걸린놈은 훨씬 많겠죠 크크크
펠릭스
25/07/16 23:58
수정 아이콘
보안은 언제나 인간을 통해서 뚫리죠.

그렇게 시도할 유인도 언제나 많구요.

이래서 한국에 수시가 인식이 안좋죠.
25/07/17 00:0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멍청한 플레이어들이 학벌 따려고 범죄저지르는거 보니 학벌도 지금이 고점인듯요
EnergyFlow
25/07/17 00:09
수정 아이콘
아버지는 의사... 어머니는 운영위원.... 본인은 전교 1등.... 얼마나 더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저런 짓 까지.....
25/07/17 07:52
수정 아이콘
의사 물려주려고 했겠죠 크크
안철수
25/07/17 00:10
수정 아이콘
고3 1학기 기말고사에 걸리다니 
수시 전 마지막 시험인데 크크크
데스크탑
25/07/17 00:22
수정 아이콘
현실이 드라마보다 더 스펙타클 하네요.
에스콘필드
25/07/17 00:51
수정 아이콘
무서운 일이네요~
선플러
25/07/17 04:57
수정 아이콘
바퀴벌레 한 놈을 잡았다면 이미
cruithne
25/07/17 05:33
수정 아이콘
과거 근무자 출입권한을 안지웠다는건가요...충격적인데
손꾸랔
25/07/17 06:24
수정 아이콘
본문 기사에 KBS 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990568 까지 종합해보면
지문 찍고 현관을 통과해서 3층 올라가 비번 찍고 보관실 잠입, 열쇠로 보관함까지 따고나서 경보가 울렸다는건데
이쯤 되면 오작동이 아니라 고도로 설계된 경보시스템 아닌가요
25/07/17 08:30
수정 아이콘
영화 시나리오 하나 뚝딱 나오네요

학교 내 부조리를 내부고발 했지만 오히려 교장과 행정실장 등에게 핍박받는 주인공(교직원이나 학생으로 설정하면 될듯)외부에 알리기 위해 보안시스템을 공부하여 트랩을 설치하는 식으로..
Far Niente
25/07/17 09:13
수정 아이콘
모든 학교 시스템이 저런 것도 아닐테고 특수한 경우 같은데 경각심을 가지는 건 좋지만 다른 데서도 비일비재한 것처럼 생각하는 건 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17480 [유머] 클릭하면 죽입니다 [14] 퍼블레인4152 25/07/21 4152
517479 [기타] 계곡물의 위험성 [12] Croove4874 25/07/21 4874
517477 [LOL] 젠지가 7월달에 획득한 상금 [23] Leeka6451 25/07/21 6451
517475 [텍스트] 이번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대승한 참정당의 개헌안 / 공약 [87] 유머9327 25/07/20 9327
517474 [유머] 면도할 때 조심해야 하는 이유 [2] 길갈7897 25/07/20 7897
517473 [게임] (약후?) 가슴이 웅장해지는 블아 신규 스킨 [26] 묻고 더블로 가!8251 25/07/20 8251
517472 [기타] 회사 생활 [17] 퍼블레인8188 25/07/20 8188
517471 [유머] 한섭에서 중국어 쓰라는 채팅에 바로 급발진.mp4 [3] Myoi Mina 5954 25/07/20 5954
517470 [방송] 아동극하다가 연기의 벽을 느낀 윤경호 [10] 명탐정코난5444 25/07/20 5444
517469 [기타] 넘사벽으로 벌어진 TSMC와 삼성파운드리의 격차 [29] Heretic7726 25/07/20 7726
517468 [유머] 방울토마토 올라간 케이크.jpg [10] 핑크솔져5763 25/07/20 5763
517467 [기타] 디카페인커피라고 방심하면 안되는게 [17] Lord Be Goja7322 25/07/20 7322
517466 [유머] 가족여행 금지어 [17] Croove6136 25/07/20 6136
517465 [기타] 지붕위라고 곰을 함부로 놀리면 안되는 이유.mp4 [20] insane5589 25/07/20 5589
517464 [기타] 자동차 관리법 개정 관련 비슷한 영상 [42] 김삼관6504 25/07/20 6504
517463 [유머] 환타광고도 이젠 디지털시대 [5] 김삼관4533 25/07/20 4533
517462 [텍스트] (517458관련) 요즘 유행이라는. 알고리즘. 저도 한번 사봤읍니다. ^^;; [6] 마포구 보안관3608 25/07/20 3608
517461 [게임] 스파6 Blink Respawn Top8 [3] STEAM1967 25/07/20 1967
517460 [유머] 복잡다난했던 키위의 개명사 [21] 어강됴리8094 25/07/20 8094
517459 [게임] 요즘 게임들 설명문 특 [16] STEAM7103 25/07/20 7103
517458 [유머] 요즘. 데몬헌터?가 유행이라고 하더니 참 어이업읍니다 [24] 매일9000 25/07/20 9000
517457 [LOL] EWC 쵸비 펜타킬 [9] 하이퍼나이프5447 25/07/20 5447
517456 [유머] 오늘자 로또 대박.jpg [28] 김유라10538 25/07/19 105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