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5/07/08 14:06:03
Name Croove
출처 크랩 채널
Subject [방송] 에어컨 없던 시절..
교실 38도, 지하철 40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에스콘필드
25/07/08 14:08
수정 아이콘
쉽지 않은 시절이네요~
25/07/08 14:14
수정 아이콘
94년의 더위는...모두가... 미쳤었다...랄까나요..??
25/07/08 14:15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에어콘 없었던 지하철 승강장 지금도 생각하면 숨이 턱턱 막히네요.
츠라빈스카야
25/07/08 14:47
수정 아이콘
들어오는 열차 바람이 그렇게 시원하던 시절...그 상황에 바람에 섞인 먼지따위 알 게 뭡니까..크크
Myoi Mina
25/07/08 14:19
수정 아이콘
대체 선풍기로 어떻게 버텼나 싶던 시절..

솔직히 94년보다 저는 2016년이 가장 지옥이었습니다. 그 뒤로 에어컨 설치하고 역대 1위라는 2018년은 그냥 무난하게 넘긴 기억이....
블레싱
25/07/08 14:23
수정 아이콘
저때 빌라에 살았는데 밤에 옥상에서 모기장 치고 자고 낮에 학교갔다 오면 욕조에 물 받아놓고 들어가있던 기억이 나네요
수리검
25/07/08 14:37
수정 아이콘
진짜 그때는 어떻게 살았던 걸까요 ..?

그 당시야 그게 당연했으니 그럭저럭 살았던 것 같은데
전 지금 돌아가라면 에어컨과 비데 없는 삶으로는 못 돌아갈 듯 ㅠ
덴드로븀
25/07/08 14:45
수정 아이콘
25/07/08 14:51
수정 아이콘
94년 갓 입학했던 초등학생 시절이라 생각도 안나네요 크크크크
이시카와미오
25/07/08 16:31
수정 아이콘
국민학교 입학동기시네요!
회전목마
25/07/08 22:24
수정 아이콘
너 나냐?
카케티르
25/07/08 14:53
수정 아이콘
습도가 문제죠 그래도 저때는 덥기는 해도 땀이 비오듯 오진 않았는데 요즘엔 습도도 높아서 사우나 같습니다
나른한우주인
25/07/08 14:53
수정 아이콘
밤에 밖에 나가서 이웃들과 수박먹고 잤던 기억이 나네요
25/07/08 15:10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버스 기사님이 담배까지 피면 어우 그말싫...
25/07/08 15:20
수정 아이콘
설탕 절인 토마토와 수박화채 먹고 마무리는 등목으로 버티던 시절이었네요. 그러고는 선풍기 앞에서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간신히 잠들 수 있었던 크크
이쥴레이
25/07/08 16:00
수정 아이콘
1994년 중학생일때인데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아 다리 밑에 텐트치고 거기서 물놀이 하면서 살았나..
25/07/08 17:05
수정 아이콘
저도 중1이었는데...

아마 선풍기 쟁탈전+얼음물을 2-3통씩 싸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25/07/08 19:47
수정 아이콘
방학때 다들 전화로 자기집 놀러오라고만 하고 아무도 안갔다는 전설의 94년.
거믄별
25/07/08 21:02
수정 아이콘
94년.... 교실에 선풍기 4대가 전부였죠.
너무 더워서 선생님들이 교복 상의를 벗고 있는 것을 허용해주기도 했죠.
대신 런닝셔츠를 반팔로 입으라는 조건이 있었지만... 그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너무 더웠는지 다음해에 에어컨이 들어왔지만 제대로 틀지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손꾸랔
25/07/08 21:27
수정 아이콘
분위기상 반바지도 안 입고 버텼는데
25/07/08 21:53
수정 아이콘
처음으로 에어컨이라는 아이템이 있다는 걸 알게된 시기죠. 지금 동남아 국가중에 에어컨 없는 국가에 방문하면, 어느정도 94년 더위 경험가능.
25/07/09 06:45
수정 아이콘
입영기다리고 있던 여름이었네요.. 더워 죽겠는데 갑자기 김일성이 죽었죠, 입영철회하고 복학할까 잠깐 고민했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17380 [유머] 고마워서 밥 한번 먹자는 교수님.jpg [42] 로즈마리6092 25/07/17 6092
517379 [기타] 젤다 실사 영화 진행중 [19] 덴드로븀3138 25/07/17 3138
517378 [기타] 수도권, 강원서부, 충청권, 전북분들 괜찮으십니까? [22] Croove4528 25/07/17 4528
517377 [유머] 가까이 다가온 큰 뿔 사슴이 수컷인지 구별하는 방법 [3] EnergyFlow3047 25/07/17 3047
517376 [유머] 기상청 : 해치웠나!? [15] 기무라탈리야4722 25/07/17 4722
517375 [기타] 틱톡커의 애로사항 [4] 묻고 더블로 가!2968 25/07/17 2968
517374 [유머] 생로병사의 비밀을 즐기는 꿀팁 [6] 크산테2895 25/07/17 2895
517373 [LOL] 에어컨 중지로 극대노하는 ewc 중계진 [13] 카루오스4878 25/07/17 4878
517372 [유머] 일본의 양로원 [21] 마스터충달6455 25/07/17 6455
517371 [유머] 히토미냐, 바보냐? [9] 마스터충달4893 25/07/17 4893
517370 [스포츠] 브록 레스너 딸 열애중 [10] Myoi Mina 5052 25/07/17 5052
517369 [유머] 촬영 중 뭔갈 깨달은 미국인 [5] Myoi Mina 5130 25/07/17 5130
517368 [LOL] 라코 롤 클라 근황 [9] Winter_SkaDi3323 25/07/17 3323
517367 [유머] 만든지 1년 지난 식품을 당당히 파는 가게 [10] 길갈5127 25/07/17 5127
517366 [유머] 의외로 신뢰가 가장 중요한 사업 [1] 깃털달린뱀3427 25/07/16 3427
517365 [기타] 안동 시험지 유출이 걸린 이유 [24] 그10번7038 25/07/16 7038
517364 [유머] [약깜놀주의] 특이점이 온 LA 축제.gif [4] 김유라5838 25/07/16 5838
517363 [유머] 탐욕스런 현대 문명의 광고 [1] 인간흑인대머리남캐4094 25/07/16 4094
517362 [서브컬쳐] 너무 야한 네 탓이야 [7] 인간흑인대머리남캐5019 25/07/16 5019
517361 [서브컬쳐] [약혐] 용사 소환이 위험한 이유 [6] 인간흑인대머리남캐3851 25/07/16 3851
517360 [서브컬쳐] 사자보이즈 팬미팅 근황.jpg [19] Starlord5326 25/07/16 5326
517359 [서브컬쳐] 케데헌 감독피셜 귀마의 정체 [8] 그10번4274 25/07/16 4274
517358 [스포츠] [테니스] 훈수 두는 관중 [2] Croove3077 25/07/16 307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