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5/06/27 13:04:03
Name 윌슨 블레이드
File #1 file_00000000b13c61f898f5888783864372.png (1.78 MB), Download : 68
출처 개인일기
Subject [기타] 어릴 때 아빠랑 라면 먹기 싫었던 이유


이제는 같이 먹을 아빠가 없어서 슬프네요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6/27 13:09
수정 아이콘
하 아빠...
25/06/27 13:11
수정 아이콘
이젠 분식집에서도 김치라면으로 먹습니다
DogSound-_-*
25/06/27 13:19
수정 아이콘
마 누가 라면을 그라고 묵노?
라면은 김치국몰도 막 스까 넣고 해야 진짜 라면 아이가 안 그라나?
위원장
25/06/27 13:32
수정 아이콘
청양고추 넣으시던데요
JAZZMANIA
25/06/27 13:41
수정 아이콘
한번도 본적이 없는..
에스콘필드
25/06/27 13:45
수정 아이콘
맛있겠네요~
duck orion wkl
25/06/27 13:49
수정 아이콘
김치랑 파 많이 넣어서 싫긴했어요 크크
디스커버리
25/06/27 13:52
수정 아이콘
콩나물 넣으셨더랬죠 크크크
25/06/27 13:52
수정 아이콘
생전 처음 보네요. 당연히 겪어보지도 못했고
김건희
25/06/27 13:53
수정 아이콘
라면에 계란만 넣으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5/06/27 13:57
수정 아이콘
개구리 넣은 라면은

솔직히 지금도 아 그건 아니죠 아버지
사바나
25/06/27 15:14
수정 아이콘
혹시 아버님이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하시나요? 크크
톨리일자
25/06/27 14:03
수정 아이콘
라면+김치+콩나물+밥=>해장김치라면죽...
카마도 탄지로
25/06/27 14:06
수정 아이콘
아 ... 본문글이..
25/06/27 14:22
수정 아이콘
라면은 괜찮았는데 멀쩡한 찌개나 국 종류 냄비에 들어있던걸 양배추 같은거 넣어서 마개조해놓고 출근하셨던게 생각나네요
Pinocchio
25/06/27 14:37
수정 아이콘
김치국물 넣은 라면 완전 좋아해서 괜찮았음
쵸젠뇽밍
25/06/27 14:40
수정 아이콘
어릴 때 어머니께서 끓이신 라면죽밥? 같은 거 자주 먹었습니다. 저희 집에서 라면 먹는다고하면 그렇게 먹는 걸 말하는 거였구요.
직접 끓여먹으면서부터는 한 번도 그렇게 안 먹었네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손도 더 가고, 맛도 더 없고, 영양가가 딱히 나아지지 않는데 왜 그렇게 끓이신 건지. 라면에 맛 들일까 일부러 맛없게 끓이신 건지.
아케르나르
25/06/27 14:54
수정 아이콘
어릴 때 먹었던 라면 중에 아직도 기억나는 게, 일반 국물라면 끓여둔 거에 아버지가 전에 끓여먹고 남은 짜파게티 짜장스프를 넣어서 드시길래 저도 조금 덜어서 먹어봤던 적이 있어요.... 정말 맛이 없었더랬죠. 요즘으로 치면 짜파구리 같은 건데 같이 넣어서 끓인 게 아니라서 맛이 없었던 건지..
그럴수도있어
25/06/27 15:03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도 남은 콩나물, 오뎅국물 같은거 넣고 끓이셔서 라면은 제가 끓였습니다.
전 순정+계란이 좋아요.
이명준
25/06/27 15:12
수정 아이콘
저는 순정에 파와 계란만 넣는 스타일이라
저의 와이프와 아이들 모두 제가 끓여주는 라면을 좋아합니다.
음식에 기본적으로 정해진 것 외에 무언가를 넣는 걸 제가 아주 안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25/06/27 15:40
수정 아이콘
즤압지는 양파가 몸에 좋다고 라면 하나 끓이는데 양파 두개를 썰어 넣어 끓여주신..
큐알론
25/06/27 16:02
수정 아이콘
김치 국물을 붓는 건 처음 보네요.
프란소와즈
25/06/27 19:32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는 파송송 계란탁 정도만 좋아하고 저도 취향이 같아서 라면 끓이는법 자체도 금방 가르쳐주셨습니다.
다만 그 이후로 라면은 무조건 제가 끓여야했습니다... 나중에 동생이 끓일줄 아는데도 저를 콕집어서.. 흑흑
No.99 AaronJudge
25/06/28 14:56
수정 아이콘
아버지 왜 그리 카레라면을 좋아하시는건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16924 [유머] 진짜 개쩌는 지구온난화 해결 방책을 고안한 루리웹 유저 [15] 된장까스6596 25/07/04 6596
516923 [연예인] (약후) 워터밤 충격적인 의상.jpg [33] insane8640 25/07/04 8640
516922 [유머] 트럼프: 푸틴과의 관계는 실망스럽다, 젤렌스키와 통화하겠다 [17] 된장까스5729 25/07/04 5729
516921 [방송] [한문철] 택시승객 레전드 [5] Croove4363 25/07/04 4363
516920 [유머] 한국말은 참 어렵다 (문구점 시리즈) [14] Croove4661 25/07/04 4661
516919 [유머] 영지물의 영원한 난제 [20] 길갈4933 25/07/04 4933
516918 [게임] 스파6x에스파 콜라보 코스튬 컨셉 아트들 [2] 인간흑인대머리남캐2438 25/07/04 2438
516917 [유머] 유대인이 나치 신문을 읽는 이유 [10] 된장까스5636 25/07/04 5636
516915 [유머] 도황 진짜 멋있네;;; [7] 에스콘필드6321 25/07/04 6321
516914 [기타] 영상을 위해 트럭까지 산 어느 가전 유튜버 [28] 빼사스7646 25/07/04 7646
516913 [유머] 정규직을 안 뽑겠다는 삼성의 의지 [9] VictoryFood7568 25/07/04 7568
516912 [방송] (영상) 시대별 군대 풍경 [4] Croove4036 25/07/04 4036
516911 [기타] 노후에 힘들게 살지 않아도 되는 방법 [13] Lord Be Goja6780 25/07/04 6780
516910 [유머] 흑백요리사 참가한 100번 feat.오겜3 스포 [2] 두드리짱5591 25/07/04 5591
516909 [유머] 이세돌... 굴... 흥분... [15] 깃털달린뱀6351 25/07/04 6351
516908 [게임] 도핑 적발되서 대회기록 삭제된 철권 GOAT 프로게이머 아슬란애쉬 입장문.jpg [44] insane6328 25/07/04 6328
516907 [서브컬쳐] [귀멸의 칼날] 암주 교메이 VS 무잔 [2] Anti-MAGE2852 25/07/04 2852
516906 [LOL] 지나치게 솔직한 T1 공트 [7] roqur5673 25/07/04 5673
516904 [유머] 동남아 여행 후 고통스럽다는 사람과 T, F의 반응 [120] EnergyFlow9061 25/07/04 9061
516903 [동물&귀욤] 서울 광화문에 나타난 아기호랑이 [15] VictoryFood5683 25/07/04 5683
516902 [유머] 의외로 드라마 촬영팀 오디오 감독이 들을 수 있는 소리 [2] EnergyFlow5395 25/07/04 5395
516901 [연예인] 워터밤 의상을 선공개한 가수 [28] 힘내요7312 25/07/04 7312
516900 [유머]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 - 이영도 월드 편 [16] 아케르나르5583 25/07/04 558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