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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2 23:09
절반도 안 갔으면(=다시 돌아올 연료 충분하면) 회항하는게 더 나은 선택이라고 판단하는게 FM인것 같네요. JFK근처 뉴어크같은곳은 댄공이 평소 취항하지도 않는데, 그런 공항 가는것도 리스크이고, 그 공항이 받아줄 수 있는 상황일지도 미지수이고... (JFK 이슈로 이미 회항 불가 항공편들의 비상착륙이 엄청 많았을테니 포화였을듯)
아마 이미 절반 이상 가서 못 돌아오는 상황이라면 어디든 가긴 했을텐데, 앵커리지든 시카고든 보스턴이든.. 근데 차라리 인천이 쉽지, 랜덤 공항에 떨어진 승객들 처리해주는게 더 빡셀수도 있을것같아요.숙소 구해주기부터 해서..
25/06/22 21:27
몇달전에도 발리행 대한항공 필리핀정도까지 갔다가 화산재 문제로 회항해서 인천으로 돌아왔는데, 그 편은 7~8시간정도였으니 다행인가?
25/06/23 12:08
저번에 생쇼했던게 생각나네요.
김포에서 제주도가는데 날씨 안좋다고 몇번착륙 시도하다가 김해로가서 기름넣고 몇시간동안 대기.. 결국 8시간만에 제주도착. 첫날 일정 모두 망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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