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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9 14:02
일본 가재고 뭐고 점심 먹으러 갔다가
제가 삶아질 뻔 했습니다 당분간은 자차로 다니고 점심은 건물내에서 해결하며 하루 1초도 실외 안 나가기 모드로 살아야겠어요
25/06/20 08:39
상대적으로 더운나라 사람이 더 껴입지 않나요?
한국에 있는 동남아쪽 외노자들은 우리나라 사람들 맨투맨 입을때 대장급 패딩 입고 패딩후드까지 쓰고 있던데요 크크
25/06/19 15:10
뉴스에서
한파다!!! 조심해!!! 라고 해서 보면 -1도..-2도..입니다...크크 보통 영상은 유지한다고 보심 되구요 개인적으론 일본와서 패딩을 입어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두꺼운 아우터 하나정도면 그럭저럭 겨울 날 수 있는 어느 계절이든 한국 기온보다 +4~5도 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근데 한파 호들갑떠는것도 이해하는게 집이 개추워서....크크
25/06/19 16:29
바깥은 일단 햇볕을 쬐게되고 걷기 이상의 활동을 하니까 체온도 오르는데, 집안에서는 그런게 없다보니 몸이 식어서 점점더 추워지죠.
난방 빵빵하게 틀면 해결되는 문제지만 한국주택에 비해 단열이 안되고 외풍이 심한 구조라서, 따뜻하다고 여겨질 만큼 난방을 계속 틀게되면 난방비폭탄이 떨어지기에 절약하려고 난방을 끄거나 약하게 하다보니, 집안이 바깥보다 더욱 춥게 느껴집니다.
25/06/19 23:22
최근에 인터넷에서 겨울에 일본집이 춥고 그 이유가 단열 포기한 목조구조에서 기인한걸 알게 됐는데요.
그러고 보니 제가 좋아하는 영화 러브레터에서 여자 이츠키가 감기에 걸려 집안에서도 이불을 돌돌말고 돌아다니는 모습에서 왠지모를 이질감을 느꼈었는데 이제 이해가 되네요 크크크크크
25/06/19 16:59
처가집이 80년대에 지은 목조건물인데 집에서 더 두껍게...까지는 아니라도 밖에서 못지않게 입습니다.
좀 두꺼운 잠옷이나 추리닝+찬찬코+코타츠 아니면 살 수가 없습니다.
25/06/19 14:14
서울이랑 도쿄랑 각국 기상청 2024년 평균기온과 평균습도 찾아보면 거의 차이가 없어요
도쿄가 부산이랑 비슷한 위도에 항구도시인걸 생각해보면 서울이 더 불지옥... 7,9월은 서울이 더 덥고 8월은 도쿄가 더 덥습니다 온도+습도 합쳐서요
25/06/19 14:17
바로 옆에 물이 있나 없나가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도쿄도 바닷가쪽이랑 안쪽이랑 차이가 많이나고 서울도 한강근처랑 아닌거랑 차이가 많이 날겁니다. 낮에는 좀 괜찮나 싶다가도 바다쪽에서 수증기가 싸악 몰려오는데 어우...
25/06/19 15:13
아... 이달 말일이 귀임인데... 벌써부터 더위가 두렵네요.
아니 동남아 6년 산 주재원이 귀임을 하는데, 더위를 걱정해야 하는 시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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