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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1 13:01
양주 모르는 분한테 제가 소개한 방법은
발렌타인 12, 17, 21, 30년산 한잔 씩 따라두고 냄새부터 맡게하고 마시게 했는데.. 눈이 너무 높아져버린 단점이..
25/06/11 13:01
같이 마실 사람이 없어서 집에서 혼자 홀짝이게 되는 술이죠. 천정부지로 오른 유명 위스키에 비하면 아직 가격이 착한편이라 다행이다 싶습니다.
25/06/11 13:08
취향 심하게 타는 덕분에 위석기대란때도 고고히 가격을 지켜낸 피트....
bts 진이 무려 라방에서 마시는걸 보여줬는데도 유행 안 탄 피트..... 코리브레칸이 정말정말 좋습니다. 나중에 또 사야지 우헤헤.
25/06/11 13:38
라프로익, 아드벡, 라가불린이 3대장에 가까운데 셋 다 특징이 다른 것도 좋아요.
라프로익의 화한맛, 아드벡의 바다맛, 라가불린의 부드러운 찌릉내..
25/06/11 13:40
....제가 처음 와인 접한게 블라인드에서 하필 딸보를 마시는 바람에..조졌지요...
기준이 어느정도 올라가버린게 시작이라서...이후...내 통장은..
25/06/11 14:04
약간 복잡한 맛을 내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자기가 익숙한 향이 나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죠
아드백 우거다일...누군가에게 추천해줄수는 없지만 저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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