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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6/01 03:34:42
Name 실제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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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Link #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08536?sid=001
Subject [기타] "원전 없인 AI 못한다" 엔디비아 젠슨 황, 탈원전 대만에 경고 (수정됨)


AI 때문에 전력소모도 더 심해졌고 환경에도 악영향이 심하다던데 어찌 되려나요...

한편으로는 AI가 환경위기 해결의 유일한 돌파구라는 소리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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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군
25/06/01 04:23
수정 아이콘
음.... 일단 다른 모든 걸 떠나서

40년된 발전소를 멈췄다가 재가동 시키는 건 좀.... 아닌 거 같은데요......
독서상품권
25/06/01 06:39
수정 아이콘
한국이 아니라 대만 말씀하시는거죠?
아이군
25/06/01 10:43
수정 아이콘
아 넹
라이엇
25/06/01 06:12
수정 아이콘
기술력은 있지만 국토가 작은 나라에서 탈원전은 국가경쟁력을 약화시키는거밖에는 안되는거죠.
25/06/01 07:01
수정 아이콘
탈원전 왜하는건지 진짜
모링가
25/06/01 07:33
수정 아이콘
탈화력을 하기 위해서라면서 탈원전부터 하는 모순을 이겨내야..
데스크탑
25/06/01 07:41
수정 아이콘
지진많은 나라니까 리스크가 다르긴하죠. AI니 데이터센터니 전력수요 증가가 예측을 뛰어넘었을 뿐..
25/06/01 07:41
수정 아이콘
러우전 발발 전의 러시아가스 꿀빨수 있던 유럽도 아니고 뭐 답없긴 하죠. 그 유럽도 러우전 발발후 가스 잠기니 탈원전 태세전환하는거 보면...
퀀텀리프
25/06/01 08:10
수정 아이콘
원전이든 뭐든 AI 최대 구동 => AI로 핵융합기술 개발기간 단축 => 핵융합발전 상용화및 기존 발전소 점진적 감축
이게 해피시나리오이긴 하죠.
AI발전 속도가 빨라서 가능할것 같음.
다람쥐룰루
25/06/01 08:51
수정 아이콘
저 사람이야 AI에 필요한 전기가 필요한거니까
안정적이고 끊김없는 깨끗한 대량의 전기를 원할수밖에 없고 그러면 당연히 원전부터 떠올리게되는거죠
저 사람이 개인적으로 방사능 오염물질에 대한 걱정을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숨고르기
25/06/01 09:31
수정 아이콘
이번 후쿠시마 사태가 보여준 역설인데 방사성 폐기물을 굳이 좁은 땅위에서 껴안고 바들바들 떨면서 살지말고 바다에 골고루 흩뿌려서 잘 희석시키는게 제일 정답이 아닐까 합니다. 방사선 폐기물 해양 투기는 원래 초기 원자력 시대에는 너도나도 다 하던 방법이었다가 이제는 해양 생태계 파괴나 생물학적 농축에 대한 공포 때문에 런던협약으로 금지된 상태지만 엄밀한 과학적 분석이나 어떤 근거에 기반한 결정은 아니었죠.
25/06/01 11:12
수정 아이콘
그건 역설이 아니라 남들이 다 안할 때 후쿠시마만 의도치 않게 해버린거 뿐이죠
모두 모여 청소를 할 때 한명만 청소를 안했지만, 깨끗하니까 모두가 청소를 하지 말자는 결론을 내는 것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시드라
25/06/01 12:20
수정 아이콘
모두가 는치 안보고 바다에 버리면 얼마나 빠르게 바다가 망가질지 생각은 해보셨나요?

멀리갈꺼도 없지 폐그물이 전세계적으로 그리하다가 바다 어족자원 씨가 마르는 상태인데요
25/06/01 17:47
수정 아이콘
그렇게까지 핵발전 할 건 아니죠
25/06/01 09:26
수정 아이콘
폐기물처리는 대신 해주는건가
미드웨이
25/06/01 09:38
수정 아이콘
한국처럼 지진위험이 낮은 나라에서 탈원전한건 진짜 멍청한 짓인데 대만은 이유가 있긴 하죠.
25/06/01 10:00
수정 아이콘
업계는 업계네요
지구 최후의 밤
25/06/01 10:01
수정 아이콘
결국은 원전은 이런 저런 이야기 나와도 결국은 고준위방폐장으로 귀결대고 거기서 결국 대책없이 끝나게 되는게 반복되죠
Liberalist
25/06/01 10:1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원전 하냐마냐에 앞서서 전력계통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게 더 심각한 문제라, 이것부터 어떻게 해결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동, 서남권에 원전 더 지어봐야 생산한 전력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상업운전 개시 일정이 무한정 질질 끌릴 겁니다.
25/06/01 10:27
수정 아이콘
AI로 환경위기 해결~ 이것도 사실 되야 되는거죠. 안되는건 안되는거구나... 이건 안되는거구나... 를 그냥 더 '잘' 알게 될 수도 있고요.
그럴듯하게 말은 하지만 사실상 그냥 미래에 미뤄버리는거 아닌지
수돌이
25/06/01 10:27
수정 아이콘
원전으로 탈산소는 불가능하죠. 지금 한국 원전의 갯수는 26기죠. 현재 건설 중 원전 4기입니다.문재인때 건설 잠시 중지한 원전 아직 건설 안됐습니다. 건설에 10년정도 걸리죠. 현재 원전 전력비율 30퍼입니다.원전비율 60퍼로 늘리려면 대충 10년 건설이라고 하면 26/4 약 60년이 걸립니다. 참고로 현 26기의 원전은 약 60년간 폐쇄하지 않는 것 기준입니다. 거기에 한국의 건설 역량은 쇠퇴하고 있죠. 지금 재건축 비용이 2배된것자체가 건설의인력 및 시스템이 쇠퇴하고 있는 것의 증거죠. 건설쪽으로 인력이 mz세대가 가지 않고 있죠. 결국 10년에 4기씩 짓는게 이제 더 힘들어 지겠죠.
타마노코시
25/06/01 10:56
수정 아이콘
탈원전이 먼가 갑자기 원전 0이 아닌데 그렇게 이해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점진적 감축과 전환인건데 말이죠.
일단 원전의 문제는 지금보다 규모를 늘리기에는 방폐물의 문제가 있는것과 점점 단가의 이점이 떨어진다는 점이죠. 솔직히 이미 신재생 쪽 투자한곳은 단가 역전이 된지 오래이고요.
우리 나라 땅이 좁아서 풍력 수력 태양광이 어렵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 전세계 수출을 위해서라도 산업을 지금이라도 키워서 고부가산업으로 뛰어 들어야하는점과 우리 나라에서의 신재생 비율은 낮아도 한참낮은 상황이라 갈라파고스화 되버릴 수 있기에 더이상 늦출 수 없는 상황이죠.
25/06/01 11: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점진적 감축도 문제라는 겁니다 수요가 너무 많아서. 신재생 에너지 증가분은 화력발전소 증가를 막는데 쓰여야죠. 쉽지 않겠지만 일본처럼 민간 사용목적임을 인정받으면서 핵원료 재처리를 허가받는 방향으로 외교에 힘써야 한다고 봅니다.
모링가
25/06/01 14:00
수정 아이콘
한국만 보지 마시고 독일과 같은 나라가 어떤 꼴이 되었는지를 보면 됩니다. 실제로 독일은 점진적 원전 감축을 통해 거의 0을 찍었었고, 그 감축분은 늘어난 화력발전소가 대체했습니다. 원전이 배제된 re100이 비판받는 점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cf100을 우선하지 않는 re100은 남는 선택지인 화력발전의 증가를 불러옵니다. 탈탄소해야 할 상황에 더 늘려버렸으니 이에 대한 반성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독일도 원전배제를 철회했지요.
시린비
25/06/01 10:58
수정 아이콘
뭐 저 사람이 모든것의 신은 아닐테니..
에이펙스
25/06/01 11:06
수정 아이콘
젠승황이 원전 바로 옆에 살면 인정 크크
Pelicans
25/06/01 11:12
수정 아이콘
원전은 이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에너지믹스에서 지배적인 에너지가 아니었고, 아니고, 아닐거에요.
화장실도 없이 아파트 계속 지으면 안되잖아요
BLΛCKPINK
25/06/01 11:29
수정 아이콘
자주 정전날 정도로 탈원전한게 사실이면 저기도 어지간히 졸속으로 탈원전했나보네요
왕립해군
25/06/01 11:33
수정 아이콘
매번 원전이야기 할때마다 나오는 거지만 고준위방폐장 문제를 해결해야...
뒹굴뒹굴
25/06/01 11:4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얼마전 웨스팅하우스 협의로 원전 수출은 망하고 있는 중이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탈원전은 있는걸 마르고 닳도록 쓰자는 얘기죠. 고준위 방폐장 성공하면 좀더 지어도 되고요.
근데 원전 짓자는 분들은 계속 고준위 방폐장 얘기는 안하고 지어야 된다고만 하니까 문제죠.
지나가던S
25/06/01 11:52
수정 아이콘
가끔 탈원전 얘기하시는 분들 보면 우리나라 원전 전부 가동 중단시킨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보이시는 게 신기하죠.
아마, 탈 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이 워낙 강하다 보니 그런 걸까 싶습니다.
25/06/01 13:53
수정 아이콘
지금 당장 감당이 안되니 기존 원전은 계속 쓰겠지만 앞으로 건설중단, 계획취소, 연장금지, 조기폐쇄 등으로
결론적으로 전부 폐쇄 하겠다 라는건데 뭐가 틀린거고 뭐가 신기하죠?
이게나라냐/다
25/06/01 14:27
수정 아이콘
수십년에 거쳐서 이뤄질걸 당장 그렇게 무서워하는건 종사자들이죠
25/06/01 14:52
수정 아이콘
어짜피 안될걸 뻔히 알면서 그릇된 신념으로 정책을 졸속으로 밀어 붙이는게 무서운거죠
산유국이나 땅떵이 넓은 나라들은 물론 중국 일본이 원전 다시 지어댈거라는데
산업구조상 비산유국중 1인당 에너지 소비가 높고 땅덩이가 좁아 터진 나라에서 탈원전이라니...
지나가던S
25/06/01 16:40
수정 아이콘
언제적 데이터를 가지고 오시는 겁니까... 신재생 에너지는 발전하는 기술입니다. 8년 전이야 원전 대비 많이 모자랐지 현재 시점에서 단가가 원자력보다 싸졌어요. 다만 100% 신재생으로 하는 건 아무래도 무리니까 원전 비중을 완전히 없애지 않는 다는 거지 선진국 중에 원전 축소 신재생 증가 안 하는 국가는 없습니다.
기존의 100% 대체만 안 하는 것 뿐이에요.
NoGainNoPain
25/06/01 18:03
수정 아이콘
신재생에너지는 생산단가는 쌀지 몰라도 출력제한 문제 해결 못하는 이상 주류 발전으로 채용할 수가 없죠.
ESS 기술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해야 할 겁니다.
공기청정기
25/06/01 18:35
수정 아이콘
'기술이 발전할거니까'라는걸 계획에 넣는다구요? 심지어 에너지 정책에?
어디 기술자가 그래요?
25/06/01 17:52
수정 아이콘
인구가 줄면 틀림없이 수요가 내릴 겁니다
25/06/01 19:18
수정 아이콘
아뇨 문명이 발전하는데 에너지 소비가 줄어드는건 말도 안됩니다. 무조건 폭증 합니다
이게나라냐/다
25/06/01 20:09
수정 아이콘
30~40년이 아니라 10~20년 후만 봐도 달라질 게 뻔한데 탈원전만 나오면 공포 그자체군요
25/06/01 21:42
수정 아이콘
공포는 이미 망해서 폐기한 정책을 정치적 판단으로 끝까지 옳다고 우기는게 공포죠
전 세계적으로도 탈원전 정책은 폐기/재검토되고 있으며 신규 원전들이 지어지고 있는게 현실인데요
이게나라냐/다
25/06/01 22:24
수정 아이콘
전세계적으로 신재생 집중하고 있던 시절 정책을 어떻게든 까고싶어서 계속 언급하는거 대단하네요
현실은 신재생 비중이 훨 높아지는 추세죠
25/06/01 22:44
수정 아이콘
누가 신재생 하지 말라고 칼들고 협박이라도 했나요? 신재생은 신재생대로 하고 원전은 원전대로 하는거지?
현 대통령 당선인(진)도 기존 당론인 탈원전, 감원전은 잘못된거고 투트랙으로 원자력과 신재생 둘다 투자하는
에너지 믹스를 해나간다는데 아직도 탈원전 탈원전 노래를 부르는건 도대체 무슨 이유일까요?
이게나라냐/다
25/06/01 23:27
수정 아이콘
탈원전 탈원전 노래를 부르는건 제가 아니라 님같은데요
아 무섭다가 빠졌네요
님이야 말로 당시 신재생 집중하던 흐름은 못본척하고 지금 정치인이 믹스한다고 하니 그땐 틀렸다 이러고 있는데 대체 무슨 논리일까요?
이미 독일은 신재생 비율이 거의 60%에 육박하는데 그건 아실랑가
25/06/02 02:02
수정 아이콘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시네요
신재생에 집중하던 흐름은 흐름대로 타면 되고 원전은 그대로 유지하면 되는거였습니다.
신재생 누가 하지 말랬냐구요? 아무도 그런 소리 한 적 없습니다만 왜 쉐도우 복싱을 하시고 계세요?
그리고 그땐 상황이 그랬으니 탈원전이 틀린 소리가 아니다 라는건 누가 그래요?
한치 앞도 못보는 60년짜리 졸속 계획을 세웠는데 60년은 커녕 4년만에 원전 다시 재가동하라고 하고
우리나라 주력은 원자력 운운했는데 이게 안틀렸다니 신박한 논리네요

우리나라는 독일보다 땅덩이가 좁고 환경적으로 친환경 하기도 힘든데 반해 산업 구조 때문에
독일보다 전기는 훨씬 더 많이 쓰는 나라 입니다. 인당 소비량은 우리나라가 독일의 2배 가까워요
독일은 심지어 전력망이 주변국가와 연결되서 환경적 요인으로 친환경 효율이 낮아졌을때 전기를
싸게 수급하고 셧다운을 막을 방법도 있지만 섬나라인 우리나라는 그것도 안되요
그리고 많이 안정됐다고 하지만 독일은 유럽에서 전기 요금이 제일 비싼나라고, 우리나라의 전기요금
적자 정책을 감안해도 전기료가 두배는 높습니다.
이런건 아실랑가? 그냥 무턱대고 독일은 60% 라던데? 라고 하는건 흐음......

대한민국은 원전이랑 친환경이랑 같이 해야 하는 나라에요 핵융합과 초전도체 나오기 전엔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불변의 진리니까 모르겠으면 그냥 외우세요
25/06/01 12:09
수정 아이콘
삼전, 하이닉스의 나라에서 원전을 더 안늘리는게 맞나 싶긴해요.
우리가 관광이 있나 기름이 있나 금융이 강하나 천연자원이 있나..
덴드로븀
25/06/01 13:00
수정 아이콘
23년 기준 전력거래량 31.4%가 원자력 발전
국내 원전 24기 중 75%인 18기 경상도, 6기 전라도, 그외지역 하나도 없음

삼전&하이닉스 위치 = 경기도&충청도

원전을 어디다 늘려야할까요?
젤리곰
25/06/01 13:31
수정 아이콘
결국 송전이 문제예요.
전력은 안 모자라는데 그걸 수도권까지 보낼 송전량이 모자라니깐요.
결국 수도권 몰빵의 또다른 폐해죠.
25/06/01 12:12
수정 아이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알게 된 사실이 국가간 재래식 전쟁에서 원자력 발전소는 건들지 않는다는 거죠. 대만 입장에서 가장 불안정한 전원이 해상풍력입니다. 국지도발로 해저케이블만 끊어도 바로 셧다운. 전쟁으로 넘어가면 화력, 태양광 모두 미사일 타겟이죠. 그나마 분산화된 태양광이 발전력을 유지하겠지만 화력이 없으면 순환정전 하면서 낮에만 전기를 쓸 수 있습니다. 전쟁 상황에서 일정한 발전력을 제공할 수 있는건 원전 뿐인거죠.
뒹굴뒹굴
25/06/01 14:05
수정 아이콘
반대 아닌가요. 원전처럼 집중되어 있으면 전시에는 안좋죠.
원전에 연결된 송전 변전 시스템만 날리면 끝인데요.
러시아가 자포리자 내비두는건 너무 위험하다는 반증일 뿐이고 무력화 안했다면 다른 정치적인 이유일겁니다.
25/06/01 14:13
수정 아이콘
네 너무 위험해서 재래식 전쟁 수준에서는 안 건든다는 거니까 같은 이야기입니다.
뒹굴뒹굴
25/06/01 14:21
수정 아이콘
전시에 원전도 결국은 송변전 시설 날리면 못쓰는건 똑 같으니까 딱히 좋을 건 없다는 얘기 였습니다.
25/06/01 15:59
수정 아이콘
송변전 시설을 날리는게 원전 직접 때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냉각장치가 고장나거나 에너지를 외부로 못 보내서 원자로가 과열 되거든요. 그래서 자포리자도 송변전 시설을 전면 폭격하진 못하더라고요.
자연스러운
25/06/01 12:31
수정 아이콘
매트릭스가 답이죠 농담아니라
초고효율 인체를 분명 원하는 기업 ? 사람? 단체 나올겁니다. 윤리와 기술발전의 딜레마를 어찌 극볼할런지
덴드로븀
25/06/01 12:56
수정 아이콘
Q : 폐기물은요?
?? ? : AI 가 해주겠지~
25/06/01 13:37
수정 아이콘
요새 smr 같은식으로 발전하면 폐기물도 거의 안나옵니다.
원자력이 미래 먹거리에요. 공격적인 투자 해야합니다
NoGainNoPain
25/06/01 13:45
수정 아이콘
폐기물 걱정하는 것까지는 그러려니 하는데, 폐기물 때문에 원자력 발전 하지마라라고 하는 건 아닌거죠.
탈원전 주장했던 유럽도 정 안된다 싶어서 다시 원자력 발전 하고 있는데, 그 국가들도 고준위방폐장 완성되어서 원자력을 다시 시작하는건 아니니까요.
뒹굴뒹굴
25/06/01 14:20
수정 아이콘
https://www.keei.re.kr/board.es?mid=a10202010000&bid=0007&list_no=123862&act=view
[2030년 한빛 원전, 2031년 한울 원전, 2032년 고리 원전 순으로 원전 내 수조가 가득 차게 된다.
원전 주요 전원으로 활용하는 국가에서 고준위 방폐장 건설 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하지 못한 나라는 한국과 인도 정도다.
핀란드가 2025년 세계 최고 고준위 방폐장을 완공해 운영할 예정이다. 일본과 독일도 부지를 선정 중인 것을 비롯해 여러 원전 운영국은 한국보다 앞서 방폐물 처분 시설 확보를 추진 중이다.]

다른 나라는 계획이 있어서 지을 수 있는거고 저희도 고준위 방폐장 계획을 확정해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좁아도 인구가 급격히 줄고 있기 때문에 어딘가에 건설 자체는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데 빨리 해결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재처리 시설도 협의를 통해서 지을 수 있으면 더 좋고요.
NoGainNoPain
25/06/01 14:29
수정 아이콘
해당 기사는 고준위방폐장 특별법이 만들어지기 전에 작성된 기사죠.
그래서 고준위 방폐장 건설 계획이 구체적으로 마련되지 못했다고 적어놓을 수가 있었던 거구요.
뒹굴뒹굴
25/06/01 14:33
수정 아이콘
네 이제 법적근거 마련 됐으니 빨리 계획 확정하고 원전을 더 지을지 말지 논의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후에는 원전에 대한 우려도 훨씬 줄어들지 않을까 싶고요.
안군시대
25/06/01 14:08
수정 아이콘
AI를 돌리는데 있어서 중요한건 24시간 변동없이 꾸준한 전력생산을 할 수 있는 발전소일테니 저런 말을 할 수는 있죠.
이카리 신지
25/06/01 14:32
수정 아이콘
고준위 방폐장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한국은 (미국과의 조약으로 인해) 핵연료 재처리가 불가능하다는 것에 있죠. 재처리가 가능하다면 폐기물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음. 결과적으로 정치, 외교의 문제.
뒹굴뒹굴
25/06/01 14:36
수정 아이콘
제발 재처리 시설 좀.. 일본도 있는데 왜 우리만 ㅠㅠ
리부트정상화
25/06/01 15:45
수정 아이콘
이미 늦었지만 원전 지금부터라도 새로 짓기 시작해야 하는데... 갑갑합니다
25/06/01 17:17
수정 아이콘
잘못된 신념으로 탈원전 저지르면 쯧
나른한우주인
25/06/01 19:55
수정 아이콘
원전의 가장 큰 단점은 가동이 중던되어도 정말 긴 기간동안 계속 관리를 해 줘야 하는 겁니다.
후손들이 보고 욕할수도 있어요 크크크
자기들은 사용도 못해보고 돈 나간다고…
자칭법조인사당군
25/06/01 20:02
수정 아이콘
유게 정훈교육 시간이 다시 돌아왔네요
25/06/01 20:32
수정 아이콘
항상 이런 문제에 중요한 것은 비용과 편익의 분석입니다.

고준위 방폐장을 마련하는 장단기 비용 vs 원자력 발전의 장단기 편익을 비교하는 게 문제인데. 저는 원자력 발전의 단기적인 편익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원전의 유지 및 단기적 관점에서 소규모 확장 정도는 지지합니다.

기본적으로 재생에너지는 배터리 기술의 한계로 전력 공급이 매우 불안정하고, 화력 발전은 미세먼지 및 탄소 배출 등 환경에 좋지 않을 뿐더러 전력 단위 당 비용도 더 높죠.

어쨌든 AI기술 등의 발전으로 전기 먹는 하마인 데이터센터의 확충은 필수적이고, 단기적으로 저렴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유지하거나 약간 확충하는 건 국가 경쟁력 향상과 국민의 전기비 감소 등 여러 장점이 분명합니다.

탈원전 문제가 정치적 어젠다와 엮이면서 각자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찬성과 반대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 그 땐 그때고 지금은 젠슨 황이 말한 것처럼 그 때보다 훨씬 전력 공급이 중요해졌습니다. 정치적 관점을 제거하고 단기적 편익의 관점에서 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일각여삼추
25/06/02 11:12
수정 아이콘
수치로 나와도 인정하지 않고 정치적 논리로 정책을 뒤흔드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하라고 냅둬보고 싶네요. 결과가 피부로 와닿을때쯤 뭐라고 할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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