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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29 07:50:50
Name 두드리짱
출처 유튜브
Subject [서브컬쳐] 애니 로봇 크기 비교


에게리 70m부터 체급이 확 늘어나는데 혼자 측정불가급으로 커지는 그랜라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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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시원
25/05/29 08:18
수정 아이콘
오늘은 그렌라간 틀어놓고 일해야겠네요
미숙한 S씨
25/05/29 08:44
수정 아이콘
그렌라간 1기는 진짜 재밌게 봤고, 그 11화였나? 시몬 각성 씬은 몇번이고 봤을 정도로 좋아했지만..

그렌라간 2기는 싫어하는 이유가 딱 저겁니다.

끝도 없이 뇌절 해대면서 '걍 우리 로봇이 짱 세! 무조건 제일 커! 제일 세!' 해대는게 애들 억지 부리는 느낌이라 초반부터 쌓아오던 서사고 근성이고 열혈이고 나발이고 그냥 이걸 보고 있는 내가 너무 유치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스덕선생
25/05/29 08: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렌라간이 당시의 압도적 인기에도 로봇 아니메를 언급할때 거의 회자되지 않는 것도 같은 이유라고 봅니다. 재밌게 보고 돌아서서 보니 남는게 없죠 크크

훨씬 이전 작품이긴 한데 스토리 내내 기존 로봇만화 문법 디스에만 힘쓴 나데시코도 이런 루트를 탔죠. 이쪽은 극장판에서 다른 의미로 뒤통수를 치며 역사에 남는데 성공했지만요.
치킨피자탕수육
25/05/29 09:32
수정 아이콘
나데시코는 루리웹을 남겼죠(?)
티아라멘츠
25/05/29 10:33
수정 아이콘
나데시코 루트는 아닙니다. 남는게 없어서라기보단, 그렌라간쪽이 이어받은 쪽 장르가 용자물 계열인데
요즘 고전 용자물이 회자되질 않죠. 그렇게 따지면 용자 쪽이 전부 남는게 없는 작품이 됩니다. 나데시코보다는 그냥 그거죠. 가오가이가 vs 베터맨이 얼마나 화제 끄는데 성공했냐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스토리 문법은 전 꽤 남겼다고 확신하는게 트리거 이놈들이 그렌라간 문법을 그 이후로도 겁나 자주 써먹었습니다. 킬라킬과 프로메어가 대표적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이라 나데시코랑은 너무 다릅니다.
티아라멘츠
25/05/29 10:38
수정 아이콘
저는 좀 생각이 다르기도 하고 1부보다 2부가 더 방영 당시 대중에게 고평가받은 이유기도 한데
그렌라간은 1,2부보다는 1234파트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성전 각성후 로시우파트 우주파트
1부는 넘어가고, 로시우 파트는 오히려 이 애니 중에 제일 고구마 덩어리에 그렌라간/시몬 입지가 제일 무력하게 나오는 구간이죠. 열혈물에서 이런 고구마 구간을 넣어놨으면 그 다음 파트는 '안 되는게 없다' 정도로 연출할 수밖에 없긴합니다. 그 와중에도 긴장감 주려고 동료들이 많이 죽었고..
떡국떡
25/05/29 09:26
수정 아이콘
천원돌파가 1,000₩ 을 말하는건가요?
시린비
25/05/29 10:18
수정 아이콘
그렌라간은 그냥 관념적으로 커졌다고 생각하는게 맘편..
교대가즈아
25/05/29 11:02
수정 아이콘
킹제이더가 없다니..

그렌라간은 은하를 미사일처럼 던지는 기체니 그런다 쳐도.. 진짜 어마어마하게 크다 싶기도 한데
겟타엠퍼러인가? 이 녀석도 어마어마하군요. 그렌라간보다 큰 기체가 있을 줄이야
깜디아
25/05/29 11:05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에바가 초대형거인보다 크네요
공기청정기
25/05/29 11:21
수정 아이콘
에바는 설정이 좀 왔다갔다 합니다
게마르크나 디 오 같은 대형 MS만 하다는 자료가 있는가 하면 100미터 전후라는 자료도 있고 그렇더군요
25/05/29 11:47
수정 아이콘
중간중간 애니 로봇이 아닌 로봇들 나오는데 딱 취향에 맞는 로봇들이네요
임페라토르 타이탄이라던가.. 바 나보리스라던가
25/05/29 12:56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골드라이탄이 5.8cm군요. 처음에 왜 안 나오나 했더니 너무 옛날 로봇이라 빠진 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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